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6 16:59:14
Name 마이질럿
Subject 오늘 임요환 선수 꿈을 꾸었다.
오늘 참 재미있는 꿈을 꾸었다.  

게임쇼같은데를 가게 되었는데 가는 길에 폭우가 쏟아져서 지하철역에서 수영을 해서 가는 거 부터 대략 '개꿈'의 냄새를 풀풀 풍기더니...-_-

게임쇼에 갔는데 이모님이 임요환이 나랑 이종사촌이라는 것이었다. 게다가 임요환은 여자였다 -_-  

그러자 갑자기 요환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가 게임을 하면서 엄청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화면에는 1300대의 미네랄과 체념한듯 미소짓고 있는 표정..

이밖에도 몇몇 에피소드가 있었던거 같은데 ..꿈의 특성상 더이상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자 임요환... ㅋ~

< 밤새고 아침먹고 낮잠잤는데 체한건지 자고 일어나서 속이 너무 안좋군요. 식사하구 너무 일찍 잠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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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mai
03/07/16 17:04
수정 아이콘
ㅋㅋ ~~
물빛노을
03/07/16 17:06
수정 아이콘
여자의 압박;;
허브메드
03/07/16 17:07
수정 아이콘
속이 안 좋을만 하군요;;;; (쿨..쿨럭..)
마이질럿
03/07/16 17:08
수정 아이콘
그게 참..꿈에서는.. 임요환선수가 여자라길래 그런가보다..했더랬죠..;; 곱상하게 생겨서 그런가.
Hewddink
03/07/16 17:09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께서 임요환 선수와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기가 허해지신 모양이군요. +_+;;;
개인적으로는 오늘이 초복이니 삼계탕 잡수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
임요환 선수와의 멋진 승부 기대하겠습니다. (_ _);;
물빛노을
03/07/16 17:10
수정 아이콘
삼계탕보단 멍멍국을..(퍽!)
마이질럿
03/07/16 17:11
수정 아이콘
아 참.. 사촌이라는 말 듣고..순간 그가 받아들인 상금이랑 연봉이 떠올라 쾌재를 불렀던거 같습니다..;;
두더지
03/07/16 17:15
수정 아이콘
꿈의 '제 2부'에선 대략 '적'끼리의 로맨스가... 임테란의 턱선은 갸름하던가요.
공정거래
03/07/16 17:25
수정 아이콘
대충 꿈을 해석을 해보니.......
스타를 매우 잘하는(근친의)여자와 비정상적인 교류를 통해 성적쾌감을 얻고 싶어하시는것 같습니다..-_-ㅋ 임요환이라는것은 특정인물이 나타난것은 그의 특징을..
지하철역.폭우.화려한쇼등은 여성과의 동침에 욕망에 비유를..지하철과 헤엄이라는 것은 성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여자임요환에게 느낀 의구심은 상대방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마음과 그 동의의 뜻을 알아차렸을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스스로 그리고 마음대로 해석했습니다..이종사촌이라는것은 그대로 적용시켰구요.
-_-ㅋ 제가 읽었던 꿈해몽책(?)은 꿈=성욕 이라는 등식으로 풀이해서 이런식의 해몽뿐이 안되네요..기분 나쁘시면 자삭하겠습니다..
03/07/16 17:32
수정 아이콘
공정거래님//그 꿈해몽책이 아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입문이 아닐까 싶네요 ^^;
윤리선생님이 재밌다고 추천해주셔서 구입해 읽었는데
처음 기대했던것과는 달라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심리학이라하면 점쟁이와 같은 예언 종류를 떠올린다는-_-;;;;)
리로디드
03/07/16 17:33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의외로 귀여우셔요(^^;;).
Polaris_NEO
03/07/16 18:33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 꿈도 원츄지만 공정거래님의 해몽이 더욱 원츄!! >_
항즐이
03/07/16 18:39
수정 아이콘
아.. 초복인데 시원한 탕국하나 못먹고 ㅠ.ㅠ 고향집에 가고 싶네요.
왈왈~
주지약
03/07/16 18:4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은 친구들과 쇠고기 먹으러 가셨고... 전 길거리에 파는 500원짜리 통닭다리 4개 싸들고 지금 집에왔습니다. ㅜㅜ
03/07/16 19:49
수정 아이콘
앗... 그러구 보니 오늘 초복이였네요...^^;; 저두 집앞 분식포장마차가서;;500원짜리 닭다리라도 뜯어야겠네욤 ㅡ_ㅡ;;
이은규
03/07/16 20:53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노가다를 했습니당..
근데 웬일 +0+
초복이라면서 점심에 나온
삼계탕 ..@_@
그것도 한마리를 통째로 ㅠ.ㅠ
상당히 피곤했지만..
닭한마리를 후딱 해치우고 나니
힘이 불끈 -_- 솟는듯 ;;
그러나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
삼계탕 먹은거나 어제먹은 김칫국이나 -_-;
여전히 힘들더군요 ㅠ_ㅠ
리로디드
03/07/16 21:01
수정 아이콘
꿈--->성욕--->삼계탕(^.^;;;;)
두더지님의 엉뚱한 호기심 원츄!!!!!!!!!!!!!!!!!!!!
LeoParis
03/07/16 21:17
수정 아이콘
초복인데 원기회복을 위해 감자탕을...아 소주한잔 그립당;;
안전제일
03/07/16 21:30
수정 아이콘
몸이 허해지셨나봐요..^^;;;
스타를 잘하는 근친의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여자와의 로멘스인가요?으하하하하^^;;;;
마이질럿
03/07/16 22:23
수정 아이콘
헐.. 임테란에 대한 욕정이 문득... 임테란 밤길 조심하셔.. ㅋ~
Daydreamer
03/07/16 22:55
수정 아이콘
임테란 PGR 자주 온다던데 이 글보면 등골이 오싹 할지도.. ^^;
03/07/16 23:22
수정 아이콘
gg 입니다 ㅎㅎ;
이혜영
03/07/17 09:12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을 뵈려면 어디루 가야되나요^^
한판 도전해보고싶다는..-_-+ 불타는 승부욕~
마이질럿
03/07/17 11:02
수정 아이콘
헤헤.. 도전 !! 좋죠. 여자만 가능한데...흐 농담이구요. 근데 요즘 겜을 하두 안해서.. 허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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