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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8 13:23
지난 번에도 나온 이야기지만 청와대로 돌아간다면 내부 시설은 아예 다 밀어버리고 지상/지하 모두 새로 짓는 수준으로 가야겠죠.
25/04/18 13:46
사실 정치적인 문제도 큰게, 여태 대부분 대통령이 청와대 나오겠다라고 했는데, 되려 청와대를 나올만한 타이밍에 꾸역꾸역 다시 청와대 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안좋긴한...
25/04/18 13:38
이거 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내란의 상징이 된 용산은 잠시라도 쓸 수 없고 보안 다 뚫린 청와대도 안 되고.. 세종은 조기대선 이후 바로 쓸 수 있는 상태인건지 모르겠네요 거기도 개보수 해야 하면 그 사이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25/04/18 13:40
이 범주에서 쓸수있는 유용한 속담이 있죠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 용산은 내란의 상징이 되어서 못 써.. 청와대는 보안 때문에 못 써.. 세종은 준비가 안됐어.. 어쩌라고!!!
25/04/18 13:50
대검찰청 -> 기소청
인원들 다 내보내고, 대검찰청으로 대통령실... 이전준비 해서 임기말 세종행.. 이라는 드립아닌 드립이 어디선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25/04/18 13:55
오....아니 누가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를..?
아닌게 아니라 괜찮은데요? 대검찰청 위치도 좋고 건물 겁나 크고 근처에 서울중앙지법이랑 대법원 있어서 보안도 유리하고... 배산배수;;;인게 아쉽긴 한데 괜찮은데요? 제가 바로 근처가 회사라 잘 압니...
25/04/18 14:06
얼마전에 국방부 공무원하는 친구를 만났는데 윤석열 당선되고 나서는 처음 만난건데
취임날까지 무조건 나가라고 해서 쫓겨날 당시 있었던 여러가지 서러운 일들을 거의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울분을 토하더라구요 누가되든 이런식으로 억지로 내쫓고 몰아붙이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5/04/18 15:26
https://pgr21.com/election/5920
尹당선인, 대통령실 용산이전 발표 "국가미래 위해 내린 결단" 22/03/20 (450플) https://pgr21.com/election/5930 청와대(NSC)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를 시전하였습니다. 22/03/21 (830플) 저때만해도 너무 날림이라 제대로 갈수있는건가 정도의 걱정 수준이었는데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25/04/18 23:44
사실 이번 대선으로 집권할 정권은 임기내내 공사하고 그 다음 정권에서 온전히 이용하겠죠.
그렇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윤 정권의 똥 중에 하나인데요.
25/04/19 00:21
박정희, 전두환도 쓴 청와대를 김대중, 노무현도 썼는데
윤석열이 쓴 용산을 다음 대통령이 쓰지 못할 이유는 없죠. 그냥 용산 쓰고 세종에 대통령실 만들면서 임기중 개헌하던가 다시 헌재에 심판 요구하던가 해야죠.
25/04/19 05:15
(수정됨) 이재명 대표는 항상 느끼지만 자기가 말하는 공약에 아무 생각이 없네요
어제인가 김경수 전 지사랑 공약 대담인가 하던데 용산은 보안 문제가 있어서 청와대을 신속히 수리해서 가겠다던데 그럼 용산에서 청와대 그후에 다시 세종으로 간다는 건가요? 그러면서 깨알같이 세금 낭비 운운 하던데 듣는 입장에서 저렇게 이중으로 이동할 계획을 세우면서 세금을 거론하는지 참 얼굴도 두껍다고 생각했습니다
25/04/19 07:48
그냥 용산 자체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지금 용산에 남으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용산이전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국민의힘 지지층 제외하면 없는 수준입니다 그럼 청와대 세종만 남는데 세종 완전 이전은 개헌이나 국민투표 등으로 정리해야하고 서울 세종 이원화면 결국 청와대는 다시 써야합니다
25/04/19 11:54
(수정됨) 1. 일단 대선 직후 바로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곳은 용산 밖에 없습니다.
청와대는 보안 체계를 다시 갖춰서 정비해야 하고, 세종은 임시 집무실 외에는 아직 건립을 못했습니다. 2. 그 다음으로 바로 세종을 갈 수 있느냐. 이게 관습헌법 판결 때문에 제약이 많습니다. 헌재 판결 번복을 받아내건 국민투표로 개헌을 하건.. 미지수의 영역이 됩니다. 어떤 절차로 해결되건 시간도 오래 걸릴테구요. 그래서 용산을 거쳐 세종으로 직행한다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3. 그러니 용산을 계속 쓰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청와대를 재활용하는 방법이 중간에 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빠지면 오히려 비현실적인 논의가 될 뿐입니다. -- 이재명을 옹호하고 싶진 않은데. 현실적으로 이것 밖에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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