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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2 21:46:38
Name galaxy
Subject [일반] 안철수 지하철 연출 논란 청년 직접 해명..."연출 아닌 우연의 사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0&aid=0002600208

심 씨는 “안철수씨를 만나러 가기 전날 버스에서 우연치 않게 앞자리의 사람이 통화하는 걸 들었습니다”라며 내일 안철수씨가 이른 아침에 지하철 행보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름 안철수 이동경로를 예상해서 수락산역에서 5시30분부터 7시까지 기다려보자해서
도박을 걸었다고 합니다
아 이거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소설로 써도 이거 먼 x소리냐고 빠꾸먹을거 같은데

정말 해명하는게 다 왜이리 어설플까요
그냥 연출했다 죄송하다 먼가 이벤트성을 만들고싶었다
하면 차라리 깔끔할거 같은데요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서 더 말도 안되는 거짓말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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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2 21:47
수정 아이콘
뭐 있었나보네요??
17/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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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용의 사람이 지하철 탔는데 안철수가 있어서 안철수랑 페이스북 라이브도 하고 자기가 읽던 책을 선물했죠
전날 페이스북에 내일 안철수 만나는데(혹은 만날거 같은데) 머 물어볼말 있냐고 했었어요
17/04/12 21:51
수정 아이콘
와우... 그걸 또 왜 페북으로 물어봐서 크크크.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니저
17/04/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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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안철수 관련해서는 여기저기 멍멍거리는 소리밖에 안들리네요
뭐 하나 걸리면 깔끔하게 인정을 안하고 남탓에 거짓말로 땜질만 하려고 하니....
정말 적폐의 표본같은 느낌입니다.
다그런거죠
17/04/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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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해명을 믿는 인간은 인지부조화 상태인 지지자밖에 없을 거 같은데, 왜 저런 개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쯤되면 사기꾼 아닌가요?
17/04/12 21:50
수정 아이콘
미츠하가 도쿄에서 타키만날 확률보단 높을 듯
그러지말자
17/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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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아주 그냥 개돼지로 아는구만..크킄크크
영원이란
17/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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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해명을 하는걸 거의 못 보는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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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아니라니 다행이긴한데 좀 특이하신 분이긴 하네요
지지자도 아닌데 만나뵙고 싶다고 저렇게 정성을 기울이다니 크크
마징가Z
17/04/12 21:51
수정 아이콘
국당은 도박 어지간히 좋아하네요.

근데 왜 다 사기 도박 같을까요.
돌돌이지요
17/04/12 21:51
수정 아이콘
우연치 않게 통화를 들어서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기다리는 도박을 걸었다라, 사실일 수도 있겠으나 어쩐지 구려보이기는 하죠
연출이었다 해도 뭐 큰 문제인가 싶은데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또 그게 아닌가 보네요
17/04/12 21:52
수정 아이콘
심재윤씨한테 로또 번호 물어보고 싶네요. 사실 별 이슈도 아닌 일이죠. 연출이면 쪽팔린 일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믿어 주고 싶긴 한데, 해명 할 수록 신뢰성은 떨어지네요. 더더욱 이게 왜 심재윤씨가 국민의당과 안철수씨에 대해 사과해야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국민의당과 안철수씨에 대한 사과가 들어가 있어 더 믿음이 안가네요.
그리고 앞사람 통화를 어떻게 믿죠? 순진하신 분인것 같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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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관련해서 넷상에서 욕 먹는 걸 보는데 그 원인이 자기 페이스북 게시글이면 많이 미안하겠죠.
감별사
17/04/12 21:53
수정 아이콘
하하하! 말도 안 되는 소리에 웃음만 나오네요.
17/04/12 21:55
수정 아이콘
뭔 동급생도 아니고 시간맞춰 가면 이벤트가 발생하냐
나는미나리좋아해
17/04/12 21:55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해명을 하지마
지지자가 아닌데도 에휴.. 지지자가 아니라서 그런건가..
하와이
17/04/12 21:5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미래를 보는 사람이라고 하는게 더 나을듯한 해명이네요.
동선 예상해서 무작정 기다리려 했는데, 내일 만난다고 글을 남긴다라...
tannenbaum
17/04/12 21:56
수정 아이콘
연출이면 또 어때서 저런 해명을 하지요?
그냥 사전에 협의된 인터넷 방송이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을텐데.....
17/04/12 21:57
수정 아이콘
안하느니만 못한 해명...
아점화한틱
17/04/12 21:57
수정 아이콘
아 자꾸 이런거 보다보니 인성만 나빠질것같네요. 안철수씨에 대한 안좋은 생각만 자꾸들고 참...
안희정
17/04/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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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그 패봐봐!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12 22:00
수정 아이콘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jyoon1109&categoryNo=16
글 작성자 블로그 같은데 그냥 조작이라고 까시는 것보다 둘러보시고 판단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12 22:02
수정 아이콘
근데 댓글 하나 없는 글인데 기자는 어떻게 찾아낸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전 논란이 되어서 기사 뜬 줄 알았는데
17/04/12 22:08
수정 아이콘
기사가 21시27분 블로그 글이 한 시간전이면 대략 20분만에 기사가 올라 온 거네요. 신기하긴 하네요. 정확한 작성 시간이 안떠서 더 궁금하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12 22:12
수정 아이콘
좀 찝찝하긴 한데 일반시민인데다 블로그나 실명까지 공개하고 글 적은 상황이라 그냥 안철수 검색어로 열나게 검색하다 건졌다고 생각하렵니다.
기사 본문에도 기자가 작성한 내용은 별로 없고 복붙 수준이라
소와소나무
17/04/12 22:04
수정 아이콘
피식하긴 했는데 별 상관없는 일이라 봅니다.
아라가키
17/04/12 22:05
수정 아이콘
너의 이름은 개연성 비판해서 죄송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2 22:08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 지지선언쇼 보고 글올렸는데 이정도 운빨이면 저 상황도 가능하겠네요
17/04/12 22:10
수정 아이콘
애니보다 더 개연성 없는 현실...만날지 안만날지도 모르는데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 만나면 물어볼말 왜? 묻죠..
17/04/12 22:11
수정 아이콘
내가이걸 믿어줘야하나
17/04/12 22:16
수정 아이콘
http://m.nocutnews.co.kr/news/4765975
이 기사를 읽어보면 감이 올지도 모릅니다?
17/04/12 22:39
수정 아이콘
국당 대통령후보는 it기업출신 자칭 4차산업에 적합한 인재라는데...
국당은 계속 하는짓이 과거네요.
댓글은 지우고 옛 기사는 수정하고...
17/04/12 22: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노컷뉴스 기자 참 재밌네요. 아, 확실히 구라치는 거라는 증거를 딱 잡은 건 아닌데 누가 봐도 이상하지 이거? 그지? 하는 느낌. 크크크.
사악군
17/04/12 22:33
수정 아이콘
설레발 쩌는 사람일 수도 있긴 하지만 뭐 별로 믿기진 않네요 크크
현호아빠
17/04/12 22:51
수정 아이콘
이정도 연출은 인정해줄수있다고요
그냥연출이라고 하면되지 에효...
이쪽은 인정이라는걸 모르는거같기도 하고..
17/04/12 22:53
수정 아이콘
데자뷰가 심하죠? 진짜 박근혜 느낌 나요.
호날두
17/04/12 22:55
수정 아이콘
기사 댓글에
그냥 입 닫고 가만히 있지 유치원, 1+1, 포스코 등으로 완전 잊혀지고 있었는데... 라는 댓글 보고 피식 했네요 크크

별 일 아닌건데.. 해명이 와닿지가 않네요..
17/04/12 23: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안철수 만날수 있으니 가보라고 한게
더 믿을수 있겠습니다.
어묵사랑
17/04/12 23:24
수정 아이콘
뭐 연출이야 그러려니 넘어갑니다
17/04/12 23:59
수정 아이콘
아니 통화로 알게 되었다는데

그 통화한 사람은 누굽니까 크크크크크
R.Oswalt
17/04/13 01:12
수정 아이콘
1. 안철수를 어떻게 만났느냐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 사실. 근데 그게 대중한테는 중요하죠. 홍보를 목적으로 한 저의가 있느냐.
2. 정말 우연히 다음 날 안철수의 다음 날 일정을 꿰차고 있는 귀인이 정말정말 우연하게 본인이 탄 버스 앞 자리의 그 시간에 해당 정보에 대해 통화를 하는 것을 정말정말정말 우연하게 들음. - 정감록 쓰는 줄...
3. 안철수 자택으로 추정되는 곳과 그 첫 시작이 될 지하철역, 시간을 유추한 것 - 충분히 가능
4. 출퇴근 인파와 경호원의 제지를 마치 합의된 것마냥 가볍게 통과한 후 즉흥 스트리밍을 제안, 그리고 고민없이 통과 - 대선후보의 이동 노선을 꿰차고 있는 사람이 열성지지자인지, 위해를 가할 인물인지 판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5. 해명글이라며 끝은 결국 안철수 좋네요. 그냥 관계없는 사람이라고만 쓰면 되고, 애초에 목적이 그 관게 없음을 말하고자 하는 글인데 사족이 너무 긴 데다 앞의 내용을 씹어먹음. 그러면서 본인과 주위 관계자의 피해, 허위사실 유표에 대한 경계, 안철수와 국민의당에 대한 사과만 표명. 대선과 관련된 해프닝이면 일반 국민들한테도 사과하는 게 도의상 맞는 말 같은데...

솔직히 3번만 쓰고, 안철수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으로 나갔다고 솔직히 썼으면 믿어줄 수 있는데, 사족이 너무 깁니다. 저 같으면 열정락서 같은 힐링콘서트나
대선 공약 같은 것에 공감해 찾아가 배울 생각으로 계획을 실행했다 썼을 겁니다. 꼬리가 길면 사냥꾼이 나서서 잡지 않아도 스스로가 불편해지는데, 그걸 모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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