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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7 15:33
노회찬(魯會燦, 1출생: 1956년 8월 31일 (60세), 부산광역시)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정의당 원내대표 지역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
17/04/27 15:40
경상도 사투리 가지고 조롱할 때 쌍시옷 발음 잘 안되서 시옷으로 발음한다는 놀림(쌀), 모음 'ㅚ' 발음 잘 못해서 'ㅐ'로 발음한다는 놀림(외무부)
이런게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그 지역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합니다. 정의당이 미워서 미워보이는게 아니라, 저 짓거리를 해서 미워보이는거예요.
17/04/27 15:38
대선주자를 낸 원내정당중에서 셀프로 터지는 정당이 더러 있군요.
그중 어떤곳은 '터질건 터져라, 어차피 내꺼 안된다. 내꺼로 되는 표는 꽉 붙든다'고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나쁘게 행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
17/04/27 15:40
17/04/27 15:42
요즘 정의당 참 착한 척 한다고 열심인데 디테일한 부분에서 본성을 못 숨기네요. 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굳이 적지는 않겠습니다.
17/04/27 15:44
근데 홍씨도 발음 비슷한거 같고 심씨 빼고는 다 경상도 아저씨라 비슷하지 않나요?
1번 문재인 까기 - 문재인을 까서 진보표를 먹자 2번 홍준표 까기 - 홍준표를 까서 적폐에 적대적인 이미지로 표를 먹자 3번 모두까기 - 문재인 홍씨 유승민 안철수 다 까서 경상도는 버리고 경상도를 싫어하는 다른지역 표를 먹자 3가지 다 가능하지 않나요 근데
17/04/27 17:33
저게 실제 사투리쓰는 분들은 교정하려고 볼펜물고 어쩌고 굉장히 치열한 부분이라서요...
특히 남자분들 교정 완벽히 되는걸 잘 못봤습니다...
17/04/27 17:41
가볍게 툭 던져도 당사자는 콤플렉스인거 있을 수 있죠.
본인은 그런 거 없으십니까? 아마 누구든 한번쯤 그런 일 있을 것 같은데.... 지역이나 인종 종교 그런거 외에 말투 신체특징 성격 등등.....워낙 넓은 범위에 해당될 수 있는거라....
17/04/27 15:44
공식계정이 삽질한 거 같네요.
내 생각에 농담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별로일 거 같으면 안하는게 맞긴한데.. 뭐 일부의 실수니 정의당 전체를 이걸로 판단하진 않겠습니다.
17/04/27 15:56
사우지 않는 정치가 그럼 영남사람들의 억양을 가지고 드립친건가요?
문맥보면 [다른 후보] 슬로건 이야기하면서 사우지않는 정치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문재인과 관련없는 드립이라고 해석하는게 어려울거같은데요 그리고 문재인이 시옷발음으로 유명한것도 있구요
17/04/27 16:15
다른 사람들 비웃을 때는 좀 제대로 알고 좀 댓글 답시다.
[기호 4번 이라는걸 어떻게든 넣으려고 봤다니] 그 논리전개과정이 대단하네요.
17/04/27 16:02
생각이 다를수있다고 이야기 하셨어야죠
마치 문재인을 생각하는게 논리적비약인것처럼 댓글다셨잖아요 자기당이 4번도 아닌데 기호4번을 어떻게든 넣으려고 했다는게 더 논리전개가 안맞는거 같네요
17/04/27 16:04
여기서 안철수 후보 바뀐 연설 목소리 그렇게 이상하다, 심지어는 토할거같다고까지 얘기 하시던 분들 많은데 왜 거기에 대해선 이런 민감한 반응이 없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17/04/27 16:23
사람 목소리 가지고 그렇게까지 비하발언 하던 사람들은 그냥 게시판이니 괜찮다.
공식계정이라서 다르다. 공식계정에서만 도덕적 관념을 요구하면 되는거군요. 아 알겠습니다.
17/04/27 16:53
바스커빌 님// 문재인 지지자들이 욕하는거랑 문재인이나 민주당에서 욕하는거랑 같습니까? 공식계정이라는 것은 그 당의 대표하는 메신저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17/04/27 16:09
그분들이 공식정당의 sns인가요? 문재인이나 다른후보지지자들도 문재인 발음듣기 불편해하시는 분들 많아요
논점이탈하지마시구요 처음에는 문재인엮는게 어이없어 댓글달으셨다더니 안철수이야기를 들고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7/04/27 16:41
게시판이니 괜찮다고 한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같은 잣대로 이야기할수 없다는거죠. 가만보면 정의당에대해 뭐 제대로 알고있는분도 아닌거 같은데 좀 알고 말하세요. 괜히 사람들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17/04/27 15:56
사진에 유승민만 보이시나보네요
문재인 발음 어눌한건 지지자들에겐 다 아는내용이고 일반인도 어느정도 압니다 웃으시는건 자유지만 뜬끔없이 나온다고 단정하시는건 아니죠
17/04/27 16:24
누군가는 보자마자 문재인후보를 조롱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 댓글에도 그건 아닌데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 또한 사투리비하까지는 이해해도 바로 문재인 발음 비하로 제목 올릴정도면 그러한 내용이 있겠다싶어 클릭하고 들어왔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닌데싶으니 댓글을 단거죠.
17/04/27 16:05
떡하니 문재인 사진 링크 글어놨다고 알려드리면 덜 어이없으시겠습니까?
두명 가지고 놀렸는데 한명만 언급하는게 그렇게 어이없나요? 철수 영희 바보 란 소리에 왜 철수한테 저러지? 라고 하는게 뭐 얼마나 잘못된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철수는 바보란 놀림을 꾸준히 받아왔고 영희는 그런 놀림을 받은적이 없었다도 추가해드리지요. 그래도 이해못하시겠습니까?
17/04/27 16:19
문재인 말고 발음 안좋은게 누가있죠? 그게 아니더라도 님이 처음 쓰신건 [참 재미없는 드립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이 정도 인식에 불과합니다만? 게다가 5번 후보를 4번 후보라 그랬다고 전개하는건 님이었습니다만 누가 어이없다는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17/04/27 16:21
저는 문재인 발음 안좋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사(싸)가 사투리 비하로 이어진다는 의도가 명백하다면 비판하고 예전 대통령들 발음 흉내내던 그시절의 유머감각에서 못벗어난 재미없는 드립이라고 생각하지만 저걸 보자마자 문재인비하로 이어지는건 어이가 없다는겁니다.
17/04/27 16:26
임플란트 때문에 발음 안좋은건 워낙 유명한 얘깁니다만? 문재인 말고 발음 관련해서 말 있는 후보가 누군지도 의문이고 님이야 생각해본 적 없다 해도 임플란트 얘기까지 나오는게 왜 그런지 몰라서 그럽니까? 그리고 그 pc덕에 그 시절 유머로 통하던 것들이 지금은 상당수가 비판받고 있는데요? 그런 것들을 [참 재미없는 드립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수준으로 인식하는 것 자체가 선택적 pc라는 말이 안나올 수가 없네요.
17/04/27 16:29
그러니까 정의당 트윗으로 문재인 발음 좀 고치시길 발음 그게뭡니까. 이렇게 다이렉트로 썼다면 당연히 문제제기해야하고 헤이트스피치겠죠. 사투리 비하로 이어지는거라면 당연히 비판해야겠죠. 그와는 별개로 사투리 이용한 참 재미없는 드립이다 적은거구요. 여기 제목처럼 정의당이 단언해서 문재인 발음 조롱했다는 근거는 뭡니까.
17/04/27 16:31
아니 언제부터 직설적인 발언만 헤이트 스피치 취급받았죠? pc가 그렇게 선택적으로 편리하게 쓰이는 것이었어요? 유승민, 문재인 현수막 찍어놓고 사(싸)우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대놓고 경상도 지역 방언 이용해서 조롱하는데 그럼 유승민을 조롱한 걸까요? 무슨 5번 후보를 가지고 4번 후보라 그렇다는 식으로 전개하는 것보단 수백배는 설득력 있는 것 같은데요?
17/04/27 16:45
아래 분 말에 의하면 2012 대선때 문재인 후보가 자주 한 말이 '싸우지 않는 정치'라네요. 뭐 더 필요한가요? 문재인에 대해서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 하나가지고도 현미경 잣대 들이대신 분이 이러니까 참 어색하네요. 그 잣대를 절반만 정의당 같은 곳에도 들이대면 이렇게 댓글이 길어질 일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17/04/27 16:24
님은 관심이 없어서 전개과정이 어이 없다 해도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문 후보 노리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저 트윗에 사진 링크 걸린 건 문재인 후보와 유승민 후보인데 유승민 후보는 경상도 출신임에도 시옷 발음에 관해서 별 소리가 없었죠. 그에 비해서 문재인 후보는 첫 대선인 2012년 시절부터 정치 패러디 개그에 쌍시옷 발음 못하는 게 들어갈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쌍시옷 발음 가지고 두명 타겟 잡아서 쌍시옷 발음 가지고 비웃어대면 당연히 쌍시옷 발음 못하는 쪽이 떠오르는게 어이없을 정도로 논리의 비약입니까?
17/04/27 16:28
제겐 어이가 없었던 거고 이 댓글들 중에도 그건 아닌거 같다는 분들도 보이네요.
논리의 비약이 아닐 수 있지만 그럼 문재인 발음 조롱이라고 단언해서 제목에 올려도 되는 부분입니까? 정의당이 문재인 발음을 조롱한것 같네요-라는 제목이었다면 아무런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근데 제목에다 턱하니 문재인 발음 조롱한 정의당이라 해놓았으니 도대체 어떤식으로? 라는 생각과 함께 제목을 클릭했던 것이고, 확인해보니 제가 보았을 때는 참 재미없고 실패한 드립이다 싶었고 다만 이게 어떻게 바로 제목에 저렇게 단언해서 적으실만큼 문재인 비하로 다이렉트로 연결될까 하는 의문을 적은겁니다.
17/04/27 16:34
글쓴이를 포함한 다른 분들이 이 글 보고 문 후보를 생각하는 건 논리전개가 어이없다고 하시는 분이 정의당 기호도 알지도 못하면서 [기호 4번 이라는걸 어떻게든 넣으려고 봤다]고 실드를 치는 것 보면 님도 다를게 없다는 겁니다. 본인이 좋게 보는 거에는 관대하고 본인이 나쁘게 보는 거에는 엄격한 거 말이죠.
17/04/27 16:30
자 일반적으로 넘어갑시다.
글쓴분 생각이 '일반적' 인거면 이렇게 일터지지도 않았습니다. 모든문제는 내가 아니라 일반대중이 받아들일때 문제인겁니다. 조롱의 대상도 선택적으로 하면 될까요?
17/04/27 16:40
이게 조롱이냐 실패한 드립이냐 따지는 건 별개의 문제이긴 한데, 어쨌든 저 드립이 문재인 후보를 대상으로 한 건 맞아요.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가 자주 하고 다닌 말이 "싸우지 않는 정치"거든요. 그 때 '사우지 않는 정치' 드립도 많이 나왔었고. 발음만 가지고 저랬다면 모를까, 저 멘트까지 나왔으면 그냥 빼박이죠. 뜬금없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논리전개과정도 필요없습니다.
17/04/28 00:32
저기요. 진지하게 말씀 드릴게요.
밑에 본인이 얼마나 흑백논리에 빠져 있는지도 자각 못하고 이제는 전형적인 인지부조화까지 보이거든요. 차분히 좀 머리좀 식히고 며칠 있다가 본문과 님 댓글들 보세요.
17/04/27 15:47
문재인 지지자인 김형석 작곡가도 "싸워 나가야 합니다" -> '사우나 가야합니다' 드립쳐서 별로 호응 못 얻었었는데.. 안타까운 드립이죠
17/04/27 15:50
일단 그 중에서 가장 발음이 안좋은게 문이고 국민면접이었나 거기에서도 발음이 힘들다고 한 적이 있으니까요. 임플란트 박아서 안그래도 새던 발음이 더 새는건 유명하고.
17/04/27 15:48
심상정 알리기 운동이라도 해야하나.....
작년까진 비례표는 정의당 주자던 놈이 이 악물고 까대면 주변 사람들이 좀 어이없어 할 거 같긴한데...
17/04/27 15:50
지지자들이 문재인을 성역으로 만드는 듯.
YS 성대모사하면서 학실히, 갱제를 등등의 발음을 소재로 삼은 게 20년도 더 전입니다. 진짜 선거게시판 왜 이러나요 --;;;
17/04/27 15:56
안철수의 누굽니꽈~는 국회의원들도 유머 소재로 잘 쓰던데요.
대통령후보가 일반인도 아니고 풍자나 해학, 심지어 조롱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거죠.
17/04/27 15:57
그건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차별적인 의미의 행동이 아니니까 허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개그를 할 때도 나 자신을 셀프비하하는 경우는 논란이 안되지만 다른 소재로 비하를 해서 웃음을 주면 고소당하지 않던가요. 대표적으로 강용석이 그랬고..(강용석의 행동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17/04/27 16:01
말장난하지 마시구요.
정치인들의 발음이나 목소리, 말실수를 포함한 발언, 심지어 외모까지도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일반인이 아니예요. 유력정치인이예요. 굉장히 넓게 허용되는 게 맞잖아요.
17/04/27 16:09
민주당 공식계정에서 안철수 포스터 사진 걸어놓고 누굽니꽈~~~~~~~~ 하고 크크 하면서 비꽈도 비슷한 반응 나옵니다.
저건 공식계정이라는게 문제점인거죠. 문재인 발음을 성역화 시킨다면 문재수연기하는 김민교 씨는 왜 호평듣나요? 다들 그런거 웃어넘깁니다.
17/04/27 16:15
스틸야드님 댓글에 다시 댓글 달았는데 제가 공식계정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한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유머의 소재로 삼는 것과 같은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끼리 조롱하는 건 분명히 다른 게 맞습니다. 아이오아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17/04/27 16:11
말장난이요? 어느 부분이 말장난이죠? 조롱이 허용된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심상정이 여자라고 차별받는게 옳은게 아니잖아요. '여자가 여기가 어디라고 튀어나와.' 옛날에 익숙하던 조롱 아니었습니까? 그렇게 조롱하는게 잘못되었다고 투쟁한 끝에 지금은 여성에 대한 조롱이 많이 사라졌잖아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조롱이 허용되네 마네가 아니라 조롱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요. 안철수의 '누굽니꽈'를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는게 안철수를 조롱하고 비하한다고 받아들이신겁니까? 후보가 한 워딩을 후보가 아닌 사람이 하면 그 후보가 조롱받는게 된다고요? 누가 지금 말장난하는건데요?
17/04/27 16:39
저는 유력정치인 놀리는 건 과하게 허용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공식계정과 가벼운 컨셉의 방송을 구분못한 건 제 잘못입니다.
제 착각때문에 말장난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17/04/29 19:40
설명 들어보니 유력정치인 놀리는건 허용되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하지 않은 무언가로 인해 조롱을 받는건 허용되면 안될 것 같아요. 자신의 선택이나 태도로 조롱을 자처한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허용될 수 밖에 없는것도 같고요.
17/04/27 16:12
다시 생각해보니 말씀대로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트위터라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어쨌든 공식당계정이기 때문에 대변인이 공식논평으로 이걸 했다고 생각하면 저열한 농당이 맞습니다. 국회의원 혹은 당직자들이 다른 정당의 후보를 유머소재로 삼는 건 팟캐스트같은 가벼운 방송에서 한거니 비교가 적절하지 못하구요. sns도 당의 공식통로로 활용되는 시대에 제가 영향력을 과소평가한 듯요. 다 지워버리면 다른 댓글이 붕 떠버리기 때문에 제 댓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17/04/27 15:52
20년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지 말라고..방심위 제재도 나오고 그러긴 합니다..
탈북자들 북한사투리 발음 같은거나 ..뭐 등등 말이죠.. 문재인을 조롱한 의도까지는 모르겠지만.. 차별이나 인권 얘기를 할꺼면..저런 개드립은 치면 안되죠 ;-)
17/04/27 15:54
본인들이 PC하다고 하길래 그대로 돌려드리고 있는 거 뿐이죠.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 때도 차별한 거 맞습니다. 지금처럼 크게 논의가 안되었던 거 뿐이지.
17/04/27 16:26
지지자들 언급한 제 댓글은 잘못된 게 맞습니다.
일반인이나 개그맨들이 유머의 소재로 쓰는 것과 당의 공식계정은 분명히 다릅니다. 읽고 기분나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7/04/27 15:51
http://www.kocsc.or.kr/02_infoCenter/info_Advance_View.php?ko_board=info_Advance&ba_id=6868
" 나. 사투리 사용 관련 심의기준 마련(안 제21조제1항) (1) 사투리가 무형의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방송광고에서 사투리가 허용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2) 불가피한 경우, 사투리 사용을 허용하되, 특정 지역․인물을 희화화하거나 부정적으로 묘사할 수 없도록 규정함." 자. 방통위 심의 기준인데요. 저 드립이 저 기준대로면 어떨까요? 존중하는 태도로 저 `드립`을 쳤을까요? 자음연타 한거 보니까 그건 아닌것 같은데?
17/04/27 15:51
이건 엄청 크네요. 영남비하죠. 문재인 발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쪽 지역 사투리 사용자 중 꽤 다수가 쌍시옷 발음이 잘 안 되는데.
17/04/27 16:30
잘 하는데요;
제 어머니는 못하셔서 가끔씩 이걸로 놀리곤 하는데, 적어도 20~30대 제 또래 사람 중에 쌍시옷 발음 못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어요.
17/04/27 16:37
제 세대의 영남 친구들 중 일부는 잘 못하시더라구요. 포항분도 그렇고 부산 출신도 잘 못한 분도 봤구요.
방송에서도 이경규 씨도 최근에 쌍시옷 발음을 잘 못합니다. 사투리를 고칠려고 노력한 후 조금 나아지다가 최근 방송을 보니 쌍시옷발음이 잘 안되시더라구요. 나이들면 서울말 쓰는 영남분들도 다시 사투리로 돌아갑니다. 여기서 다수는 비율로서 대다수, 과반이 넘는다는 표현은 아니었습니다. 일부라고 쓰려다 문후보같은 부산사람 말고 제 친구 중 포항같은 경북쪽 사람도 쌍시옷발음이 안 되는 걸 알고, 일부보다 많은 표현으로 '다수'란 말을 썼습니다. 오해를 일으켰습니다.
17/04/27 17:00
신경 써서 말 할 때는 괜찮지만 잠깐만 신경 끄고 발음하면 그냥 발음이 세어버리는게 쌍시옷 발음입니다
저건 유치한 지역 비하와 같습니다
17/04/27 15:53
별 생각없이 웃자고 한 드립이라도 것도 크크까지 써가면서 저걸 보고 불쾌한 사람-특히 경상도사람- 이 소수라도 있으면 정의당이 주장하는 차별 기준으로 판단하면 엄연히 차별이고 조롱이죠. 불과 몇시간전까지 소수라도 차별하면 안된다고 부르짖으며 한 말이 있는데.
이게 문제없다 쉴드치는 지지자들은 내로남불 아니겠습니까.
17/04/27 15:53
정말로 유머러스한 부분은 발음으로 조롱한 워딩 아래아랫줄에 네거티브 없는 운운한 부분이죠. 정책이 아니라 발음(지역 사투리 때문이기도 하고 치아가 성치않아 그렇기도 하죠)에 대한 네거티브라서 괜찮다고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17/04/27 15:53
국민의당 당대표 원내대표 수석대변인 부대변인 등의 논평들을 통해 단련된터라.. 뭐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군요.
트위터가 그만큼 오피셜한 스피커도 아니고.. ..그건 그것데로 문제긴 합니다.
17/04/27 15:58
자유당은 원래 그런 애들이기도 하고 지지율도 개차반이라 뭐라고 하든 열심히들 짖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무시했었는데
국당은 뭐 여러모로 집요하고 원색적이었죠. 최소한의 맥락이나 논리, 명분, 수사학적 소양같은게 없어서 더 짜증났던듯..
17/04/27 16:00
네가티브도 실력이죠 ;-)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선동문구를 탁월하게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으면,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도 할 수 있음을 괴벨스가 이미 보여준... 국민의 당은 그정도 실력도 안되는 거고.. 정의당 저거는...정당이라는 이름도 아깝습니다..;
17/04/27 15:56
그럼 이건 어떠신지.. 스트레스 테스트 : 정의당 "사드 기습배치도 문재인 책임 커"
◆ 이정미> 저는 사실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주요 대선후보께서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지 않는 것도 이렇게 지금 대선 13일 이전에 사드배치를 전격적으로 밀어붙이는 하나의 요인이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확실하게 사드는 안 된다. 이것이 지금 군사적인 효용성도 충분히 입증돼 있지 않고 거기에다가 경제적으로도 지금 17조에 달하는 상당한 피해를 지금 입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조건에서 일단 사드배치는 안 되고 차기 정부에서 이것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충분히 검토해서 판단하겠다. 이런 명확한 입장을 주셨다고 한다면 지금 이 과도정부 안에서 이렇게까지 일을 진행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 남죠.
17/04/27 16:03
대선전에 어떻게든 사드배치를 서두른건 오히려 문대표의 사드배치 반대성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봐야 마땅하나 저 단계에서 이미 논리는 중요한게 아니죠. 상당히 저열한 논평입니다만..
..논평자체의 천박함으로만 놓고 따지자면 국당 기준으로는 겨우 평타나 칠 수준인듯..
17/04/27 15:54
영남출신이 많으니 특정인을 노린게 아니다라...눈가리고 아웅인거 같네요.
그 영남출신의 대선후보중에 쌍시옷 발음가지고 이야기 나온건 문재인씨밖에 없죠.
17/04/27 15:57
진짜 어렸을때부터 민주노동당 등 보면서 진보정당은 현실 대신 이상을 선택한 뭔가 숭고한게 있는줄 알고 항상 부채의식이 있었는데 진보신당과 정의당 덕분에 그 부채의식 완전히 덜었네요. 선택형 자본주의형 pc란 말이 딱맞습니다.
17/04/27 15:57
정의당에서 홍준표 말 - 불임정당, 설거지, 귀족노조 등등도 실패한 드립으로 인정하신다면 정의당의 발언도 아무 문제 없고 괜찮습니다.
17/04/27 16:00
저게 정의당이 아니라 더민주 라고 보면 난리났을겁니다.
지금 그알싫 대선데이터센트럴 듣고있는데 공약 괜찮더군요. 그런데 캠프에서 이러면 공약이 의미없어집니다.
17/04/27 16:00
일단 저는 영남사람인데 기분이 하나도 안 나쁜걸 보니, 원래 정의당에 대한 호오에 따라 반응도 온도차가 있는 것 같구요.
제목은 좀 관심법 같은데 바꿔주심이 어떨까 싶네요.
17/04/27 16:03
저는 대학교때부터 골수 PD계열이었고, 지금도 저쪽 당에 친구들이 엄청 많고 몇 해 전까지 진보정당 지지자였으며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서 정의당의 행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영남쪽 친구들이 많고 그들이 평소에 쌍시옷 발음이 안 되는 것을 알아서인지는 몰라도 꽤나 문제되는 발언이라 생각듭니다. 정의당에 호에 가깝지만 잘못 했다고 봅니다.
17/04/27 16:10
네 저렇게한 건 잘못한거 같긴 해요
근데 그동안 박원순-이재명-안희정이 차례대로 문재인의 대항마로 떠오를때마다 일부 지지자들에게 공격당했던거 생각하면 이제 그 다음차례는 심상정인가? 하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심상정이 문재인의 대항마는 당연 아니지만 어쨌든 심상정이 지지율이 오른다면 그건 문재인 표를 가져오는 거라 봐야 하기때문에..
17/04/27 16:16
사실 전 문재인 지지자의 입장으로서 지금껏 그런 주장에 반대해왔었습니다만..
오늘은 정말 음.. 그런 사실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썰.. 이런 공격들이 과하게 많더라구요..
17/04/27 16:44
sns상에서 민주노총의 노조 관련한 카더라 글이 아까 올라왔었는데 지워졌습니다.
하나는 아래 글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3185 이곳에 나와있는 참여계인의 페북글을 토대로 한 정의당 까는 글이 하나 남아있네요. 처음에 그 링크글에 충격먹고 정의당 당게를 뒤져봤는데 당게쪽 댓글을 보아하니 이것도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할 주제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피지알의 댓글은 정의당의 말은 들어볼 것도 없이 정의당에 대한 일방적인 공세이구요.. 이상이 오늘따라 유독 정의당에 대한 공격이 많이 올라온다고 느낀점입니다. 적고보니 두개뿐이긴 하네요..
17/04/27 16:56
두개라...
과하게 많은 공격이 들어온다기에는 너무 적은 숫자 아닌가요? 그리고 메갈 사태 이후 피지알(+다른 커뮤니티)에서 정의당은 이미 환영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니 공격받는다는 좀 논리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17/04/27 16:17
까일만한 일을 안하거나 과거에 했던일이랑 다른방향으로 가면안깝니다.
본인들이 까일 소스를 제공하는데요 뭐 다만 그것이 다른것은 시기적으로 그렇게 보일뿐입니다. 메갈 사태이후에 진보정당이 까일만한 소스를 본인들이 제공하고있는터라서요 pgr이랑 각종 우호적이던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이러고있는 이유는 명백하죠.
17/04/27 16:25
정의당은 메갈 옹호, 후원해줬던 오유 통수 친 이후로 남초사이트에선 한결같이 까이지 않았나요?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2832
17/04/27 16:35
2002년 대선때 생각하면 단지 그 동안 잠복하고 있었을 뿐이죠. 딱히 표가 충돌하지 않았으니까 그 동안은. 그 때 노무현 지지자하고 권영길 지지자사이의 전쟁은 진짜 전쟁이었습니다. 이회창 지지자보다 권영길 지지자하고 더 열심히들 싸워댔었죠.
17/04/27 16:09
유승민의 현수막의 문구가 토론회 때 심상정이 했던 '굳세어라 유승민'이고, 유승민이 4번이라서 사(싸)로 말한 것 같은데 아닌가요?
만약 사투리 장난질 맞다면 그건 문제 맞는 것 같습니다. 발음이 드립칠 거리도 아니고 주의하는 게 맞죠. 그런데 이게 문제인 조롱이라고까지 가면 좀 너무 나간 거 맞지 싶은데요…. 싸(4)우지 않는이라고 썼으면 이런 반응이 안 나왔을 것 같긴 한데... 으음.
17/04/27 16:18
그렇게 보기만은 힘든게 시진에 유승민 후보 포스터만 있으면 모르는데 문재인 후보 포스터도 바로 밑에 있죠... 거기에 SNL 같은 곳에서 문 후보 패러디 할때 포인트 중 하나로 잡는게 저 쌍시옷 발음 문제라서 더 그렇습니다... 문 후보의 발음이 안 좋은 이유가 사투리+청와대 시절 스트레스로 이가 다 빠저서 넣은 임플란트거든요...
17/04/27 16:23
그런데 현수막을 정의당에서 가져다 붙인 것도 아닐 테고, 그냥 지나가다 보고 찍은 사진인 것 같은데 굳이 아래 현수막 지우고 올리는 일도 없지 않을까요.
만약 발음 관련으로 한 거라면 까여 마땅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SNL은 안 보고, 그런 쪽에도 민감하지 않아서 잘 몰랐습니다만 그런 거라면 오해의 여지도 있겠네요. 일단 사투리 장난질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공식 계정은 가능하면 드립치지 말고 진중하게 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17/04/27 16:53
유승민보고 4를 연결한거라기엔 그 문장의 주어는 심상정으로 보여요.. 심상정은 싸우지않고 대화와 소통을 한다라는게 두번째줄의내용이니.. 4보다는 그냥 사투리드립이라 봐야할거같네요..
17/04/27 16:12
이건 어떤 의도이든 정당의 정체성에 금이 갈만한 언사라서 반응이 예민할 수밖에 없죠.
지금까지 PC함을 추구했던 정당이어서, 역시 그것을 추구했던 사람들이 지지했던 것인데 본인들이 내킬 때 PC함을 마음대로 포기할 수 있음을 천명해버린다? 그러면 이들이 진지하게 PC함을 추구하는 건지, 권력욕에 일단 사람을 모으고 보는 건지 어떻게 아나요?
17/04/27 16:15
쥐명박, 쩔뚜기, 오오미, 대머리 관련 드립들, 장애 관련 드립들 다 허용합시다.
학생시절 별명으로 놀릴 때야 모르고 그러니까 그럴 수 있지만 다 큰 성인들이 해야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데 이건 뭐.. 이 정도 드립이 받아들일만한 드립이면 제가 언급한 드립들은 못할 것 뭐 있습니까?
17/04/27 16:18
아니 뭐 그런 드립 치는건 그렇다 치는데, 정작 저 정당은 '그런 드립은 절대 안된다'를 천명하는 정당이란 말이죠. 그런 정당이 당 공식 계정으로 저런 드립을 치고 있으니 참...할 말이 없네요.
17/04/27 16:21
생긴거 가지고, 발음 가지고, 키 작은거 가지고, 머리 벗겨진거 가지고 놀림 받아서 스트레스 안받아 본 사람들이 꼭 놀리면서 놀림 받은 사람이 발끈하면 뭐 그런거 가지고 화내냐고 반대로 성내죠. 댓글들에 보니까 그런 주장들 많이 보이네요. 몇 번 단일화 과정 지켜보고 난 뒤에 이미 저는 저쪽 계열 정당을 지지하지도 않지만 저러는 거 보면 정당이 아니라 정치동아리 맞는거 같아요.
17/04/27 16:17
신기한게 문재인이 '사람이 먼저다'라고 말했던걸 가지고 동성애자 발언 관해서 득달같이 깠던 분들이(심지어 문재인 발언은 후보 중에서 2번째로 진보적인 편에 속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것 관련해서는 선택적 pc회로를 돌리시네요. 편하게들 사십니다 그려.
17/04/27 16:24
원래 저쪽 진보정당계열 만큼 그사세 나빼썅인 사람들이 득실득실한 곳 찾기 힘들죠.
녹색당 사건만봐도 내부 성범죄건 처리 어떻게 했는지 뻔히 아는데 동성애자의 인권을 논하고 자빠졌고 정의당이야 메갈사태만 봐도 알죠. 그냥 생존형 pc인겁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척 하는 집단인거죠.
17/04/27 16:21
부산사람으로 30년이상 살았지만 과민반응 같네요.
예전에 개콘에서 생활사투리 유행할때는 난무하는 지역 비하를 어떻게 참으셨나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해당 코너가 비판받기보다는 오히려 유행이 됬던거 같은데요. 혹시나 해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잘했다는게 아니라 너무 과민반응인거 같다는 겁니다.
17/04/27 16:31
사실 대부분의 상황에서 해당 발언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확실히 과민반응이 맞을겁니다.
문제는 해당 발언을 한 주체가 해당 발언과 같은 행위를 극혐하는(혹은 반드시 지양해야만 하는) 단체라서 이 난리죠. 더군다나 정의당은 문재인 후보가 아니더라도 메갈 때부터 미운털이 꽤나 많이 박혀서...
17/04/27 17:06
보아하니 방심위의 구체적인 제재 방안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네요.
근 10년 사이에 사회적 차별에 대한 국민의식이 이렇게나 높아진 걸 보니 절로 뿌듯합니다. 이 정도 국민수준이면 사회적 합의에 따라 차별방지법 정도는 이미 통과됬겠죠? 그러니 군소 정당의 워딩 하나하나에 이렇게 강력하게 항의하는거겠죠.
17/04/27 17:56
그보다는 그 군소 정당이 차별방지법 혹은 그와 연관된 윤리법규를 실현화시킬 수 있는 핵심 세력이기 때문에 항의하는 것이겠죠.
그 핵심 세력이 사실 차별에는 관심이 없었고 지지만을 위해 PC적 발언을 해왔던 것이라면 분명 문제니까요.
17/04/27 16:27
사실 인터넷에서 전라도 사투리로 드립치면 일베냐고 몰아가고 경상도 사투리로 드립치면 웃기다고 깔깔 거리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죠.
경상도 사투리갖고 드립치는 것도 엄연한 비하입니다. 정의당 진짜 뇌가 없네요.
17/04/27 16:30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매지 마라.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오해살 행동 하지 마라. 똑같은 기준에서 똑같이 판별했을 때 최소 스스로의 실수로 인한 오해에서 실제 악의적인 네거티브일 수 있다는 점까지 인정합니다.
17/04/27 16:37
아니 분명 명백히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고 있는데,
지지율이 오르니 모지지자들의 공격을 받는다는 쉴드는 머죠? 논리적으로 잘못이 아니다라고 반론을 하시면 됩니다. 얼토당토 않은 다른 이야기 하지 마시고
17/04/27 16:43
정의당이 잘못은 했지만 지지율 올랐다고 견제는 좀 하시는 거 같은데요.
https://pgr21.com/?b=24&n=3177&c=169519
17/04/27 16:48
견제는 무슨 크크 정의당은 메갈 사태 이후로 여기서 좋은 얘기 들은 적이 없는데요? 동성애 사건으로 인해 정의당이 부각된 것 뿐이고 정의당의 삽질에 대한 글은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17/04/27 16:49
아뇨. '자한당을 막아야 하는데 극좌가 날뛰어서 안되게 생겼다'고 하는 걸 두고 하는 말인데요.
또 몇차 토론이었더라...심상정이 문재인 비판했는데 정의당 홈페이지가 마비되었었죠? 물론 그 비판이 100% 사실은 아니었지만, 그때당시 말마따나 100% 거짓도 아니었구요.
17/04/27 16:54
고작 댓글 하나를 보고 '견제 좀' 한다고 하기에는 정의당은 꾸준히 까여왔다는 얘깁니다. 고작 저 정도는 견제 축에도 못든다고요. 그리고 당연히 100% 사실을 아닌걸 가지고 마치 사실인양 책임지겠다면서 비판하면 당연히 욕먹을만한 일이지 뭐가 그리 잘났다고 그걸 꺼내십니까 그려 크크
17/04/27 16:57
네? 그때 심상정은 아예 한적도 없는 말을 지어내서 매도한 구라쟁이로 몰렸는데요? 그때 상황 다시 상기시켜드려요?
그리고 애초에 '지지할 견제율도 아니죠'라는 말 자체가 견제심리지 뭡니까 ㅡㅡ;; 정의당이 잘못해서 까는 거면 잘못했으니 깐다고 하면 됩니다. 지지율도 낮은 주제에 어쩌구 하는 사족 붙이지 말구요.
17/04/27 17:01
아니 심상정 본인이 사실이 아니면 책임진다면서요? 그렇게 말해놓고 사실이 아닌 부분이 나왔으면 당연히 욕먹을만하죠. 구라쟁이로 몰려서 억울하건 말건 그럼 그렇게 단호하게 말을 하지 말든가요.
지지할 견제율도 아니라는건 그냥 사실입니다만. 이게 무슨 '견제심리'씩이나 되야 할 수 있는 말이에요? 그리고 sppf님이 지지율이 오르니 모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는다는 실드 어쩌고 얘기하셨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님이 견제할만할 지지율도 아니라는 '사실'을 말한 것 뿐입니다만. 딱히 사족이라고 할 것도 없는데요?
17/04/27 17:09
그럼 100% 없는 말 지어낸 구라쟁이로 몰아갔던 건 똑같이 욕먹어야 겠네요? 서로서로 그런건 익스큐즈합시다. 좀 구닥다리 예시지만 문재인 호남발언 가지고 뭐라고 안하잖아요?
그리고 저게 사족이 아니면 뭐예요? sppf님 말 자체로 논리가 완성됐는데, 거기에 '응 지지율 낮아' 하고 필요없는 말 한마디 덧붙이는 게 사족이지 뭡니까.
17/04/27 17:17
아니 먼저 이 과거 얘기 꺼낸건 님인데요? 이제와서 익스큐즈 하자고 하면 당황스럽네요 크크 애초에 그럴거면 말을 안꺼내는게 답이라는건 이럴때 쓰는 말이죠. 애초에 심상정 본인이 자신있게 책임진다고 말해놓고 구라 친것과 지지자나 당원들이 욕하는 것을 동일선상에 놓는게 맞는지도 의문이지만 익스큐즈 하자니까 넘어가지요 뭐.
그리고 sppf님 말은 명백한 잘못이 있어서 지지율에 관계없이 비판받는다는 것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님 말은 까놓고 견제할 지지율도 아니라는 것이니 약간 다릅니다만. 설사 사족이라 해도 딱히 잘못된 댓글같진 않고요.
17/04/27 17:21
kartagra 님// 익스큐즈 해야되는 일을 가지고 익스큐즈 안했으니 익스큐즈 하잔 말이죠. 딱히 어렵게 쓴건 아닌 같은데. 제가 정의당 지지자도 아니고 이정도면 충분히 온건한 말 같은데 못받아들이시면 그만해야죠 뭐.
17/04/27 17:26
와인하우스 님// 아니 익스큐즈 '해야되는 일'은 아닌데요? 님이 멋대로 끌고 나와서 익스큐즈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지. 전 애초에 이런 과거 얘기를 뜬금없이 왜 꺼내와서 님 멋대로 익스큐즈 하는지 의문이고 심상정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해놓고 구라친 것과 지지자나 당원들이 욕하는 것을 동일선상에 놓는 님의 시각을 설득할 자신이 없어서 익스큐즈 하자고 한 것 뿐입니다.
아, 혹시 뭐 지지율 오르니 견제받았다 뭐 이런 예시로 끌고오신 거였다면 완벽하게 실패한 예시고요. 정의당 당원게시판부터 난리난거였으니.
17/04/27 17:11
뭐, 그 차이로 인해서 뭐가 바뀌는 점이 있나요?
내부 게시판에서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난게 아니라 온라인은 물론 전화도 불나게 났었다매요.
17/04/27 17:15
와인하우스 님//
전화는 자주 불나나 본데요 뭐 http://m.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0488 정의당 전화가 몇통이나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17/04/27 16:59
우선 지지율때문에 견제하는 댓글 같지도 않고, 댓글 하나 가지고 오셔서 견제하는 여론이 있는것처럼 호도하는건 뭐라 할말이 없네요.
17/04/27 17:13
제 첫 댓글은 견제할 지지율이 안된다는건 심상정이나 정의당을 지칭하는건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세요.
심상정이나 정의당에 대한 문재인 지지자들의 견제에 대해 논해야지 반문정서가 왜나옵니까?
17/04/27 17:18
이재명-안희정-안철수 다음은 심상정인 것 아닌가요?
정의당이 메갈 사태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불호가 된 건 사실이지만, 유독 최근의 정의당 비판 글은 토론회 직후에 많이 등장하네요? 뭐 본인이 아니라면 아니시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님이 단 말이 압도적 지지율 1위 후보 지지자라서 달 수 있는 사족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7/04/27 17:27
그러니까 심상정 지지율에 위기감 느끼고 견제하는 문재인 지지자들 여론 좀 들고 와보세요.
다음 차례는 심상정 아닌가요? 뇌피셜 말고요. 심상정 토론에 대한 비판은 꾸준히 1차때부터 있었는데요? 당장 선거게시판이나 불판 뒤져보세요. 상대방 말 끊어먹는다고 비판 많았습니다. 압도적 지지율 1위 후보 지지자하서 달 수 있는 사족이라니...논리도 없고 대꾸한 시간이 아깝네요. 정신승리 많이 하세요.
17/04/27 16:46
차라리 안철수 후보 골든 크로스 이야기 나올때 이런 이야기 했으면 그런 의도도 있을 수 있다라고 해주지 심상정 후보 지지율 견제하려고 이러는 거면 안철수 홍준표 후보한테 하는 견제는 얼마나 대단한 걸까요....
17/04/27 16:52
민주당과 국당현수막올려놓고 흐미 승님 국민으당이나 드브러 민주당 같이 싸아우지말고 싸게싸게 갑시다 이러면 지역 비하아닌거군요 많이 쓰겠습니다
17/04/27 16:58
민주당이 국민의당에게 네거티브때문에 지리겄소,
정의당에게 쿵쾅거리지 마세요, 자유한국당에게 마! 고마해! 라고 공식계정에 글 쓰는 순간 인터넷 터져나가겠죠.
17/04/27 17:25
인터넷 상에서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 드립으로 허구헌날 쌈질 난게 하루 이틀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도 PC 주장하는 당에서 저걸 씁니까. 예전 사태에서 배운게 없나 보군요. 하긴, 고치지도 않고 있는데 더 할 말이 있나 싶긴 합니다.
17/04/27 17:47
영남 분들 발음이 어떤지 관심이 없어서 그쪽 비하인지에 대한 여부는 다른 분들애게 미루겠습니다만 문재인 개인에 대한 드립이라고 전제한다면 뭐 가벼운 드립이긴 한데 좀 유치한건 사실이군요.
뭐 굳이 이런걸 가지고....... 안철수 ~꽈 드립은 요즘 안철수가 정치적 의도로 그러다보니 어색해서 공감됐던 드립인데 이건 그냥 원래 말버릇 가지고 딴지 거는거라 애들 싸움같음.
17/04/27 19:12
제가 부산사람이긴하지만 이 정도 유머도 못받아들이는지...물론 조롱섞인 유머긴하지만 어떤 차별을 조장한다든지 약자들을 가지고 조롱하는 것은 아니기에 큰 염려는 할 필요 없을텐데요. 지역간에 사투리가지고 싸우는게 있긴하지만 그것조차 건들일 수 없는 성지라면 그거야말로 pc지겹다하시는 분들 논리에 반하는건 또 아닌가싶네요.
아무튼 이런 비하문제는 차치하고 드립자체는 뭘 타겟팅해서 웃음을 유발하려고 했는지 명쾌히 다가오지는 않아서 실패한 드립정도로 읽히네요.
17/04/27 19:31
저도 부산사람인데 솔직히 위에 몇몇 댓글에 자기가 경상도 출신인데
'시옷' 발음이 심각한 컴플렉스니 차별이니 하는 말이 좀 의아합니다. 뭐 물론 그러신 분들이 있을수도 있겠죠. 근데 부산 분이시면 아시겠지만 솔직히 '쌍시옷' 발음이 문제되는 건 지금 PGR하는 세대보다는 한 20년 정도 윗세대에서나 흔한 이야기거든요. 당장 부산대학교 가서 100명에게 '쌀' 발음 시켜보면 못하는 사람은 다섯명이나 될까 싶네요. 정작 부산 사람 입장에서는 발음 비하니 사투리 비하니 해봐야 자신의 이야기로 와닿지 않는게 대부분일겁니다. 그냥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 입장에서나 과하게 반응할 뿐.. 말씀하신 것처럼 저 역시도 그냥 개그코드를 잘못잡았다는게 솔직힌 느낌이고.. 안 웃겨도 그냥 썰렁한 개그 수준이라고 봅니다. 무슨 지역 차별이니 하는 이야기는 당최 와닿지가 않네요. 솔직히 말해서 언제부터 경상도 사투리가 비하로 쓰였다고 이렇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네요.
17/04/27 20:02
이것저것 따지자면 해당문제를 가지고 지역비하로 굳이 읽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의아한건 그런 세세한거가지고 pc문제로 지적하면 그거야말로 코에걸면 코걸이식의 문제아니냐는게 그 동안 pgr 경향이 아니었냐는거죠. 이렇게 좀 감정적으로 나오는건 말하신대로 지지자들의 과한 반응으로 읽힐 수 밖에요.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있고 2위랑도 꽤나 차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이럴 필요가 있나 싶어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그렇게 심한 문제가 아니라면 넘어갈 아량이 필요해보입니다.
17/04/27 20:13
그런데 이 건이 이렇게 격한 반응을 일으킨 이유 중 하나는 이걸 한 당이 정의당이기 때문입니다. PC가 중요하고 세세한 것도 지적하던 정의당이 PC적이지 않은 발언을 거리낌 없이 질렀으니까요... 그래서 선택적 PC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죠... 거기에 정의당은 토론회 이후 문재인 후보가 성 소수자에게 PC하지 않음을 비판하던 와중에 정의당에서 문재인 후보의 출신지의 사투리+임플란트 교체로 인해서 발음이 새는 걸 대놓고PC하지 않은 방법으로 디스를 해 버리니 이정도의 반응이 온 것 같습니다.
17/04/27 20:38
pc가 전부 쓰레기통에 버려질 것은 아니지요. 문제는 숨쉴틈까지 주지 않느냐하는 경계선이고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pc가 제법 뿌리깊게 제도화되어있는 미국에서 문제시된거지요.
저 역시 정치적올바름은 그 자체로 의미있고 중요하다고보지만 사람을 옥죄는 식으로 몰아붙이는데 사람들이 지치는 것 역시 이해되는 대목이 있다고보고 그런 흐름에서 이번 사건 역시 이것까지 pc로 봐야할까하는거지요. 정의당이 pc적인 것을 가치삼아 이념을 가진 정당이긴하나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지키는 것과 지역사투리비하를 같은 선상에서 pc범주에 있다고 느그가 그러면 되냐하는 건 썩 와닿지 않습니다. 경계선을 무너트리는 것에 지쳐서 pc를 싫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pgr에서 적어도 제 기준에선 경계선을 넘지않은 발언을 두고 역으로 비판을 한다는게 이해가 잘 되지 않고 따라서 그 부분을 명분삼아 사실은 지지자들의 과한 쉴드가 들어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거죠. 물론 그렇다고 정의당이 그 동안 그 경계선을 잘 지켰느냐하면 그건 아닐 수 있는 지점이 분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봐야지요.
17/04/27 20:50
그냥 안그래도 싫은 정의당이 문재인을 때리니까 더 격하게 반응하는 거라고 보는게 맘편할듯 싶습니다.
뭐 지지성향이야 설득이나 논쟁의 대상도 아니기도 하니.. 다만,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차별을 이렇게나 격하게 호응해주시니 부산 지역민으로서 몸 둘바를 모르겠네요. 고작 이 정도 유머가 PC 관련 논쟁까지 이어지는 것도 황송하구요. 굳이 비교하자면, 부산대 켈리 교수의 방송중 와이프가 애들을 돌보는데 난데없이 동양인 보모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17/04/28 08:39
정의당은 문재인으로 부터 표 가져오는게 할일이에요.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게 정치구요. 당연히 여기서 싸(사)는 문재인을 대상으로한 표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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