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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4/20 21:13:19
Name	초코파이[정]
Subject	저그가 강한 이유(제 생각)
수정 삭제 https://pgr21.com/free/2357 삭게로! 저그라는 종족은 패치를 거듭하며 약해져도 언젠가는 다시 최강 종족이 되어버리는 참으로 어의없는 종족입니다 저는 저그가 강한 이유를 바로 수많은 저그 유저층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테란이 많아졌다고 해도 저그 : 테란 : 프로토스의 유저층은 저그가 테란+프로토스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55 : 30 : 15 정도로 생각되는 군요.. 수많은 머리에서 나오는 해결책이 저그를 최고로 만들고 결국 다른 종족은 암울하기만 한.. 저그.. 초보, 중수, 고수 층이 다양하게 분포된.. 특히나 라바조절과 드론타이밍 등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워 고수가 되기 어려운.. 테란.. 유저층은 꽤 괜찮으나 고수 15%, 허접 85%.. -_-;;정도인 프로토스.. 거의 모든 유저가 중수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유저가 적은것이 안타까울 따름.. 제 생각에는 저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유저층이 최소한 저그에 꿀리지 않을 정도는 되야 한다고 봅니다 유저층 뿐만 아니라 허접만 있으면 안될 것 같군요 다시 안티저그 VS 저그의 형식으로 갈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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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ㅡ;

해시 아이콘

02/04/20 23:06 삭제 아이콘

마치 전국민이 레슬링 선수급 실력이어야 올림픽 금메달 휩쓴다는 논리로군요 =_=;
저그가 강한 건 종족 자체의 특성이지, 두터운 유저층 때문이 아닙니다;

해시 아이콘

02/04/20 23:09 삭제 아이콘

저그가 강하기 때문에 유저층이 두껍다고 할 수 있겠죠.

개미중의개미

해시 아이콘

02/04/20 23:15 삭제 아이콘

저그는 쉬우면서 강한종족이져.. 그렇기에 유저가 많은것이죠. 유저가 많아서 저그가 강한건 절대 아닙니다.
저그의 확장력이나 체제변환이 빠른점과 기동력이 다른종족을 앞서기 때문에 단지 단순한 패치로 저그가 약해지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초반엔 저그가 다소 약하더라도 확장만 활성화되면 막기가 힘들져.

내일부터

해시 아이콘

02/04/20 23:55 삭제 아이콘

저그가 쉽다뇨... 쉬운 종족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러블리맨

해시 아이콘

02/04/21 00:06 삭제 아이콘

전반적으로 손이 덜가긴 하지만 쉬운종족이라구 말할 순
없습니다. 컨트롤적인 측면보다 빌드오더와 드론의양에
따라 강해지는 종족이 저그라 빌드오더를 공유하면서
유저층이 넓어질 수 있었던거죠.

...

해시 아이콘

02/04/21 04:36 삭제 아이콘

저그가 쉽다니.. 그리고 요새는 테란유저가 더 많아진걸로 아는데요 배넷이나 겜아이 가서 겜하면 대테란전이 제일많습니다.

ivish

해시 아이콘

02/04/21 07:44 삭제 아이콘

게이머파티에서 강도경선수가 한말이 생각나는군여..
저그가 왜 젤 쉬운종족이냐고 울분을 터뜨리던..--;

킁킁

해시 아이콘

02/04/21 09:08 삭제 아이콘

테란 좀 많아지면 뭐하나? 지면 말짱 도루묵인 것을.....
저그처럼 유저도 많고 그러면서 많이 이겨야지., 그런걸 최강의 종족이라 정의하는기야...

나그네

해시 아이콘

02/04/21 11:46 삭제 아이콘

세 종족중 저그의 컨트롤이 가장 쉬우면서도 강하니까 저그유저가 젤 많은게 사실 아닙니까?
거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스터너

해시 아이콘

02/04/21 16:52 삭제 아이콘

예전에 프토유저와 테란유저가 늘 말하던 프토 테란 해보고나 글쓰라고.... 저두 마찬가집니다. 저그 해서 앞마당 먹어나 보시고 글써보세요 요즘 테란 프토 유저 저그 상대로 앞마당 은 주되 드롭 뽑을 시간은 주지 말자는 다짐으로 겜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저그 어택땅 해서는 유닛 꼻아 박기 쉽죠. 요즘 저그 프토 테란 만큼은 아니지만 컨트롤 쉽게 하던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kid

해시 아이콘

02/04/21 16:53

저그가 맵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이유..
테란도 플토도 공중 병력을 주력을 삼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토스 vs 테란 전이면.. 캐리어를 가지고 상대를 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캐리어가 나와야 하는 시점은.. 빠르지 않다는 점이죠.. ^__^;;
테란... 레이쓰 위주.. 혹은 테테전에서 배틀 크루져.. 모두 다.. 캐리어와 비슷한 비유에 속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그.. 무탈을 주력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죠..
물론.. 무탈 후에 히드라 럴커로 하이브까지 간다음.. 다른 병력으로 몰아치는.. ^^;;
즉, 지형의 영향을 덜 받는.. 공중 유닛을 주력으로 사용할 수있는 유일(??) 한 종족이죠..
또 하나.. 누가 그 많은 운송 유닛을 만들 수 있나..???
저그의 가장 강력한 점은.. "폭탄 드랍" .. 한 방에 전세를 뒤엎을 수 있는 전략이 있다..는 점이죠..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슈팅 셔틀이나.. 박서 드랍쉽도 무섭지만.. 한 번 떨어지면.. 감당하기 힘든..
물론.. 하템.. 오기전에 막기 등. 많은 전략들이 있긴 하지만..
세 종족 중 폭탄 드랍이 가장 용이한 종족이 저그이죠.. ^__^
맵 적응력이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죠.. ^___^

스터너

해시 아이콘

02/04/21 17:12 삭제 아이콘

온리무탈하는데 테란은 불꽃마린, 프토는 참았다가 아칸 나오면...... 문제는 저그의 멀티활성화 이라고 생각하는데... 폭탄드랍, 물량, 럴커 등등.. 멀티 활성화 시키지못한 저그는 절대 못합니다. 멀티만 활성화되면 저그는 뭘해도 강력합니다. 저그가 멀티뜨고 드론 뽑는걸 막느냐 못막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난

해시 아이콘

02/04/22 01:22 삭제 아이콘

저그가 강한것은 선택권이 저그에게 있어서 에여 섬맵만 아니면 거의다가 지상맵이죠 첨부터 디텍팅되고 정찰도 가까우면 되고 해처리에서 모든 유닛나오고 빠른기동성 등등 일반적인 맵에서는 항상 먼저 선택권이 있다는 겁니다 타종족은 상대가 무탈이냐 럴커냐에 따라가는것이죠 그런 측면이 저그가 강한이유죠

난

해시 아이콘

02/04/22 01:25 삭제 아이콘

체제변환도 그래여 레어만가면 히드라덴하나짓고 개발하고
러커나오고 운송 도 개발만하면 남는게 운송유닛에 디텍터고 해처리가 일꾼도 뽑고 밥집도하고 유닛도 나오고

밥집이 운공도하고디텍팅ㄱ도하고 유닛도 한번에 3마리나오고 그러니선택권이 당연히 타종족이따라갈수밖에없죠 그러니강한것이고

난

해시 아이콘

02/04/22 01:27 삭제 아이콘

그렇게따라가면 멀티 때문에 지는겁니다 타종족잉길때는 초반부터 압박으로 멀티를 활성화시키지 못하게 하면서

빨리 끝내던가 첨부터 멀리를 노리면서 중반에 한방으로끝내던가아니면 후반에 가면 거의못이기져

마술사

해시 아이콘

02/04/22 19:27 삭제 아이콘

제 생각엔..
저그는 쉽지 않습니다.
플토나 테란의 빌드오더같은건 단순하고 이해하기 편해서..어느정도까지는 누가 쓰느냐에 따라 별 차이가 안나고..결국 생산력이나 유닛컨트롤에 따라 실력차가 벌어집니다.
하지만 저그의 경우에는..
빌드오더가 물론 있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드론뽑는 타이밍과 공격유닛 뽑는 타이밍같은 미묘한 차이에 의해 완전히 상황이 달라지는 종족이죠.

스터너

해시 아이콘

02/04/22 21:14 삭제 아이콘

난 님께서는 스타 초기에나 나왔던 저그 겉모습만 보고 종족우열을 가리는 글을 쓰신거 같은데요.. 그때 대부분 일반 게이머들이 다 이랬죠 저그는 해처리에서 유닛 다나오고 한번에 3개에 가격도 싸고 디텍팅 되는 오버로드 밥통도 있고 저글링은 한번에 두마리 나오고...
이런거 겉으로 보면 저그가 젤 좋아보이죠. 하지만 스타나온지 몇년이 지난 지금 이런거 보고 저그가 젤 좋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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