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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22:20
요즘 국민의당 보면서 어른들의 '여당이나 야당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말씀의 통찰력에 진심으로 감복을 합니다. 오히려 쟤들은 질이 더 떨어지는게 수준은 똑같은데 무능하기까지 해요.
17/04/18 22:20
이야.. 전국 방방곡곡 찾아갑니다! 1박! 2일!~ 그 생각을 왜 못했을까..
정말 참신합니다. 이런 식으로까지 신경을 써주다니...
17/04/18 22:21
국당 회의
오전 회의 : 어제자 문재인은 뭐 했는가.신문기사 잘라서 보관하기 하루 일과 : 각종 포털 사이트에 문재인 검색하고 뭘 하고 살았나 탐방 및 현 문재인 유세 상황 살펴보기 오후 회의 : 내일 문재인은 뭘 할 예정인가.미리 체크
17/04/18 22:23
이 사람들 다른 건 모르겠고 일 너무 편하게 하려고 하네요. 챙길게 많은 건 이해하겠는데 보좌관들 뒤에서 뭐 할 시간에 정책이나 좀 구체적으로 내놓으시지.
17/04/18 22:41
아니 뭐 정말 안심조사에서 차이가 확 벌어지기라도 했나요, 어쩌면 이렇게 수준이하의 대응을 하는거죠
정말 07년도 정동영을 보는 것 같습니다
17/04/18 22:56
예전 선거글에 댓글로 적었는데 제주도는 전국에서 1% 인구를 가진 지역입니다. 대통령 선거에 크게 관심도 갖지 않고요. 이런걸로 도발해봐야 제주도 사람들은 소신껏 투표할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유일하게 대선때마다 지역 개표 1위가 대통령이였던 기록을 이어가겠죠.) 보니깐 문재인 후보 내려와서 4.3 위령탑에서 명복을 빌고 급하게 떠난 것 같은데, 뭐 문제 될게 있나 싶네요.
17/04/18 23:01
요즘 국민당 하는 거 보면 예전 민주당 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구태 민주당 인물들이 나가서 만든게 국민당이라는걸 요즘 들어 피부로 느끼는 중.
17/04/19 00:33
이것들은 이쯤되면 오늘내일 문재인 일정을 안철수 일정보다 잘 정도의 경지가 아닌가..
조만간 안철수 입에서도 "문재인을 뽑아야.. 나라가 서고!" 라는 멘트 듣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7/04/19 01:37
갈수록 드러내는 밑바닥의 끝이 어딘지 가늠도 못하겠네요. 요즘 하는거 보면 자유당보다도 더 사악하고 졸렬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최소한 자유당 애들은 본인들의 타겟이 누군지, 어딘지 알고 거기에 맞춤형 전략이라도 세우지(물론 저같은 반대편 입장에서 보면 혀를 찰 일입니다만) 국당 이것들은 그런 구분도 없이 그냥 뇌 필터 안 거치고 나오는대로 막 쏴재끼는데 보고만 있어도 갑갑하네요
17/04/19 02:35
안철수는 문재인과 달리 (문재인이 이전까지 매년 참여했다곤 하지만) 이번 4.3행사에도 참여했고 전 서귀포 지사가 이번에 안캠에 합류했으니
안철수가 생색을 낼만하다고 봅니다. 굳이 지금 말하는거보다 안철수가 서귀포 방문해서 직접 말하는게 훨씬 좋은 그림이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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