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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4 15:12:53
Name 전원일기OST샀다
Link #1 https://news.v.daum.net/v/20220114051204841
Subject [일반] 윤석열의 쇼츠(shorts : 짧은영상)는 공약이 아닙니다?
pgr 선게가 규정위반으로 글 몇개가 없어지고 제 댓글이 없어져 허무해하며, 여기저기 뉴스를 보며 루팡짓을 하던중 제 눈을 의심케하는 기사가 있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114051204841

나름 평범한 윤석열 쇼츠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KBS관련 사극 제작을 의무한다는 등의 짧은 영상으로 만든 공약이였죠.
기사는 KBS 관련 인물들이 비판하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런데 기사 말미에 나온 단 한줄의 문장이 제 눈을 의심케 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 측은 "짧은 영상으로 발표한 거라 제대로 된 공약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답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윤 후보 측이라는게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사에 나올정도면 어쨌든 확인을 했다는 말인데... 음.. 일단 표가 되는건 지르자는 건지..

암튼 이 기사에 의하면 쇼츠는 공약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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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맘터
22/01/14 15:16
수정 아이콘
그것은 13일의 윤석열였고 오늘은 14일이기 때문에??
벤티사이즈
22/01/14 15:19
수정 아이콘
윤후보측이 답변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닙니다. 윤후보님께서는 본인이 이야기 하는 것만이 진짜 공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숏츠 역시 윤후보님이 직접 출연은 하셨지만 후보님의 입으로 발표하신게 아니기 때문에 공약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모노레드
22/01/14 16: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철수맛이 느껴지는...
22/01/14 15:20
수정 아이콘
누누이 말하지만 윤석열 육성으로 여러번 반복된 말 아니면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분은 이게 강점(?)이죠. 내 마음에 드는 공약은 해줄거야. 마음에 안 드는 공약은 이건 안 해줄거야가 동시에 공존 가능하니.. 슈뢰딩거의 공약이죠.
박근혜
22/01/14 15:38
수정 아이콘
52시간 발언 정도 믿으면 되겠네여
DownTeamisDown
22/01/14 16:09
수정 아이콘
그게 가장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하죠.
그거만 어떻게 하면 찍어줄것 같은데...
여성부고 뭐고 이건 제입장에서는 나름 생명의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호랑이기운
22/01/14 15:20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게 통했다고 유튜브찍은 이재명을 농락하기 위한 발언입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2/01/14 15:20
수정 아이콘
안석열
윤철수
수메르인
22/01/14 15:20
수정 아이콘
AI윤석열인가보죠
22/01/14 15:31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누가 간보기지?
마카롱
22/01/14 15:37
수정 아이콘
토론할때 보면 자기 공약도 모를듯요
하늘하늘
22/01/14 15:41
수정 아이콘
공약이건 아니건 중요한가요?
공약인것도 안지킬수도 있는거고 다 그런거 아니냐라고 일갈하시는 분이잖아요. 이건 윤석열 입에서 나온 말이니 믿어도 됩니다.
덕분에 윤석열의 공약 갖고 디테일 따지며 장미빛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 보면 안쓰럽기도 하더라구요.
이유진
22/01/14 15: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윤석열 정체를 알면서 찍겠다는 사람 이해 못 하겠어요...
뒹굴뒹굴
22/01/14 16:14
수정 아이콘
다 같이 죽자?
환경미화
22/01/14 16:19
수정 아이콘
너무 많아서.....진짜 내가 다른세상에 살고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파벨네드베드
22/01/14 16:16
수정 아이콘
뭐 이재명 정체를 알면서도 찍겠다는 사람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지 않겠습니까 크크
요샌 그냥 반박시 님 말이 맞음.. 이러고 신경끄고 사는 사람도 많은듯합니다.
환경미화
22/01/14 16:20
수정 아이콘
정체를 알려주세요.
혜경궁은 본인 아니라고 불기소 처분되었고
대장동도 부산저축은행대출부터 시작해서 계속 국힘당 관련자들인데
설계를 이재명이했으니 몸통이야! 라고 하는데..
저런 사업해서 성남시 만큼 만은돈을 벌었던 지자체가 있나요??
파벨네드베드
22/01/14 16:28
수정 아이콘
네 님말이 맞습니다
이유진
22/01/14 16:21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썩 호감은 아니라 그런 의견도 이해는 됩니다만.. 윤석열은 제 안에 어느 기준을 한참 넘어 가버린 것 같아요.
파벨네드베드
22/01/14 16:28
수정 아이콘
존중합니다. 둘 다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요.
그럴수도있어
22/01/14 16:27
수정 아이콘
지지자를 욕하는건 언젠가 자신한테 돌아옵니다.
그럴수도있어
22/01/14 16:10
수정 아이콘
말만 줄였을 뿐인데 지지율이 올라가?
아야나미레이
22/01/14 16:19
수정 아이콘
거짓말쟁이 역설 인가요 크크
암흑마검
22/01/14 16:2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의 지지가 이 정도로 뛰는 것은 그만큼 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불호가 강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여가부와 페미 관련 정책에 대한 불호가 극도로 세서 단지 말만 조금 줄이고 여가부 폐지와 폐미 단절을 부르짖는 것만으로 윤석열 지지로 돌아선 사람이 정말로 많다는 것을 어쨌든 여조로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대다수의 세력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여론을 부인하느라고만 바쁘다보니 이러한 반응에 대해서 적극적인 공약과 정책으로 내밀지 못하다보니 윤석열에 대한 지지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문 원툴이라 하더라도 어쨌든 불호가 강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같거든요...
지켜보고있다
22/01/14 18:0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이 악물고 이대남 무시하고 있죠. 정권 재창출보다 중요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크크
트리플에스
22/01/14 16:29
수정 아이콘
웅장이 가슴해진다.....
이런데도 지지율 올라간다는 건 그만큼 저쪽도 답이 없다는거. .... 대한민국 살려 ㅠ
22/01/14 16:32
수정 아이콘
공약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스타카토
22/01/14 16:37
수정 아이콘
과거엔 한입으로 두말하는것이 큰 잘못이고 약점이었는데
요즘은 한입으로 두말해도 잘못도 아니고 오히려 열광하는 느낌까지 있어서
제가 잘못되었나 싶기도 하네요. 정서를 따라가기가 참 힘드네요
SkyClouD
22/01/14 16:39
수정 아이콘
우린 저걸 이미 세계 제일 강대국에서 몇년 전에 봤습니다.
한입으로 두말, 세말, 아니 무슨 말을 해도 그냥 열광했었죠.
꿈트리
22/01/14 17:02
수정 아이콘
그런 것에 열광하다가 환경산업(특히 태양열 쪽)이 중국에 추월당했죠.
지금 4차 산업 밸류체인 마지막인 배터리, 반도체에 살짝 걸쳤는데, 또 강바닥 파는 일로 추월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SkyClouD
22/01/14 17:37
수정 아이콘
우리야 중국에 추월당해도 하나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진즉 추월당해도 신기하지 않을게 중국 지도부가 알아서 감속을 걸어줘서 버티고 있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꿈트리
22/01/14 17:4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약간 오해하게 썼는데, 첫 문장은 미국 얘기를 한 것이고, 두 번째 문단은 우리 얘기를 한 것 이었습니다.
우리야 뭐 규모의 경제가 안되니 다 잘할 수는 없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트럼프의 뻘 짓으로 투자기회를 놓친게 아쉬울겁니다.
22/01/14 16:38
수정 아이콘
대놓고 정책 홍보용으로 보이던데.. 하긴 예전에도 무려 국힘 쪽 원내대표가 과거에 '공약 다 지키면 나라 망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적도 있으니 일관성은 있습니다.
22/01/14 16:50
수정 아이콘
매일 새로워 쩌릿해
22/01/14 17:12
수정 아이콘
너무 이러니까 사람이 둔감해 지는거 같아요
자주 접하다보니 이제는 중요성도 소홀해지는 느낌...이래서 정치인이 막 나가나 ;;;
SG워너비
22/01/14 17:24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공약이 아니야??
유지어터
22/01/14 18:21
수정 아이콘
어자피 당대표가 한마디하면 이틀이면 됩니다
Jedi Woon
22/01/14 20:18
수정 아이콘
어느 선거마다 정책선거, 공약선거가 될 수 없는 이유죠.
내가 관심 갈만한 공약 혹은 이슈 한두개로 후보 선택이 끝나는데, 다른 정책이야 관심을 가질까요
후보 캠프측에서도 관심도나 주목도 높일 이슈 정책 정하면 나머지야 소소한 구색 맞추기로 내놓는 느낌이 강합니다.
단비아빠
22/01/14 2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공약이라고 하면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는 구속이 따르니..
윤후보 개인적인 생각이고 공식적으로 토론된 바가 없으니
공약까진 아니지만 대통령이 나중에 그냥 추진해보려고 생각중인 사안...
정도로 생각하면 안되는걸까요?
제 생각엔 그렇게까지 크게 흠집잡을만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공약이 아니니까 아니라고 뒤늦게나마 명확하게 공시까지 해줬는데...
전원일기OST샀다
22/01/14 22:26
수정 아이콘
그걸 보통 사람들은 기만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님의 말에 따르면 공약이 아닌 여가부 폐지를 듣고 이대남들이 지지를 하는거고, 그렇게 저런 쇼츠들을 믿고 대통령이 되어도 안지켜도 상관없고, 다른 후보들고 그냥 대충 50초자리 영상하나 만들어서 해보자~~ 하고 지지율을 이끌어내도 문제 없다는 말이죠?

언제부터 대통령의 자리가 그렇게 가벼운 자리였나요.
Path of Exile
22/01/15 15:52
수정 아이콘
선조치 후보고가 아니고 선조치 후뭉갬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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