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30 23:19:21
Name 50kg
Subject 게임 스폰서 비용에 대하여.....
아까 TG삼보배 MSL리그의 상금을 지켜보니
4등 200
3등 300
2등 500
1등 2000
이더군요. 총 합계가 3천만원.....
조선일보 지면광고 두 번 정도 할 수 있는 금액인데
무려 3개월간 방송을 탈 수 있는 거지요.
정확히 저 상금만을 지급하고 다른 부대비용 협찬이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쨋거나 효과대비 비용이 무척 저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승한 선수에게는 줄곧 무슨무슨 배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따라다닐 거고
젊은이들에게는 그 이름이 무척 친숙해질 테니 말이죠.

선수들은 바빠지겠지만 보다 많은 경기가 앞으로 보다 많은
대기업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기업이어야 할 거구요...
그리고 이왕이면 일회성이 아니라 해마다 1회,2회,3회로 이어지는
대회가 생겼으면 하구요...(아직은 그런 거 없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ew[lovestory]
03/11/30 23:23
수정 아이콘
2위 500만원은 너무 적은거 아닌가란 생각을 해봅니다..
안전제일
03/11/30 23:25
수정 아이콘
mbc게임 이번 상금이 올랐다고 들었었는데...1위 상금만 오른거였군요..
쓰읍...
은빛게르드
03/11/30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2위 상금보고 당황을... ;;
PeculiarDay
03/11/30 23:31
수정 아이콘
1~4위 상금 외에 각 경기별 수당, 장소 섭외비(결승)를 감안하면 3천만원이 아니라 1억은 족히 나갈 듯 싶습니다. 물론 일반 스포츠 경기에 비하면 저렴한 것이지만 그만큼 노출도도 적은 편이지요. 아직은 스폰서와 프로게이머와의 연계 마케팅이 전무한 편이다보니 스폰서의 지원 규모도 크지 않고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듯 한데, 마케팅에 적극적인 인터넷 기업들의(NHN) 스폰서 참여로 여러 마케팅이 도입되어 시장이 더 커지길 기대해봅니다. 엔토이 우유는 물론, 지식인에서 키워드 검색이라던가. ^^; (제 개인적 생각은 아직은 스타리그 스폰서로 지원할 비용으로 TV광고 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봅니다. 어쨌건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의 프로그램의 범위는 엄청 차이 나니까요)
모모시로 타케
03/11/30 23:32
수정 아이콘
1500-700-450-350 차라리 이게 더 나을꺼 같은데..
풍경소리
03/11/30 23:32
수정 아이콘
총 상금액 뿐만 아니라, 결승전 장소 비용 등도 일부(내지는 전부) 협찬하는 게 아닐까요?
03/11/30 23:33
수정 아이콘
1위와 2위차이 너무 많이 나네요 증말,,,,어휴,,,
안전제일
03/11/30 23:3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8강이면 200만원인걸로 아는데...mbc게임 4위가 200만원이라니..
흐음...아쉽네요.(이표현이 어울리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낭만드랍쉽
03/11/30 23:47
수정 아이콘
상금 내역이 좀 난감하네요-0-;;
온게임넷 1위 상금따라가는게 급했나요? 내실을 다지는게 좋을듯 하네요.
온게임넷은 1위 2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700만원, 4위 500만원, 8강 200만원, 16강 100만원 아닌가요?-0-;;
기묘한
03/11/30 23:53
수정 아이콘
1등 2등 상금 차이 뭡니까? 저거
온게임넷 우승 상금 따라가기에 급급했다는게 눈에 보이네요.-_-;
안전제일
03/11/30 23:55
수정 아이콘
16강이 150만원 아니었나요?(그래서 세달동안 50만원의 수입을 보장한다고 좋아라~했던 기억이..최저생계비아닙니까..먼산.)
러브투스카이~
03/12/01 00:02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상금 에 당황 -_-;;
홍진호 선수가 500만원을 받으면서.. 오~ 그럼 1등은 1000만원 이겠네..
라고 생각 했는데 갑자기.. 2000만원 !! 하니까..; 그야말로 말이 안나오더군요,.. 1위 2위 상금 차이가 무려 4배내 차이가 나다니...;;
하하하
03/12/01 00:0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상금만 6000만원이네요;;
03/12/01 00:1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2000-1000-600-400-200-150일걸요;;;
이번 TG삼보배 상금 보고 어이가 좀 없었습니다. 우승 상금 2000만원이라고 하길래 '상식적으로' 적어도 2000-800-400 정도는 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스타우트배 때와 2,3위 상금은 같고 우승상금만 1000만원 오른 것이더군요.-_-;;;
2차 팀리그 상금이 1500-1000-600-400인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이번 대회 상금은 온게임넷이랑 우승 상금 맞추겠다는 의지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CK-TERRAN
03/12/01 00:25
수정 아이콘
조금.. 온게임넷이 우승상금에서 2000만원이니... 거기에 맞춰 가보려고 했던 것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 느낌이지만.. 조지명식에서 이승원씨가 우승상금이 이제 2천만원이라고 해서.. 놀랬었는데.. 음... 윗분들 말씀대로 내실을 다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스폰서가 없어서 KPGA 초기 시절 상금을 시작하면 정말 엄청나게 올랐지만... 2,3,4위 상금을 보면... 생각을 하게 하네요..
박홍희
03/12/01 08:10
수정 아이콘
2위 상금이 너무 아쉽습니다. 1위상금을 올리는데 급급하기 보다는 전체상금을 올려주는게 더 나을듯 한데..
원래 마이큐브때도 1위상금 3000만원을 할지.. 전체상금을 올릴지 하다가 전체상금을 올린건데..
2위상금을 보니.. 저도 모르게.. -_-;;
03/12/01 09:25
수정 아이콘
2위상금 500만원 저도 황당,, 온게임넷 우승상금 따라가기에 급급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03/12/01 09:32
수정 아이콘
음 연예인은 cf하나찍고 몇억인데.. 이거참 난감.. 어서프로게임계가 더 커야하는데..
못다한이야기
03/12/01 12:25
수정 아이콘
1년 한 시즌 기준으로 올 시즌 스폰서 쉽 비용 프로농구가 35억 프로야구 30억 정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구는 5억 정도? 아무튼 10억을 넘지 않고요.. 단순히 상금이나 부대비용을 대 주는 것만으론 저 비용이 안 나오겠죠.. 프로게임리그가 어느 정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히 스폰 규모로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고(알기도 힘든 상황이고..), 다만 엠겜 자체의 운영 방침이나 상황을 고려해보는 게 옳을 듯 합니다. 저도 2등 상금은 좀 올랐으면 하네요~
03/12/01 16:06
수정 아이콘
미툽니다..프로게이머도 소수를 제외하곤 먹고 살기 힘든 직업같다는..-.-;
03/12/01 18:16
수정 아이콘
이런글들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MBCgame도 차차 나아지겠지요...^^
켄시로
03/12/02 04:05
수정 아이콘
우승상금 2000만원이라는 간판이 그렇게 중요한건지..
가끔은 이해할수 없어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455 [잡담] 계약의 12월.. [63] fineday9411 03/12/01 9411
15454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게임리그.. [3] 50kg7797 03/12/01 7797
15453 (펌) kpga12월 랭킹 [22] relove8678 03/12/01 8678
15452 [잡담] 이라크저항세력의 민간인공격에 대한 정당성 여부... [26] bloOdmOon5612 03/12/01 5612
15451 프로게임계에 할말 있어요! [32] Korea_United10385 03/11/30 10385
15450 홍진호의 저주? [25] pgr짱~9209 03/12/01 9209
15449 홍진호선수를 두번 죽이지 마세요. [46] zaive10978 03/12/01 10978
15447 인사올립니다. [6] 세인트리버5339 03/12/01 5339
15446 공상비과학대전 - 메딕 치료 기술의 비밀 [19] 총알이모자라..7429 03/12/01 7429
15445 스크램블.. 그리고 MSL 결승.. [4] Yang6516 03/12/01 6516
15444 환경의 중요성 [16] i1ovesoony7001 03/12/01 7001
15443 [MLB]보스턴은 김병현 또는 브론손 아로요의 트레이드 추진이 필요. [4] Reach[St.P]5672 03/12/01 5672
15442 MSL결승전 짤막한 분석.. [6] 안주희7224 03/12/01 7224
15440 2003 전반기가 슈마지오의 것이였다면 후반기는 동양오리온의 것이라고 하겠네요... [3] 지피지기백전7331 03/12/01 7331
15439 I've seen in your eyes..... [7] Ace of Base7277 03/12/01 7277
15438 새로운 시작.. [8] 저그우승!!6406 03/11/30 6406
15437 게임 스폰서 비용에 대하여..... [22] 50kg9196 03/11/30 9196
15435 [잡담]오늘 MSL을 보고..... [2] 예진사랑6623 03/11/30 6623
15434 1년후 세상을 놀라게할 선수가 .... [2] protoss of hero8696 03/11/30 8696
15433 나는 홍진호의 팬이다 [24] 종합백과9244 03/11/30 9244
15432 홍진호선수.. [6] 황명우7734 03/11/30 7734
15431 챌린지 리그 예선전에 대해서... [3] TreZiA6613 03/11/30 6613
15430 TG 삼보배 결승, 최고의 명승부 3차전에 대해. [6] 막군8003 03/11/30 80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