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3/12/01 22:38:56
Name Utopia
Subject PGR21!! 이래선 안된다!!!!!
저의 첫 발자국을 드디어 이렇게 찍게 되었네요.

안녕하십니까! Utopia입니다.

저의 가입일은 10월 1일 새벽 0시 36분..

누구보다도 12월 달이 되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2월 1일이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s대에 재학!..이 아니라

그냥 좁아터진 s대에 재학 중이면서 일욜에 새벽 4시까지 알바하느라

월욜에 학교를 가기 위해 새벽엔 접속 못했지만..

학교 10시 섭이 끝나고 공강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졸린 눈 치켜뜨고

바람을 가르며 평소 애용하는 학교 옆 피씨방으로 무섭게 뛰었습니다.

그리고.. 컴터를 키고 pgr21에 들어와서.. 떨리는 손으로..

심호흡을 한번 하고, log in을 했습니다!!!!!!






write 버튼.... write 버튼.... write 버튼.... write 버튼.... !!!!!!!





없다!!!!!

없다!!!!!!!!!!!!!!!!

이게 어찌된 일이지!!!!!! 없다!!!!!!!!!!!!!!!!!!!!!!!!!!!!!!

....

순간 축 쳐지는 어깨와.. 의자 밑으로 30cm는 내려가는 저의 온몸..

누가 저를 봤다면 실연 당했는줄 알았을 겁니다.

아무튼.. 잘 생각해보니 그때 homy님이 한꺼번에 회원님들에게

글쓰기 권한을 주셨다고 한게 기억이 나서.. 좀더 머리를 굴려보니

아무래도 운영진 님들께서 직접 제어를 하시는 것 같아 homy님과

항즐이님께 동시에 단체문자(X), 단체 쪽지(O)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스타 몇판 땡겨주고.. 학교 끝나고 그만두게 된 알바식당에 가서

{혹시 청담동에 八先生(팔선생)이라고 아시나요? 중국 식당인데 거기서

일했었답니다 ^^;} 돈 챙겨 받고 고속터미널 영풍문고 가서 겨울에 할

인도 배낭여행을 위해 책좀 몇권 사고 집에 와서 re떨림 모드로 돌아가서

pgr에 로긴을 하니..


.
.
write버튼이 있더군요..

아아아.. 그 기쁨과 감동이란

"시즈모드된 탱크 한부대의 스플레쉬 데미지로 한기의 컨트롤링 디펜시브 마린을

이용해 스캔 없이 겹치기버로우된 러커 100마리 케찹 만들기"를 할때보다 더 컸다고 하겠습니다..

거기다가 난생 처음으로 들어보는 쪽지가 왔다는 소리!!

놀라서 확인해보니 homy님에게 쪽지가 와 있더군요.

-----------------------------------------------
제목: ^^

보낸 시각: 2003년 12월 01일 12시 30분

등업 되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등업 하셨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답장까지 써주시고 고맙더군요..

아핫핫핫핫!

아무튼 이 쪽지의 포인트는! 오늘 등업 되신 분들은 다 저한테

한턱 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저기~ 잘 보시면 "덕.분.에"라는 세글자가

눈에 아주 크게 들어오지 않나요? ^^

너무 흥분한 마음에 이렇게 두서없이 끄적여봅니다.

아차, 왜 제목이 "PGR21!! 이래선 안된다!!!!!"일까 궁금하시죠?

당연한 말 아닌가요..

PGR21이대로 가다간 법적 소송까지 걸릴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중독성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죠!!!

밤낮을 제끼고 할일(--;)도 제끼고 들어오게 되어서 일상생활이

힘들답니다..=D

농담으로 해본 말이고요, 운영진 님들 계속 수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p.s- 토론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서 글쓰기 유예기간에 대해서
많이 봐왔습니다. 결론은 '글쓰기 유예&적응기간이 일주일이던 10년이던
회원님의 마음먹기와 자세에 달려있다'로 난것 같은데요, 솔직히
두달이란 시간은 이미 적응할대로 적응해버린 제게 너무나도 긴 시간이더군요.
한번 들어와서 옛날 글들 차례로 읽어보고 뻐기는 시간이 한두시간 된다고 할때
하루에 3번씩 들어오던 저는 오히려 다른 분들이 '회원을 더 받지 말자'등등의
말씀을 하실때는 화까지 났었습니다. ^^; 그렇게 폐쇄적으로 가자고 주장할 수
있는건 본인이 이미 가입되었기 때문이겠죠? 약간은 이기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조금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신다면 얼른 pgr21이란 작은 커뮤니티속에
동참하고 싶어서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말이죠. 그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 아까도 말했듯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아하하핫!

그럼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12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12월 1일 늦은 저녁 10시 36분에 대한민국의 어느 한 '커플부대' 전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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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1 22:49
수정 아이콘
'PGR21!! 이래선 안된다!!!!!'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같은데요?^^;;
그리고 pgr21중독성...동감하는 바입니다.ㅇㅇ/
네로울프
03/12/01 22:49
수정 아이콘
welcome!!
03/12/01 22:51
수정 아이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웬만하면 먼저 올라온 글부터 읽는데요, 제목을 보자마자 먼저 들어오지 않을 수 없더군요;;
03/12/01 22:51
수정 아이콘
PgR21의 유혹에 빠져보아요~♡
리안[RieNNe]
03/12/01 22:58
수정 아이콘
유토피아님 덕분에 등업이 된 사람 중 하나입니다. :) 정말 감사드려요^^ 한 턱 쏴야겠는걸요? 하하. PGR21의 중독성은... 절대공감합니다. T_T 하루라도 들어오지 못하면 일이 제대로 안 풀려요...;;
눈나라
03/12/01 22:5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저도 Write버튼이 생겼군요. 저는 9월28일날 가입했는데
11월28일날 write버튼이 생기지 않아서 당황하여 새로고침을 계속
눌러버린..
헉.. 마지막은 염장 멘트~
최우석
03/12/01 23:05
수정 아이콘
덕분에......저도 마침내 등업이 됐습니다...감사합니다..
나이트클럽
03/12/01 23:06
수정 아이콘
저도 등급업 됬네요.저는 10월1일날 했는데... 일단은 감사 합니다.
오크히어로
03/12/01 23:1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염장멘트 한번 날릴까요?
어라 전 가입하고 바로 글쓰기 있었는데요 ^^ 염장이였습니다.
신유하
03/12/01 23:30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입하고 나서 약 3개월동안 들어오지 못하다가(이 동네에 인터넷이 안 들어오는 바람에T_T) 3개월만에 들어왔을 때 글쓰기가 있었습니다(...)
03/12/01 23: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글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pgr21이라고 생각되구요..
글 쓰기 버튼이 생겨서 짧은 코멘트 말고 작문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아...
아직까지도 주저주저하다가 그냥 cancel해 버린답니다.. ^^
여하튼... Welcome~
Love of Zergling
03/12/01 23:36
수정 아이콘
첫글에 이런 꼬리말이 죄송하지만요. 맞춤법이 틀린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pgr21에서는 맞춤법 준수와 인터넷 어(외계어 포함) 사용이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즐거운 pgr21 되시길.
세인트리버
03/12/01 23:39
수정 아이콘
Azzia님, 충분히 만끽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쓰고 싶을때 한마디씩 쓰는 것과 전혀 쓰지 못하는 것으 차이는 매우 크지요..--; 개인적으로는 코멘트를 달 수 있어서 좋다는...^^
오크히어로
03/12/02 00:06
수정 아이콘
-0-;;; love of zergling// 이런 말하기 참 머한데요 ^^;; 답글에 맞춤법 틀린 곳이 꽤 있네요 ^^
03/12/02 00:2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저도 -_-;
물빛노을
03/12/02 00:29
수정 아이콘
중독성~ ㅣㅇㅇ/
이가은
03/12/02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님의 덕을 보고, 감사합니다. 9월 27일 17시 52분에 가입하고,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모릅니다. 쥬륵ㅠ
온리시청
03/12/02 00:46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커.플.부.대' 라니.....쓰~읍~~ -_-+
박스맨
03/12/02 01:45
수정 아이콘
ㅠ.ㅠ 저두 드디어
03/12/02 08:50
수정 아이콘
오크히어로// 원글 댓글 모두 맞춤법 태클걸릴 글 같지는 않은데-_-; 띄어쓰기 조금 틀려서 그런가?
03/12/02 09:11
수정 아이콘
Love of Zergling//외계어는 쓰지 않은 걸로 압니다만... 그리고 최소한의 한도 내에서의 이모티콘 사용은 허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요..
03/12/02 11:10
수정 아이콘
Utopia//님 덕분에 저도 등업이 되어버렸네요 ^^ 감사합니다
노랑보미
03/12/02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덕분에 등업 되었습니다....
사실...오늘도 둘러보다가 오늘 날짜로 어느 분이 인사하시길래...
어..? 난...? 날짜를 보니 두달이 되었더군요...
허나.....어디에도 달라진 것이 없어 한 동안 슬퍼(?)했더랍니다.
B..U..T!!!
평소 자동 로그인을 해놓았는데..오늘은 로그인이 안되었더군요.
로그인 하고 보니 저의 이름이 떡!! 하고 쓰여있더군요..

(-.-) (_._) 반갑습니다.
pgr에 오면 많은 분들의 재미있고 다양한 글을 읽을 수 있어 거의 매일 들어오다 싶이 한답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여...
나는 걷는다
03/12/02 14:29
수정 아이콘
등업이란 표현도 한글과 로마자를 혼용한 예로군요. 다른 좋은 표현을 함께 찾아 봅시다
03/12/02 14:45
수정 아이콘
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커플 부대시라니 더욱 반갑습니다.
행복과슬픔
03/12/02 16:09
수정 아이콘
헉 저도 글쓰기 권한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03/12/02 17:15
수정 아이콘
pgr의 중독..정말 공감이 가네요.. 회사출근하면pgr둘려보기 오전에 졸리면 둘러보기, 점심시간에 보기 오후에 졸리면 보기 퇴근전에 보기...pgr에서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저번에 pgr이 접속이 되지 않았을때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pgr!! 이대로는 안됩니다...일좀하게 해주세요....ㅜ.ㅜ
03/12/02 18:22
수정 아이콘
뭡니까~~~제목은 제가 건의 게시판에 올렸던거랑 같은 제목이지 않습니까!! 로열티 지불하세요~~
다반향초
03/12/02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혜택을 받은 사람중의 한사람인것 같네요^^ 드디어 저도 글을쓸수 있답니다^-^
Devil...!! W.O.U?
03/12/02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중 한놈인거 같군요..;; 감사합니다~
03/12/02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역시 감사드릴께요^^;;
ColdCoffee
03/12/02 21:11
수정 아이콘
등업 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제가 가입할 땐 유예기간이 없었던 지라 그런 즐거움을 느낄 순 없었지만
이 사이트에 있는 좋은 글들을 생각해 보면, 세인트리버님의 코멘트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사실 이전에 이 사이트에 이 곳 분위기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고
많은 아픔도 있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러한 여러 사건들을 거치면서 처음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던 회원등급도 나뉘어 지고 글쓰기 권한 유예기간이라는 제도가 생긴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미 결정된 일에 대해 또다시 논란거리를 불러일으키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그냥 제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고난 후에 결정된,
그래도 가장 합리적인 제도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아직 글쓰기 권한이 없으신 분들도
이 사이트에 있는 주옥같은 글들을 즐기시면서 조금만 여유를 가져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 사이트 그만한 정성을 들여 기다려줄만한 보석같은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많은 인터넷 게시판 중의 오아시스같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하튼, 새로 등급상승하신분들 축하합니다.
좋은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

수고하시는 운영진 여러분들께 일반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싸부+_+
03/12/03 00:23
수정 아이콘
-_-ㅎ 저도 드디어//너무 기뻐용ㅋ
03/12/03 21:14
수정 아이콘
앗.. 저도 되어있었군요^^ 님 감사합니다^^
저는 9월 30일날 가입했는데 두달이나 기다려야한다길래 그저 시간아 가라가라 하고 죽치고 있었는데..
어느새 12월이 되었군요^^;; 하하 정말 시간 빨리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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