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6 18:25:04
Name 은빛사막
Subject 내가 꿈꾸는 PGR....
전 피지알 알고, 구경하고, 참여하게 된지는 3달? 그정도밖에 안된 사람입니다

21살 청년이고요, 학교를 다니다 휴학하고 지금 다시 공부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스타를 너무^120 사랑하지만, 하지는 못하고 ㅜ.ㅜ 아는 형님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피지알에 와서 스타에 관련된 글들을 읽는게 소일거리인 청년이네요


....제가 처음 구경을 시작할때는 좀 덜 그랬던 것 같아요

소모적인 논쟁.....

그다지 없었던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논쟁보다는 즐겁게 얘기하는걸 더 좋아하셨던 듯....

그리구 아는 형님의 얘기로는 운영자들의 나이가 많아서 =ㅅ=;; 어린애들이(온게임넷 게시판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좋은 예겠지요 ^^;;;) 함부로 쓸데없는 논쟁의 씨앗을 만드는걸 꽉 붙잡아 매버린다는 얘기도 하더군요 =.=;;;; (항즐이님, 호미님, 알테어님.... 결코 나이가 많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예요!!!! ^^)


매일 매일 여기와서 글을 읽고, 혼자 키득키득 재밌어하고.....아아~하고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수긍하고...

그런생활을 한달정도 하고나서... 공지와는 다르게 기다려도 등급업이 안되길래 항즐이님을 졸라서 글쓰기 권한이 있는 9단계 등급을 얻어냈죠

그때는 참 기뻤어요 드디어 나도 이 즐거운 세계, 이 즐거운 담벼락에 나만의 예쁜 낙서를 할 수 있겠구나....


근데 그때부터 였던 것 같아요 점점 많아지던게.....

상대방을 자극하는 글들, 프로게이머들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글들, 소모적인 논쟁, 끊임없는 리플전쟁, 어떻게든 상대방을 논리적인 강압으로 설득 혹은 회유하려는 기나긴 글.....

애정을 가지고, 이렇게 매너좋은 게시판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스타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재밌게 게시판을 만들어 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찾던... 그런 피지알이 조금씩 변하더군요





처음 등급업을 해달라고 항즐이님을 졸랐을때

항즐이님이 보내주신 쪽지에는 '더운 여름 시원한 PGR 되시길' 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참 맘에 드는 문구더군요... 시원한 피지알이라


지금 현재 피지알에서는 하루에 한건, 혹은 두 세건 이상 논쟁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좋은 쪽에서 논의가 출발한다해도... 많은 글들이 변질되더군요

안좋은쪽에서 출발하여... 안좋은쪽으로 끝나는 논쟁은 정말 많구요


처음에는 저도 '이건 이러면 안되지~'하는 생각들을 하나 하나 다 리플달고, 글 쓰고 그랬는데...



이제는 다른 많은 분들이 그러시는것 처럼... 지쳐버렸습니다

많은 논쟁글들을 보면서 느끼는 거라곤 이젠 '지겹다' 뿐이네요.....

글쎄요

누구의 탓일까요


누구의 탓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구요

누구의 탓도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 문학도도 아니고, 글쓰는게 익숙한 사람도 아니라서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것도, 사람 감동시키게 하는것도 잘 못하고 그저 다른 사람들 알아볼 수 있게 글을 쓸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래서 화려한 미사여구나 딱딱 부러지는 표현으로 제 생각을 정리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쓰네요


PGR 식구 여러분

모두... 이제는 이런 소모적인 논쟁 그치고

예전의 활기차고 건설적인 얘기로 가득 차 있던 그 게시판을 다시 한번 만들어주세요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갑각류(비슷해서=.=)든 종족에 관계없이 그냥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주세요 외계인과 인간이 싸운다고 외계인이 더 좋다!!! 이런 행동들은 그 예전 게시판과는 어울리지 않네요


글을 올릴때나 리플을 달때는... 확실하지 않은 추측이나 '~카더라' 식의 발언을 하지 말아주세요 논쟁의 씨앗이 되잖아요...


상대방선수를 비하하거나, 비하할 여지가 있는 글들은 제발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올려주세요
입장을 바꿔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그런 식의 대우를 받는다면 기분이 좋겠어요?



..... 지금 제가 무슨말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밑에 있는 수많은 논쟁글들을 읽고나니 가슴이 허해서 써봅니다

이런곳이 아니었는데...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서요



박서의 팬이 날라의 멋진 전략을 칭찬해주고, 옐로우의 휘몰아치는 모습을 보고 리치의 팬이 감탄하고, 나다의 팬이 초짜의 경기를 칭찬하는 글이 올라오고....


가림토가 농사지은 배추에 박서가 구운 오리고기, 초짜가 구운 쇠고기를 옐로우가 폭풍처럼 쌈싸서 날라에게 먹여주는.....(아 이건 아니구나 =ㅅ=;;;;)


외계인, 인간, 갑각류 그리고 그 팬들이 모두 사이좋게 지내는 세상 =ㅅ=


더 이상의 논쟁이 없고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이 되는

아니, 이젠 서늘한 가을에 따뜻한 외투가 되는


그런 피지알이 됐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한번씩만 더 생각해보고

한번씩 더 노력합시다


(아... 제 글에 그런식의 안일하고 공상적인 생각따위는 전혀 현실에 도움되지 않아! 논쟁은 오히려 건설적인 게시판 형성에 도움이 될거야!! 하는 분들은 제 글에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 그냥 쪽지로 보내시던가... 한번만 참고 넘어가 주셨음 감사하겠네요 이 글로 또 논쟁거리를 만들긴 싫거든요)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09/06 18:36
수정 아이콘
앗. 저그가 갑각류였군요!허걱.(도대체왜! 이런글에 이런식으로 댓글을 다는게야! 퍼억-)
오리고기는 잘하는 집에가면 정말 죽음 입니다!^_^
다크니스
03/09/06 18:37
수정 아이콘
정말 몇몇분들 이글 꼭 읽어야 겠군요 ㅡ_ㅡ
PGR 갑자기 닫혔을때 전에는 이렇게 소모적인 논쟁은 없었는데..말이죠.. 몇몇 꼭 극소수가 논쟁거리를 만들고 또 리플까지 달면서 마구
뭐라고 하는거 보면 ㅡ_ㅡ;; 후우..
03/09/06 18:39
수정 아이콘
꼭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였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정말 꼭 모두들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BlueSoda
03/09/06 18:40
수정 아이콘
다크니스님. 그 극소수가 다크니스님의 댓글에 반응하여 더 시끄러워질수도 있겠죠.

... 농담입니다.
03/09/06 18:46
수정 아이콘
좋은글입니다.

이런 글 볼려구 피쥐알에 남아있는 분들이 많겠지요.
03/09/06 18:47
수정 아이콘
멋진글 |ㅇㅇ/
03/09/06 18:50
수정 아이콘
"가림토가 ..... 날라에게 먹여주는..... " 에서 무너져버렸습니다. 아아...너무 멋집니다. pgr은 정말 멋진 게시판입니다. 이런 글을 보게 되는 날이 오다니. 제가 말하고 싶은게 바로 이겁니다.
.
.
.
.
.
여름 가기 전에 고기구워먹읍시다~!!!..(쿨럭....도망가자~!!)
다크니스
03/09/06 18:53
수정 아이콘
요즘 자꾸 논쟁 때문에 예전의 PGR 에 대한 인식은
'자료좋고 뛰어난 분석가가 많은 사이트'
에서 지금은
'프로게이머 위에 앉아서 괜히 꼬투리나 잡는 태클 사이트'
라는 말이 들립니다. 글한번 쓰기가 두려워서 가입한후 몇개월만에
글 하나 남길정도로 굉장히 조심스러운 게시판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의 논쟁에 물드는게 보기 좋지 않군요..
(이것 마저 논쟁일까요 ㅡ_ㅡ;;?)
*꼭 논쟁글뒤에 이런 좋은글이 올라오는건 참 다행이고
역시 PGR 답다라고 느끼네요 ^^
'N9'Eagle
03/09/06 18:53
수정 아이콘
그런 말투를 쓰시는 다크니스님도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뭐 저도 아니라고 할 수 없으니 저도 이런 말할 자격은 없지만..

갑자기 오리고기가 먹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오리고기를 좋아한다는.^^
박서 화이팅! (왜 여기서 이게 나오지;)
burn it out
03/09/06 18:57
수정 아이콘
댓글 많은 논쟁뒤에 언제나 이런 좋은 글이 있습니다. 이곳은 pgr 입니다.....
실비아스
03/09/06 18:58
수정 아이콘
...다들 말조심 하십시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은 90%이상이 좋은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댓글이 많은 글은 소모적이고 쓸데없는 논쟁-_-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그런거 보려고 PGR에 들르는 것은 아닌데 말이지요.
(오리고기.. 먹어본적 없는-_-; 싸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닭이 최곱니다!)
03/09/06 19:01
수정 아이콘
가림토가 농사지은 배추에 박서가 구운 오리고기, 초짜가 구운 쇠고기를 옐로우가 폭풍처럼 쌈싸서 날라에게 먹여주는.....(아 이건 아니구나 =ㅅ=;;;;)
아.. 이왕이면 그 쌈 제가 먹으면 안될까요??
잠시 소모적인 곳에서 눈을 떼고 천생연분 보고왔습니다. 역시 남들이 욕을해도 전 지극히 상업적인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앞글의 코멘트도 그런 의미였는데.. 뭐 오해를 불러일으켜 혼자 맘만 좀 상했다지만서도..)

아~ 그나저나 빨리 재밌는 경기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담주는 수업도 없는데!!1
안전제일
03/09/06 19:02
수정 아이콘
요새 돼지 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서 행사도 열린다던데...
돼지고기도 많이 먹읍시다!
삼겹살만 많이 먹어서..다른 부위가 남아돈답니다.^^;;으하하하하
'N9'Eagle
03/09/06 19:07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오리고기를 많이 먹었었는데, 올해 들어와선 거의 먹어본 적이 없네요.^^ 돼지고기.. 저는 상관 안하는데, 부모님이 살 찐다면서 먹지 말라네요-_-;;
03/09/06 19:21
수정 아이콘
돼지 전지도 잘 구어 먹으면 맛있답니다. 값은 삼겹보다 싸고요..
학생들의 저렴한 바베큐 파티 메뉴로 추천..
(이왕이면 앞에 나온 선수들과 바베큐도 좋은데..흑.. 배추..)
물빛노을
03/09/06 19:38
수정 아이콘
오리고기 정말 맛있죠^^; 개인적으로 전 토끼고기-_-;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말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맛있답니다^^;;
기다림...그리
03/09/06 20:17
수정 아이콘
이래서 피지알이 좋아요^^
뜻모를헛소리
03/09/06 20:25
수정 아이콘
오리고기도 좋고~돼지고기도 좋고~닭고기도 좋습니다~하지만 저그 고기는 싫어요~
맛있는빵
03/09/06 20:36
수정 아이콘
음..저도 한 美食하는 사람인데... 어쩌다 가족과 함께 오리고기를 먹으러 가는데...주로 진흙구이나 아니면 베이징덕을 먹습니다. 진흙구이는 1마리 시키면 좀 남고...(어른 3명이 먹을만한 양입니다 조리시간 3시간이므로 예약 필수..) 베이징덕도 맛있죠... 화덕에서 구운 오리를 요리사가 껍질만 싹싹 한입크기로 잘라내고..그걸 밀쌈과 각종 야채와 싸먹으면... 음...
진흙구이는 말그대로 오리 뱃속에 찹쌀하고 대추, 해바라기씨 같은부재료를 채우고 한지로 싼후에 진흙으로 덕지덕지 발라서 화덕에 굽고...
나중에 진흙을 깨고 한지를 벗긴후에 기름이 쏙 빠진 오리한마리가 통채로 나온다는.... 오리는 닭보다 큽니다. 닭은 양이 큰 어른 한명은 혼자서 한마리를 먹을수 있지만 오리는 그렇게 못하죠;;;; 암튼 로스구이보담은 진흙구이나 베이징덕이 오리요리로 짱입니다. 아...쓰고나니 배고프네요 모좀 먹구 와야징;;;;
맛있는빵
03/09/06 20:37
수정 아이콘
참..글 잘봤습니다. 동감입니다
Lolita Lempicka
03/09/06 20:45
수정 아이콘
음..전 잘 못하는 오리고기 집에 갔었던거 였군요;;
별로 맛이 없었거든요~ 양만 많고~ ㅡ_ㅡ;

근데 저그 고기라니...우..무슨 맛일까요..;;

아~ 은빛사막님 예쁜글 잘 읽었습니다.
보기싫은 논쟁에(그러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습니다만;;)
'뭐야 pgr변했어~오기 싫어졌어~'
하며 혼자 궁시렁 대면서도 계속 오게 되는건 이런
예쁜글들이 아직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저기요
03/09/06 21:13
수정 아이콘
앗..아까도 보니까 원문의 내용보다는 댓글의 내용으로 활발히 댓글이 달리던것 같은데 지금도 원문보다는 오리고기에 대한 댓글들이..쿨럭~-_-a
아마도 모든분들이 공감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논쟁후의 시원한 글들이 있어서 pgr을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오리고기 정말 맛있다는 것에 동감하며....비싸다는데 불만 표출!
모두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불가리
03/09/06 21:19
수정 아이콘
저기요님 글의 동감~ 이 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가시네요.
Dark-schneider
03/09/06 21:28
수정 아이콘
하하..이또한 멋진글!
이리 편안하게 와닿다니...

마송에 야외오리고기전문점도 괜찮습니다.
배나무밭아래서 구워먹는데 그맛 참 죽입니다.
대여섯명이 가도 먹고나면 굴러오게 되죠.집까지..
Legend0fProToss
03/09/06 21:33
수정 아이콘
추천게시판으로 go~
'N9'Eagle
03/09/06 22:06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면 바로 오리고기라고 답한다는..; 전 오리 백숙도[상당히 비쌌던;] 먹어본..
안개사용자
03/09/06 22:40
수정 아이콘
이곳에 오신지 석달되신 분이 몇년 있었던 저보다 낫군요...^^
특별히 꾸미려고 하지 않고 솔직하게 쓰셔서 더 좋은 글 같아 보입니다.
지금 제 배가 불러서인지 오리고기하니까 음식보다는 예전에 쓰다만 제 글이 생각나서 이번 주말에는 그거나 마저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저도 은빛사막처럼 외계인과 지구인, 그리고 갑각류 종족(?) 의 평화에 PGR의 모든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꾸고 싶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03/09/06 23:1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저도 갑자기 오리고기가 먹고 싶어지네요. ^^;
거짓말같은시
03/09/06 23:1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제가 부끄러워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게이머들의 열심히 할려는 노력을 좀 않좋게 평가한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앞으론 정말 즐기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수 있도록 뒤에서 열시미 응원하는 그럼 한팬이 되겠습니다......마지막으로 강민 화이팅!!!..^^
03/09/06 23:27
수정 아이콘
이 즐거운 담벼락에서 많고 많은 아름다운 낙서중에 특히 은빛사막님의 글같은 낙서를 발견할때면, 저는 이런 담벼락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많이행복해 지곤 한답니다. 가끔 의미없는 낙서들에 담벼락이 몸살을 앓고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하지만,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든든히 받치고 계시고 있어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것을요. 누가 머래도 제가 알고 있는 담벼락중 가장 튼튼한 몇 안되는 담벼락임에 틀림없습니다. 이곳 pgr은요.
즐거운 밤시간 되세요 ^__________^
사고뭉치
03/09/06 23:37
수정 아이콘
논쟁이 많은 글을 읽으며 지치다가도, 이런 좋은 글을 읽으며 힘을 얻습니다! ^^
저도 이곳에 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댓글을 다는것 조차 조심스러운것 같습니다. 아마 전 이곳에서 사람사이의 기본 존중에 대해 배워가는 가 봅니다. (아아.. 맞춤법도 상당히 많이 배웠군요.. ^^;)
PGR은 참 좋은 곳입니다.
03/09/07 00:37
수정 아이콘
읽고나서 기분좋아지는글에
읽고나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리플들..
그래...이맛이야 +_+
Please
Generously
Reply ^_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717 스타크래프트 판소리버젼 [1] kalpa1531 03/09/07 1531
12715 밑에 더높은이상님의 글을 참고하며.. [10] NINJA1992 03/09/07 1992
12714 재경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34] i_random3034 03/09/07 3034
12713 '플토'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6] 이뤄보자사장2431 03/09/07 2431
12707 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16강 양상은... [12] 랜덤테란2739 03/09/07 2739
12706 패러독스에서 저그 대 저그에 의문점.. [30] 4드론6477 03/09/07 6477
12705 [잡담] 이런건 어떨까요... [16] 더높은이상1843 03/09/07 1843
12704 여러분들은 프로게이머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5] EndlessRuin2711 03/09/07 2711
12703 임요환 선수의 엽기경기 시리즈 [24] tongtong7036 03/09/07 7036
12702 이윤열선수 최악의 대진이네요 [18] 초보랜덤5139 03/09/07 5139
12701 잡담]] 스타리그 결승전을 보면서 아쉬운점 [24] 허접태란3177 03/09/07 3177
12699 [잡담이에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싱글플레이.. [30] 동동주♡사랑4782 03/09/07 4782
12698 Nintendo를 비롯한 console시장에 관해.... [18] 붕어가시1808 03/09/07 1808
12695 [잡담]만화에 대한 나의꿈.. [20] 삭제됨1566 03/09/07 1566
12694 [제안] 온게임넷 스타리그 OST [14] Means3136 03/09/07 3136
12693 GAME-I 부흥정책.. [12] 나도 플토할래~2410 03/09/07 2410
12692 [광고] 임요환DVD 10만장 판매 달성을 위하여.. [51] addict.4321 03/09/06 4321
12691 [제안] 온게임넷 스타리그 콜렉션 DVD [22] 낭만드랍쉽2590 03/09/06 2590
12690 [잡담] 옛날 노래 새로 듣기-_-v [14] 안전제일2247 03/09/06 2247
12689 내가 꿈꾸는 PGR.... [32] 은빛사막2769 03/09/06 2769
12687 itv 스타방송의 과도한 음악소리에 대해서 [6] rainbow2574 03/09/06 2574
12686 [잡담] 연애편지 [8] white1931 03/09/06 1931
12685 새로운 온게임넷 리그방식의 제안 [13] 리오그란테2472 03/09/06 24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