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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2 02:34
예..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당연히 있죠..
워낙에 요즘 스타경기의 전투가 동시다발적이라~~ 하하하 글쎄요.. 하긴 님 말씀대로 옵저버 두명이상은 들어가는 것을 원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말이죠. 왜냐하면 축구도 중요한 경기에는 카메라가 12대인가요?? 하여간 많은 카메라가 다양한 앵글로 잡듯이 옵저버도 2명이상 들어가서 다양한 장면을 보았으면 합니다. 정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러커 한부대가 그냥 잡히는데도, 히드라, 저글링 한마리도 안 보이더군요.. 정말 강도경님답지 않다고 느꼈는데, 세상에나 본진 드랍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니...참.. 이럴수가요..
02/05/12 03:03
플토가 럴커 밭을 뚫는 상황은 대부분의 유저가 명장면 중의 하나라고 뽑는 장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옵저버 분도 스타를 사랑하시는 전문가이니 만큼 그런 장면을 보다가 놓친것으로 생각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2명을 놓으면 더 했깔리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지만.. 그 동시다발적인 장면을 보여주는것이 더 어렵지 않을까요 ? 그리고 동시 다발 전투는 대다수가 저그 vs 테란의 경기 인데.. 그것을 위해 2명을 두는것은 조금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러군데 타격은 역시나 30분 이상의 장기전에서 많이 볼수 있지 센타 힘싸움 형태의 25분정도 중기전에서는 충분히 옵저버 한분만으로도 해결된다고 봅니다.. 화면을 가르는것은 참신한 아이디어고 좋다고 봅니다.!!
02/05/12 12:08
제가 생각하기에는 드롭문제보다.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옵저버도 한명 더 필요할테고, 장비도 하나 더 연결해서 상황따라서 화면 전환해줄 인력도 필요하니 귀찮아지고 돈이 들겠죠. 생방송에서 화면가르는건 좋은 화면잡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02/05/12 13:56
불멸의저그님 그경기의 경우
상대가 럴커밭에 신경쓰도록 드라군+템플러로 입구쪽에 견제를 한다음 다크드랍을 간거예여. 사람이 한번에 여러군데를 신경쓸수는 없자나여. 그래서 전 다크로 해처리를 일점사 했던거구 그리고 입구를 뚫은겁니다. 물론역러쉬간게 실수지만 ㅜ_ㅜ;; 암튼 이번옵저버하신분한테 저두조금 실망이 ㅜ_ㅜ 저의 허접한 모습은 다나오고 T.T 그럼 즐거운 일요일되세여..
02/05/12 20:08
전 옵저버를 프로게이머출신으로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김도형씨 손에.... 게이머 출신의 미니맵을 보는 능력! 예상되는 멀티지역 드랍타이밍및 예상지역 등등 잘 하시지 않을까요? 글고 프로겜머라면 마우스 컨트롤및 손도 빠르겠죠?
02/05/13 01:09
헉.. 손짱님.. 허접한 모습이라니요..??
오늘 울 후배들 그 경기 vod 보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옵저버가 놓치는 순간의 이런 마법같은 일이.. 하면서요.. 기운내십시오.. 한 종족의 흥망이 님의 마우스와 키보드에 걸려 있음을 잊지 마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손짱..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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