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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22 02:36:12
Name 白い死神
Subject 최연성과 강백호
최근 최연성 선수의 기세가 아주 매섭죠.
프로리그에서도 성적이 좋고
비록 챌린지리그에선 떨어졌지만
엠비씨 메이저리그에선 마치 지난 시즌의 이윤열선수를 연상시키듯
패자조에서 살아남은 선수가 되었죠
이윤열선수에게 패한후 살아남고 살아남아서 결국 패자결승에서
이윤열선수에게 복수를 하며 결국 최후까지 살아남은 최연성선수.
이제 방송경기의 경험까지 쌓인 최연성선수는 그야말로 손가락에 꼽을만한
테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놓고 보니 최연성선수는 마치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연상시키더군요
강백호는 완전 초보에서 엄청난 소질을 끌어내어 굉장한 성장을 한거고
최연성선수는 원래부터 실력 자체는 출중했지만 임요환 선수에 의해 그 빛을 보았다는
면에서 조금 다르기는 하죠
하지만 강백호선수와 최연성선수를 결부시키게 한 결정적인 계기는
슬램덩크의 안감독님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점점 성장해 가는 자네의 플레이를 보는게 즐거웠네"
였던가요. 어쨌건 저런 느낌의 말이었죠
저는 점점 나아져만 가는 최연성 선수의 방송경기를 보면서 즐겁습니다
그가 새롭게 4강테란이 되던 어쨌던 상관없지 않나요?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을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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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2 02:39
수정 아이콘
음...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강백호보다는 채치수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실력은 원래부터 출중했으나 어디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아마에서 더 이상 크지 못하고 있을때 지금의 강한 동양 선수들을
만나 강해진게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白い死神
03/11/22 02:4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채치수와도 비슷한 면이 있는것같네요. 강한동료들을 얻어서 그 진가를 발휘한 면이..
SummiT[RevivaL]
03/11/22 06:3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강백호를 닮았다기보다는 여러 선수를 합쳐야 할거 같은데요.. 전태규선수의 쇼맨쉽과 , 이윤열선수의 천부적인 재능과 천재라고 하지 않고서는 발휘 될수 없는 놀라운 능력, 무섭게 뒷심을 발휘하는 운동시작 4개월만에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놀라운 뒷심을 닮은 최연성 선수..등등
03/11/22 13:0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강백호라기 보단 서태웅 같은 모습이네요. 이윤열 선수는 산왕의 정우성 같은 느낌... 처음엔 1 VS 1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졌지만 최연성 선수가 멋지게 복수했죠. 이재훈 선수의 한량스러운 플레이를 보면 외모는 아니라도 스타계의 강백호는 이재훈 선수가 아닐까요? 고로 이재훈 선수도 무서운 성장을 계속할 거라는...
이동익
03/11/23 00:22
수정 아이콘
강백호와 최연성선수 키가 비슷하죠.
188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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