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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7 11:42
그간 국민의당이 해왔던 전형적인 언플 행세가 또 나오네요. 진짜 지긋지긋하지도 않나.
아니, 주승용 의원이 정말 해당 행위 했다 여겨지면 당 차원에서 징계를 때려야죠. 민간인 박씨가 격노했다는 것과 같은 말 같지도 않은 기사 낼게 아니라.
17/03/17 11:46
당대표 원내대표 대권주자 중 당내 1위 후보가 다 말이 다르네요.
진정한 당내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순간을 목격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17/03/17 11:56
정말 이런거 볼때마다 안크나이트 당신은 대체....
아무튼 저사람들이 계속 민주당에 남아있었다면.........탄핵도 불가능했을것 같아요. 정말로.
17/03/17 11:59
국민의당 안철수 박지원 짜고치는 고스톱도 아니고,
안철수가 당론을 모를리 없고 박지원이 3당 합의를 모를리가 없을텐데 그놈의 입들은 왜 딴말을 하는지 진짜 개돼지로 아나 꼴갑들.
17/03/17 11:59
원외정당이나 의석 두세개 가지고 있는 초보정당도 아니고 명색이 교섭단체도 있는 원내3당인데 부끄럽지도 않나봐요....... 제가 다 부끄럽네요 어휴;;; 왜 쪽팔림은 국민의 몫일까요......
17/03/17 12:50
100%, 되도 않는 자작극 + 이중삼중의 간보기형 언론플레이 + 국민 우롱 쇼쇼쇼입니다.
박대표 말 대로라면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대선이 코앞인 상황에서 당대표에게는 보고도 없이 당대표도 자당의 유력 대선후보도 반대하는 개헌 안건을 부역세력과 결탁하여 멋대로 처리, 합의해 준 것이 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명백한 해당행위이고 당내 쿠데타죠. 그런데 원내대표가 그런 짓을 벌인 당 치고는 본위기가 너무도 평온하고, 당대표의 대응도 기사 제목만 '질타'지 아주 미지근하네요. 그 합의를 어떻게 철회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그냥 두루뭉실하게 '공조는 없다'는 식으로 어물어물 넘어갑니다. 그런데 실제로 당장 오늘 저 야합 3당은 지들이 야합한 대로 황당무계한 개헌안을 짜서 문재인에게 받아들이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합의를 넘어 찰떡같이 공조하고 있는데 무슨 놈의 공조가 없어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걸 대체 왜 3당 야합에 끼지도 않은 멀쩡한 정당의 대선주자에게 들이미는지도 알 수가 없네요. 야합에 주도적으로 합류한 3당 소속의 부역 대선주자들 동의서부터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금 문제가 있다'라... 웃음만 나옵니다. 이게 당내 쿠데타 얻어맞은 당대표의 발언인가요. 정치 9단 박대표님은 알고보니 원내대표의 전횡에 입도 벙긋 못하고 당하고 사는 바지사장이었고, 국민의당은 당대표 총회 의사결정이고 뭐고 없고 원내대표가 맘대로 다 해먹는 콩가루 정당이었다는 커밍아웃으로 들립니다. 대체 그걸 누가 믿을지. 국민을 대체 뭘로 보는 겁니까? 구태를 넘어, 과거 구태세력들조차 생각치 못했던 신개념의 '새구태 새정치'를 보여주고 있는 정당입니다. 이번 야합으로 부역정당들과 한몸이 된 당당한 부역세력의 한 축이란 것도 깔끔하게 인증이 됐고요. 애초에 기대치도 없었지만 반대 방향의 기대치는 계속 늘어만 가네요. 또 어떤 기발한 발상으로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신기원의 구태형 새정치를 보여줄 것인가...
17/03/17 13:29
국당이야 말로 진정 전쟁터죠.
내부총질에 자유로운 분들이 모인 곳이라... 믿을 놈은 없고... 어떻게든 자기가 돋보이려는 곳...
17/03/17 14:06
어제 정봉주의 품격시대에 나온 김경진 의원이 한 말이 민주당 외 3당이 개헌합의한 내용으로 광주에서 먼지나게 까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질러봤는데 연고지에서 여론이 워낙 안좋으니까 앗 뜨거~~ 하고 발 빼는 모양새라고 봅니다.
17/03/17 17:51
지버릇 개 못준다고, 전에 하던짓거리를 지금도 하고있군요.
역시 국민이 관심이 있어야 정치가 변합니다. 무관심하면 저런짓거리에 당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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