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12 20:31:45
Name tannenbaum
File #1 미친놈1.jpg (70.0 KB), Download : 21
File #2 미친놈.png (53.9 KB), Download : 13
Subject [일반] 정의당 유감....




얼마전 정의당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장 이광수 교수의 '문재인저주' 글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저도 그냥 한 개인의 일탈이라 생각했습니다. 설마하니 정의당 공식입장일리는 없겠지요.

그래서 당 차원의 입장표명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정의당 부산시당에서 사과문인지 변명문인지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제 정치성향 상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산산히 부셔버리네요....

제가 실망한 건 사과문의 내용이 아닙니다. 사과의 대상입니다.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세월호 피해자들과 유가족..... 이제야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다리는 아이들을 앞에 두고 그 참담한 망발을 했는데....

부산시당은 당원, 정의당을 아끼는 사람들, 페이스북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만 사과를 하네요.....

그 어디에도 세월호 희생자들... 피해자들.... 유가족들에게 고개 숙이는 모습은 보이질 않네요.

이것또한 정의당 공식입장이 아닌 부산시당의 입장이라고 하려나요.

그나마 남아 있던 정의당에 대한 기대는 이제는 접어야 하려나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17/05/12 20:33
수정 아이콘
뭐, 세월호를 위하는듯 하면서도 스텔라데이지 호 유가족을 철저하게 외면한 작자들에게 뭘 기대하십니까.
tannenbaum
17/05/12 20: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Liberalist
17/05/12 20:36
수정 아이콘
진짜 정봉주의 뉴스쇼에서 스텔라데이지 호 유가족 대표 분이 출연하셔서 울분을 토하시던 걸 생각하면 참...;;
앞으로 정의당은 세월호의 세자도 꺼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월호에 진심을 담았다면 그들은 그래서는 안 됐어요.
tannenbaum
17/05/12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내용을 보고.. 참.... 말이 안나오더군요.
정의당에 던진 제 비례표 회수하고 싶네요. 진짜.... 백번이라도.
멀할까나
17/05/12 21:20
수정 아이콘
그동안 비례표 준 제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싶다는.. ㅜ.ㅜ..
17/05/12 20:35
수정 아이콘
이거슨 이젠 유명하다 못해 돌지난 애기도 자다가 듣고 경기를 일으킨다는 꼬리자르기 신공!!!!
시노부
17/05/12 20:35
수정 아이콘
저것만 으로도 진짜 치를 떨었는데 오늘 SNS 똥도 반성의 기미가 없이 심각합니다.
허허 참..ㅠㅠ 저에게 정의당은 이미 유사정당입니다.
지나가다...
17/05/12 21:13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이 좋아요를 눌러서 보게 되었는데,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17/05/12 20:3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진보 보수 빼고 그냥 하는 행동만 보면 바른정당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런식의 행동이 계속된다면 그들이 원하는 수권정당으로의 도약은 커녕 유4정당도 못 벗어나죠...
tannenbaum
17/05/12 20:3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의 세월호 행보에 대해서만큼은 진정성을 믿습니다.
그리고 문재인과 더불어 유이하게 팽목항에서 환영받은 정치인은 유승민이기도 하구요.
17/05/12 21: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이오아이
17/05/12 20:38
수정 아이콘
심상정은 선거 다음날 정치에 관심없었던 청년과 여성이라며 여성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라는 자신의 평소 시각을 드러냈다가 10분만에 황급히 수정하기도 했죠. 그냥 절박한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말 던져서 표 받는게 목표인 정당같습니다. 어짜피 당선될일도 없으니 지키는건 당선인의 몫이니까요.
The xian
17/05/12 20:38
수정 아이콘
문기신 말마따나. 안 될 놈들이예요.
스웨트
17/05/12 20:3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지말자
17/05/12 20:40
수정 아이콘
음.. 사과의 대상을 정의당원과 지지자들에만 국한시킨게 아니긴 합니다만 썩 진정성있는 사과로 다가오지 않는건
부신시당 공동선대위원장까지 맡았던 사람을 선거끝났으니 일개 평당원이라고 우기는 저열한 작태때문이겠지요.
그 일개 평당원이 앞으로도 일개 평당원으로 남을지 두고 볼일입니다.
..폴리모프하고 중앙당 요직에 들어갈지도..
tannenbaum
17/05/12 20:49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으로 상처받은 사람들

세월호 관련 피해자, 희생자, 유가족으로 볼수도 전국민으로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분명하게 피해를 본 사람들은 두루뭉술 넘어가고 당원과 지지자들에게는 명확하게 사과를 하죠. 유치원생들도 잘 못하면 상대에게 사과를 하지요. 이는 저치들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우선이고 세월호 발언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은 별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증거지요. 그래서 더 싫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5/12 20:42
수정 아이콘
4과문이네요
polonaise
17/05/12 20:46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갖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인식은 골목 상권 침범하는 악덕 대기업 정도로 생각됩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소비자들은 보다 세련되고 자신들의 취향에 맞춘 상품을 진열해 놓고 판촉하는 대형 마트에 익숙하지 80년대 구닥다리 구멍가게에는 발을 디디기 싫은걸요.
자기들이 안 팔리는 이유를 경쟁 업체와 소비자들에게 찾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할 수밖에 없지만 정의당에는 그 정도의 역량이 없는 것 같고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것이 순리로 보입니다.
Brandon Ingram
17/05/12 20:49
수정 아이콘
정의당(x) 당의정(o)
겁나빠른거북이
17/05/12 20:5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광주보라
17/05/12 20:54
수정 아이콘
크크그그긐 저주. . . 흑마도사나 부두술사라도 되나.
저 양반 집에 문재인이라고 쓰여진 부두인형이 있고 바늘침이 벌써 200개는 꽂혀져있겠군요.
아브라카다브라~ 이뤄져라
17/05/12 22:54
수정 아이콘
[사과할 때까지 문재인 저주]라는 제목으로 저주 시작합니다. 하루에 5개 정도 올린다고 가정하고 임기 내 사과 끝내 안 한다면, 이 시리즈 번호가 9,000번 정도까지는 가겠네요. 다음 총선 즈음해서 집중적으로 퍼부으면 10,000번은 가뿐히 넘을 수도 있고요. 두고 보세요. 내 저주가 먹히는지 안 먹히는지, 미안하지만 저 힌두교 주술 (주로 흑주술 즉 저주) 전공자입니다. 그 저주의 위력이 얼마나 되는지...두고 보면 압니다.
출처 - 저분 페이스북

흰두교 주술 이라는데요 크크크크크크
남광주보라
17/05/12 23:2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렇게 주술 잘하면 진작에 가카에게 저주를 시전하지. . . 가카 아직도 짱짱한데?

가카에게도 엄청난 증오를 품고있는 듯한데 가카는 저주 안내리고 생뚱맞게 문재인에게 스킬 시전하는. . .참. .
㈜스틸야드
17/05/12 20:54
수정 아이콘
메갈 사태 이후로 가식을 벗더니 이번 대선에서 정점을 찍어주네요. 지금까지 가식적으로 행동하느라 어떻게 참았대?
감사합니다
17/05/12 20:54
수정 아이콘
샤머니즘이 또 ....
무당의 시대인가요
안희정
17/05/12 20:55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분은 뭐가 그렇게 화가나있는건가요?

아 화난게 아니라...강간당한 피해자라했나??
내장형시스템
17/05/12 21:54
수정 아이콘
강간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쓰는 것 같아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 단어의 무게를 너무 가벼이 생각하는 것 같아서 생각도 없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피해자들을 만나서 공감하려고 노력은 해봤는지.... 실제 피해자가 봤으면 저 입을 막아버리고 싶었을 것 같네요. 표 중요하죠 표가 중요하긴 한데 그렇다고 그걸 강간에 비유하는게 참.......
아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저 분은 민주당이 앞으로 국정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압도적으로 대선 승리로 이끄려고 민주당에 표를 보태달라고 한것 보고 지지율이 20퍼가 넘게 차이나는데도 표 욕심냈다고 그게 정의당을 죽였다고 강변하시는 분입니다. 어휴 잠깐 성소수자 이슈로 반짝 정의당 지지율 올랐다고 해서 그게 끝까지 가는 것도 아닌데 그게 정의당의 본 지지율인줄 알고 착각하는 것 매우 보기 불편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 이번에 50퍼 뚫은것보고 이게 앞으로도 계속될거라고 생각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아무도 없을텐데 말이죠.
어리버리
17/05/12 20:57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인데 선게 안 닫히나요;; 8시에 닫힌다고 공지 올라와서 그 이후에 자게에다가 글 올리려곡 기다리는 중인데 소식이 없네요.
바스테트
17/05/12 21:04
수정 아이콘
22
Grateful Days~
17/05/12 21:24
수정 아이콘
세월호보다 메갈이 더 좋겠죠.
쇼미더머니
17/05/12 21:28
수정 아이콘
저분의 말에 동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취약한 처지에서 고된 운동을 오래 해왔다는 이유로 너그럽게 봐주자는 말은 아닙니다만 굳이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과까지 한 사안을 가지고 이 한 분의 실책을 꼬집어서 당 전체의 문제로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보입니다. 문대통령 또한 취임 첫날 정의당을 방문해서 노회찬 전 의원께 정의당의 정책들은 지금 바로 실행할 수는 없어도 일종의 방향키 역할을 해준다는 덕담을 건네셨고요. 적당히 넘어가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tannenbaum
17/05/12 21:46
수정 아이콘
저 이광수라는 사람은 굳이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이상한 사람들 하나씩 다 있으니까요. 더민주라고 없겠으며 바른정당이라고 없을까요?
본문에서 말했듯 저 이광수라는 사람의 발언으로 가장 가슴 아플사람은 문재인도 문재인지지자도 일반 국민들도 아니며 정의당원과 정의당지지자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럼에도 정의당 부산시당은 세월호 피해자, 희생자, 유가족들은 일언반구도 없이 자당원들과 지지자들을 먼저 챙기고 있지요. 제가 이광수라는 사람의 발언을 트집잡아 정의당 정체를 비난하는 것으로 보이시나요?
쇼미더머니
17/05/12 22:17
수정 아이콘
제목과 쓰신 글의 마지막 문장으로 보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세월호 문제에 대한 저 분의 발언은 '아무것도 해결 못한다' 라는 저주성 발언이 다인 것 같은데 맞습니까? 맞다면 그것만으로 세월호 피해자들보다 자당원들을 먼저 챙긴다고 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저 너무도 오래된 좌절감에 기인한 자폭성(+저주성) 발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여요.
tannenbaum
17/05/12 22:31
수정 아이콘
저 이광수라는 사람은 관심 없어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 붙잡고 이야기 해봐야 입만 아프죠.

본문의 세월호 관련 피해자들보다 자당원을 먼저 챙긴다는 부분은 부산시당의 워딩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부산시당의 사과문 중.
[3. 우려하는 당원들과 정의당을 아껴주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와 다시한번 사과를 드리며....]
이부분입니다.

아래 포켓토이님처럼 제가 문재인 지지자라서 문재인 욕을 하니 핑계거리 찾아 부당하게 정의당을 비난하며 선동한다 생각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제 비판의 중심은 제 지지성향과 무관하게 세월호와 그 피해자들입니다. 트집잡아 비난하고자 함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이야 평당원이라지만 그는 비록 부산시당이라 할지라도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당의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이가 비록 개인적인 일탈이었을지언 당차원의 사과는 당연한 것이고 그 대상은 본문의 사과문처럼 자당원과 지지자들을 우선하기보다 저주받은 세월호 피해자를 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쇼미더머니
17/05/12 22:42
수정 아이콘
예, 절대 선동하시는 글로 보지 않았습니다. 사과문의 워딩은 정말로 '먼저' 챙기긴 했네요. 황급히 선을 긋는 1번과 저 양반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2번 만으로도 개인적으로 정의당 입장에서 할 바를 충분히 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사과 내용을 담은 3번에서 선후 관계가 저렇게 되었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 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굳이 논쟁을 이어가고 싶진 않습니다. 어쨌든 저보다 정의당에 애정이 훨씬 많으신 것 같은데 하시는 말씀 잘 알겠습니다.
포켓토이
17/05/12 21:37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이광수란 사람과 선을 그은 것인데 그러면 이광수란 사람의 발언에 대해서
별 상관없는 정의당이 일일이 사과하는 것도 좀 웃기죠. 사과를 요구하려면 이광수한테 해야죠.
그리고 세월호가 무슨 성역도 아니고 위의 트윗 정도가 전부라면
무슨 당차원의 사과가 필요할만큼 대단한 발언을 한 것도 아닌데
이런 식의 선동은 꽤 보기 안좋군요. 이광수가 주로 공격한건 문재인일텐데
문재인한테 욕하다가 덩달아 세월호까지 꺼내드니까 옳타쿠나 하고서
세월호 빌미삼아 선동하는거 아닙니까? 세월호를 자꾸 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사용하려고 드니까 사람들이 싫어하는거 아닙니까?
이광수가 문재인을 싫어하던 말던 별 관심없습니다. 자꾸 별거 아닌 일을 가지고
크게 만들어서 정의당 나쁜놈 만들고 이광수란 사람 매장시키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솔로12년차
17/05/12 21:44
수정 아이콘
발언자체는 당차원의 사과가 필요한 대단한 발언이죠. 정의당이 선을 그었으나, 선을 긋기 전에 한 발언이기도 하구요.
전 말씀하신대로 정의당의 사과가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만, 이게 선동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런 제 의사가 양비론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정도 비판을 선동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선동같습니다.
tannenbaum
17/05/12 21:49
수정 아이콘
제 글을 읽으시고

선동,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 올타꾸나 정치적 선동, 별거 아닌 일.... 이라 해석을 하시니 더 대화를 나눠도 무의미하겠네요.

상상력을 동원해서 저라는 사람을 나쁜놈 만들고 매장시키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17/05/12 22:07
수정 아이콘
잘 보신겁니다
저 닉네임으로 여기서 억지 선동 댓글 달은 게 수둑룩하거늘
선거 끝났다고 거꾸로 선동운운하는 저런 적반하장식 태도와 무슨 대화를 나눈들 그 의미가 생기겠습니까..

대화는 됐고 그동안 본인의 억지 선동과 안철수와 국당의 억지 선동에 대해선 관대하면서
이런 글에 선동이라고 트집잡으려는 편향된 이중성이나 꼬집어주는 게 최선일듯 합니다
lifewillchange
17/05/12 22:01
수정 아이콘
선을 그엇다길래 출당이라도 시킨줄 알았습니다?
내장형시스템
17/05/12 22:07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닌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게 민주당에서 그랬으면 그냥 넘어갔을 이슈라고 보시나요??
사악군
17/05/12 22:26
수정 아이콘
옳다쿠나가 아니라 문재인을 욕하기 위해 건드려선 안되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잃은 발언을 공개적으로 싸질렀으니 당연히 욕을 먹어야죠. 저사람의 트윗은 시사인 최동원어머님 만평이 생각나는 딱 그 수준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저주는 '이상하고 수준낮은 사람'에 머물지만 정치인을 욕하기 위해 다른 피해자들에 대해서까지 포함된 저주를 퍼붓는건 사람의 도리를 벗어난 '인간같지 않은 것'이에요.

별거아닌 일을 크게 만드는게 아니라 매장당할만한 일입니다. 정의당까진 아니라도 저 사람은요.
17/05/12 21:39
수정 아이콘
교수 맞나요? 초딩 같은데..
17/05/12 21:41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예전부터 이랬습니다.
당 대표나 노회찬 의원은 괜찮은데... 그 이외의 나머지가...
키리하
17/05/12 21:45
수정 아이콘
부산 선대위원장을 임시로 맡았는데 평당원이라고 굳이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긴한데
평당원이어도 정의당 이름달고 임시로라도 당직 맡았으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하는 게 맞다고 보구요.
또 슬슬 기어나오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Biemann Integral
17/05/12 21:45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있다니 참 정의당 안타깝습니다.
17/05/12 21:47
수정 아이콘
느그정의, 우리정의가 따로 있나봅니다.
2066까지새누리장기집권
17/05/12 21:47
수정 아이콘
교수? 요즘 중2만 되도 저런글쓴후 이불킥할듯. 큰웃음 주네요. 뭐 정의당이야 워낙 고고하신 분들이라 자연스럽네요.
Chandler
17/05/12 21:49
수정 아이콘
페북에서 좋아요때매 봤는데 극혐....

무슨 초딩도 아니고...
던져진
17/05/12 21:5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
17/05/12 21:55
수정 아이콘
어느 당이건 막말 뱉어대는 평당원이야 있기 마련이죠. 당 차원에서 그런거까지 일일히 사과할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다만 과정이 어찌되었건 정의당의 안목으로 저자를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여 일을 맡겼다면 그 직책에서 해제되기까지 저 사람의 발언은 정의당의 공식 입장에 준하는 무게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분의 발언이 물의를 일으켰다면 그건 정당 차원에서 사과를 해야 할 일이지, 평당원이라고 꼬리자르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정당의 상당한 직책을 가진 자가 실언을 할 경우에 즉각 사과를 하고, 그 정도가 심할 경우 당 차원에서 공식 사과를 하며, 그러한 조치가 없을 경우 더한 비판을 받게 되는 것과 같은 경우지요.

그것과는 별개로, 저 사람의 사과 메시지는 안쓰니만 못한 수준이네요.
17/05/12 22:00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들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라고 했으니 그냥 세월호 유족 등을 포함한다고 봐야겠죠. 그냥 저 사과문은 좀 불만족스럽지만 이해할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정의당도 임시로 당직을 맡았던 사람이라고는 해도 현재는 평당원인데 이 사람이 돌발적으로 헛짓거리 했다고 당 차원에서 무한책임을 지긴 난감하겠죠. 그럼에도 보다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는게 바람직합니다만... 문제는 이후에 저 사람을 해당행위자로 처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cienbuss
17/05/12 22:04
수정 아이콘
저쪽은 참 자존심이 강해요. 사과하는 것을 참 싫어하고 토론을 할 때도 의견의 교환이라기 보다 어떻게 해서든 윽박질러서 판정승을 거둬야 만족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 자존심의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보면 볼수록 다음 선거 때 표를 주고 싶지는 않고 노회찬씨는 그냥 민주당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7/05/12 22:06
수정 아이콘
어.. 아직도 안 놔주셨었나요 크
tannenbaum
17/05/12 22:08
수정 아이콘
미우나 고우나 제 20대... 민노당 시절부터 지지하던 세컨(?)정당이라서... 좀..... 그놈의 정이 뭔지....
꺄르르뭥미
17/05/12 22:08
수정 아이콘
나름 직책도 맡은 사람인데 윤리위원회 이런것도 없나요. 저런 사과문같지도 않은 사과문으로 퉁치려는건가...
17/05/12 22:10
수정 아이콘
징계위 회부해야할겁니다. 원론적으로라면.....
17/05/12 22:13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진짜 왜 그러나요..박근혜 이명박때는 눈에 띄지도 않던 사람이 문재인이 만만해서 이런건가요?
뭐 이런 초딩같은 막무가내 논리가 다 있는지? 정의당은 제대로 사과하던지 출당을 시키던지 하세요..이게 무슨 꼴깝인지?
17/05/12 22: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 인간 페북에 가보니까 아직도 지가 잘난줄 아네요. 에휴.... 사과를 하긴 했는데 "강간표현"만 사과했고, 우상호가 사과했다고 저주 멈춘다네요. 아후 정신 나간 인간...
tannenbaum
17/05/12 22:15
수정 아이콘
그정도 깜냥이니 저런 언행을 했겠지요ㅣ....
17/05/12 22:28
수정 아이콘
저런인간 부산외대에서도 짤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카바라스
17/05/12 22:22
수정 아이콘
유승민한테 추월당해놓고 왜 화는 문재인한테 내는지? 정의당 사과는 나름 적절하다고 봅니다만 왜저렇게 증오감에 휩싸여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F.Nietzsche
17/05/12 22:37
수정 아이콘
저 아저씨 페북 친구였는데, 페친들이 교주라고 띄워주니까 자기 세계에 갇혀서 헛소리 많이 하던 사람입니다. 박근혜가 무슨 수를 써서 이번 대선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뻘예언 하면서 사이비 짓 하던 사람이죠. 정도가 점차 심해져서 페친 끊었었는데 결국 저 사단이 나네요...
아유아유
17/05/12 22:50
수정 아이콘
동급 이하구나...
-안군-
17/05/12 22:5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5/12 23: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강준만이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이라는 책을 쓰고 진중권이 그 논리 그대로라면 오히려 권영길이 옳은 선택 아니냐며 설전을 벌였을때.. 노무현 지지자였던 저 역시도 그 주장은 생각해봄직 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저 작자가 하는 행태와 맥락은 같은데 수준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만큼 떨어져 있네요. 깝깝한 노릇입니다..,
다만 저 사과문은 그닥 분개할 이유없는 평이한 내용이라 보이네요.
Remainder
17/05/12 23:18
수정 아이콘
세월호 문제가 해결이 안될거라고 저주하고
6월 총파업에서 사고가 나라고 저주하고
글에는 없지만 강간을 비유로 쓰고
근데 왜 정의당 당원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와이
17/05/13 06:19
수정 아이콘
심상정 뽑겠다는 사람 만날때마다 나름의 정성으로 말렸는데
정말 잘한 일 같습니다. 조직 자체가 역겹네요.
광수도 그렇지만, 사과문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겁게 전달했다라... 그게 끝이군요. 대단한 징계입니다. 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66 [일반] [뉴스 모음] 구태 정치꾼이 된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 외 [18] The xian5799 18/04/20 5799
3865 [일반] YTN 오보 3연벙 [15] 길갈5474 18/04/19 5474
3864 [일반] ??? : 온라인 지지활동을 금지하려고 한다 [23] ㈜스틸야드5637 18/04/19 5637
3863 [일반] 김경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55] 순수한사랑7869 18/04/19 7869
3862 [일반] 선게 열린겸 타임캡슐 까봅니다.(수정완료) [11] 송하나 긔여워5518 18/04/19 5518
3859 [일반] 도망 못간 사람과 잡힐 예정인 사람과 도망간 사람 [13] 만우8704 17/05/13 8704
3858 [일반] 라면먹고갈래? [7] 로즈마리7658 17/05/13 7658
3857 [일반] 친문 패권 근황 [28] 길갈11386 17/05/13 11386
3856 [일반] 전남 . 경남 각 도지사의 마지막행보 . 마지막모습 [3] Croove6476 17/05/13 6476
3855 [일반] 은수미 전 의원이 공약을 실행중입니다. [29] 김티모11141 17/05/13 11141
3854 [일반] 다음 뉴스 리플에 댓댓글을 달은 문재인 대통령 [49] 어리버리12284 17/05/13 12284
3853 [일반] 다당구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19] 사르트르6320 17/05/13 6320
3852 [일반] 문재인, 이낙연 때문에 고생하는 가족들 [30] 냥냥슈퍼11205 17/05/13 11205
3851 [일반] 현 중3부터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꾼다고 합니다. [254] 채연13766 17/05/13 13766
3850 [일반] 아닙니다. 여러분은 저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97] ArcanumToss12604 17/05/13 12604
3849 댓글잠금 [일반] 퇴근을 했더니소환진이 열렸더라 [121] 지민14478 17/05/13 14478
3848 [일반]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사무원 후기 [26] snobbism9329 17/05/13 9329
3847 [일반] 문재인의 공약 행보 - 5.18 행진곡 제창 [16] Queie7994 17/05/12 7994
3845 [일반] 정의당 유감.... [68] tannenbaum12800 17/05/12 12800
3844 [일반] 문준용 채널A 단독 인터뷰 [71] 냥냥슈퍼14584 17/05/12 14584
3843 [일반] KBS공영방송 노조. 문재인 대통령 규탄 성명 [107] 냥냥슈퍼14702 17/05/12 14702
3842 [일반] 국정교과서가 폐지되었습니다. [34] 보통블빠8942 17/05/12 8942
3841 [일반] 전화회담에서 한일 정부가 밝힌 것이 다르다고 합니다. [15] 삭제됨10009 17/05/12 100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