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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02:45
민주당 측이 유리하다고 하나 확실한 선거 슬로건으로 헌법 수호 민주주의 수호를 들고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진보 보수의 구도는 이제 희미해지고 윤석열의 내란으로 인해 열린 조기 대선이기에 군사 정권을 끝내고 만든 6공화국의 근본인 헌법 과 민주주의 정신의 수호 대 독재 회귀와 반헌법, 헌법 파괴 세력으로 잡아죠. 이게 소위 말하는 중도, 무당층에게 어필할 포인트라 봅니다.
+ 25/04/28 05:55
저관여층을 생각하니 회사에서 두괄식으로 보고하는걸 좋아하는 상사에게 하듯이 심플한 하나의 문장으로 본인의 셀링포인트를 잘 어필하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짧으면서 호감과 기대감을 주는 문장이긴 하니까요.
+ 25/04/28 07:20
선거운동 시작하고 이른바 '저관여층' 표들이
'이 선거를 왜 하는 거였지?' 라는 생각을 할 겁니다. 국힘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죠
+ 25/04/28 09:13
중도층에서 저관여층을 빼면 남는건 정치에 관심 있으면서 매몰되지 않고 본인의 이득이나 올바름을 따지는 중도층이라는건데..
그렇게되면 이미 국힘지지는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본인 이득을 따지는 자칭중도면 이미 국힘을 지지하고 있을테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중도지지자면 그것도 이미 끝난 상황이고요
+ 25/04/28 09:08
밤 10-11시에 서울 도심에 무장한 군인들이 활보하는걸 생방송으로 보는것만큼 충격적인게 없죠.
그 뒤로 무슨 말을 덧붙이는건 이미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인거고요 정치 저관여층이라고 이름붙일거면 저 시점에서 이번 대선에 대한 결정은 끝났죠. 그 뒤로도 뉴스 헤드라인만 보면 까마득하죠. 뒤집으려면 국힘에서 천막당사 수준의 퍼포먼스라도 신문 1면에 찍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 25/04/28 09:48
계엄 아니었으면 저관여층은 엄대엄 또는 민주당 약우세라고 생각하는데, 계엄 때문에 적어도 이번 대선은 민주당 압도적일거 같아요 저관여층 중에서도 보수 성향이었던 사람들은 투표를 안하지 않을까 생각...
+ 25/04/28 11:19
이름을 알아도 이완용을 뽑는 사람은 없겠죠. 정치 저관여층은 정치 혐오/무관심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다보니, 신선함을 중시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인지도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비호감도의 영향도 상당히 큽니다.
+ 25/04/28 12:03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77
[데일리 오피니언 제486호(2022년 3월 7일)]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 이재명 43%, 윤석열 44% 심상정 3% 의견유보 9% [2022년 3월 9일 대선 개표 결과] 이재명 47.83% 윤석열 48.56% 심상정 2.37% 기타 1.24%
+ 25/04/28 13:30
저관여층이 투표에 참여할 때, 이재명 대표의 추문들이 안좋게 작용해서 결과가 달라질수가 있을수 있는건데, 이번에는 윤석열 의 탄핵 때문에 선거한다는게 너무 명명백백해서.. 저관여층이야 말로 국힘 후보를 안찍을 것이라고 전 보기땜시, 어대명은 (혹여 이재명 대표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25/04/28 13:42
저관여라도 계엄은 알고 그것때문에 대통령선거가 빨리 이루어진다는걸 알고 있기에...
계엄은 정치가 아니라 생활 그 자체에 영향을 끼친거라서요 제 생각은 저관여층이 투표를 한다고 하면 민주당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25/04/28 14:18
저관여층이 지역구 선거에나 저관여층이 영향을 주지만(자기 지역구 후보가 누군지도 모르고 당만 보고 뽑는 유권자)
대통령 한명 뽑는 선거에서는 저관여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수개월간 뉴스만 틀면 개엄, 대통령 탄핵 이랬던 기간에는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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