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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06 22:26:27
Name 블루 위시
Subject 프로리그에 대한 짧은 생각입니다
스포츠경기 많이 좋아하시죠??
세상은 2분법으로 나누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둘로 나눠봤습니다..



첫번째.. 골프,테니스,당구,볼링,,
복싱,레슬링등등의 격투기..
바둑,장기,체스등의 두뇌 스포츠..
이들의 공통점은..

[1 vs 1]..  즉 일기토
무대 뒷편에선 트레이너,코치,매니저등등.,
그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팀단위의 인원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눈에 들어오는..
관중눈에 들어오는 모습으론..
철저히 1대1의 경기입니다..


두번째.. 야구,축구,농구,배구,럭비,하키,핸드볼..등등
[팀 vs 팀]..
.. 패싸움?? -__- ??
실력이 뛰어난 선수,특별한 개성을 가진 선수들이 있고..
그에 대한 통계자료를 내서 상도 주고.. 스타도 나오곤 하지만..
경기는 결국 팀대팀으로 합니다.
캐치볼을 야구라 할수 없고 골키퍼와의 1대1 대결을 축구라 할수는 없습니다..
조직력이라는 1vs1에선 나올 수 없는 요소도 있죠..
레알 마드리드,뉴욕 양키스처럼.. 초호화 멤버로 무장한 무관의 제왕들이 속출합니다.




스타리그는 개인리그와.. 팀단위 리그가 동시에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일기토형식의 스포츠중 정기적으로 팀으로 묶어서 경기를 가지는 경우도 있지만..
정규대회보단 중요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골프의 프레지던트컵은 이벤트전이라고 봐야 되고..
테니스의 데이비스컵..
세계랭킹 20권내의 선수중엔 개인 스케줄때문에 멤버 합류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력을 소개할 때도 데이비스컵 우승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투어우승경력이나 4대메이저대회 주요성적위주로 소개됩니다..
F-1도 팀간 포인트를 합산하긴 하지만..
어느 팀의 우승했냐기 보단 누가 우승했냐를 더 중요하게 치죠..

단체전양상의 경기가 일기토식으로 경기를 치루는 경우는..
.. 있던가요??..-___-;;    



둘중에 하나로 스타를 집어넣는다면..
일기토 형식입니다..
프로리그에서의 스코어자체도..
있는 그대로.. 백치의 눈으로 바라보자면..  1vs1대결의 집합에 불과합니다..
(2명이서 경기를 하는.. 팀플은..  프로리그전까지 해도 방송용으론 잊혀진 경기형태였죠..
고작 이벤트전에서나 볼 수 있었고.. 사실 00년도에 온겜넷에서 팀플대회를 하긴 했지만
1회만 하고 바로 막내렸었습니다.실패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리그의 경기형태는 골프나 테니스 혹은 바둑과 같은..
투어 대회 형태(=상금사냥)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화되기 전의 스타대회들도 이러한 양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방송리그 초창기때엔..
투어형태로 스타리그가 발전하기엔 분명히 문제가 많았습니다..
모든 방송리그를 합한 게 1년에 10개미만
(OSL3회 KPGA3회 겜티비2회 인천방송1회)이었고..
본선진출자들에 대한 상금이 턱없이 적었습니다..  
상금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했죠..
방송리그마다 죄다 16강까지 올라갔다 가정하면..
이 선수층부터는 상금만으로 생계유지가 되어야되는데..
(전 대회 본선 진출했다면.. 1년 랭킹으로 따져서 15~20권에 충분히 들어갈 겁니다..)
1년 상금 수령액이 천만원이 되지 못했었죠..

테니스나 골프의 경우는..
최고의 대회라는 4대 메이저 대회 사이사이에 많은 대회들이 있습니다..
테니스의 경우는 과거엔 슈퍼나인.. 현재는 마스터스시리즈로 개칭된
꽤 큰 규모의 대회들이 있습니다..
마스터스보다 낮은 급수의 대회도 매주 1~2개 정도 펼쳐지구요..
골프 또한 별도의 묶음 명칭은 없지만 4대 메이저가 아니면서도 중량감을 가진 대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생긴지 10년이 채 되지 않는 우승상금 100만불급 대회들 모조리 빼고도 말입니다..
(묶음명칭이 따로 있었는데..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쉽이었던가요?? -___-;;)



3~4년전에 비해 스타리그는 파이가 상당히 커졌지만..
처음의 방식과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커졌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개인리그의 확대(상금 규모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팬층이나 받고 있는 스포트라이트는 확실히 늘었죠..)
보단 단체전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생각도 이따금 듭니다.
개인들의 대결에서 팀간의 대결로 경기방식 자체가 바뀌었다는 거죠..

개인리그의 경우는 작년에 비해선 약간 축소됐습니다.
이전에 있던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파이를 키웠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선수들의 혹사란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결국 KT-KTF는 올해엔 프리미어리그라는 개인전을 포기하고..
협회컵이라는 단체전으로 새 출발을 했습니다..
(상금규모 비슷합니다.. 후원사 같습니다..)





좋은 실력을 배양하고 유지하기 위해선 좋은 팀을 만나서
적절한 조언과 훈련 스케줄, 양질의 스파링파트너가 필수적입니다.
상금보단 스폰서에서 지급되는 급여가 보다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좋은 팀과 좋은 스폰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일기토 형태의 스포츠에서도 그점에선 매한가지입니다..

정상급 선수들과 연습을 가진다는 사실은 스파링파트너들도
결코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그 분야에서의 초일류와 일합을 겨뤘다는 거 자체는 어느 분야에서나 큰 자산이 됩니다..
타이슨의 스파링 파트너였다가 wbc의 헤비급챔프를 잠깐 먹은 올리버 맥콜..  
후스트의 스파링파트너였다가 k-1에서 크로캅을 꺽은 맥도널드..
스파링파트너로 시작해서 성공한 선수들을 하나하나 열거하고
그들의 주요업적만 열거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자게 15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일류급선수들이 팀을 구성하여 함께 연습하는 경우는
격투기계에선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일기토운동경기들의 선수들에게도 후원사가 존재합니다..
정상급 선수들은 후원사를 통해 얻는 수입이 상금 수입의 몇배에 달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후원사밑에서 팀으로 뭉쳐서 팀간의 경기로 정규시즌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승자 이름에 그들의 이름대신 후원사의 명칭이 들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프로리그는 어떠한 이유로 시작을 하게 됐을까요..
저 멋대로 3가지 정도로 생각해봤습니다..
제 단순한 머리로는 이것 이외에 더 생각을 못하겠-_-더군요..

첫째.. 소폰서를 위한 배려..
개인전 대회를 우승하면..
안어벙(마대전자) 이런 식으로 나오지만..
단체전을 우승하면..
*마대전자 프로리그 우승!!*이런식으로 나오죠..
스폰서가 더욱더 부각되는 겁니다..
스폰서입장에서 원하는 것은 결국 자기 사업체의 홍보인만큼
개인전보단 단체전을 선호하게 되겠죠..

둘째..개인대회의 한계성..
개인대회는 처음부터 3달가까운 장기간으로 방송되는 형태로.. 자리잡았습니다..
결국 가능한 리그수는 1년에 5~6개입니다..
(골프,테니스는 달마다 3개이상입니다..대회기간 자체가 1~2주정도입니다.)
방송되지않는 큰 대회론 협회대회라고 할 수 있는 KBK대회가 있었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그 대회가 있는지도 모르는 실정입니다..
적지않은 팬들은 김정민선수와 김성제선수가
개인전 우승경력이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엔 대회는 할런지..-__-
개인대회의 상금증가,대회수의 증가에는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거죠..
이 돌파구를 뚫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스폰서가 되겠고..
결국은 원투콤비네이션이 프로리그가 시작하게된 이유로 작용한게 아닐지..
(솔직히.. 두번쨰 의견은 반박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넣을까 말까 상당히 고민했음..)

세번째.. 사람들의 고정관념..
글들을 읽어보면 지금의 스타크래프트의 경기형태를
야구나 축구로 맞춰가려는 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지역연고제,전용구장,신인드래프트등등..
기존에 있었던 프로스포츠를 기준으로 삼고..  이 방향으로 편입을 하려는 거죠..
스타리그를 이 패러다임에 우겨넣기 위해선 개인전보다는 단체전이 적합하지 않을까요..
선수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스스로들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리그가 프로리그였다는 사실엔 조금 놀랐습니다..
우승하면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할 수 있는 개인리그보다
단체전을 선호한다는 사실에 말입니다..
(박용욱선수는 장기적으론 개인리그가 사라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팬들이 1대1간의 대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스타리그의 확장을 단체전이 아닌..
개인리그의 확대를 요구했다면..
단체전은 시도자체를 하지 않았겠죠..
시도자체를 하지 않았다면..
개인리그에서 볼 수 없던 프로리그의 묘미들은 첨부터 느낄 수 없었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유럽이나 미국에서 스타리그가 처음 생겼다면..
프로리그형태의 팀전이 생겼을까요??
저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프로리그가 어떻게 시작할 수 있었고,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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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forever
05/11/06 23:06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대해 글을 올릴까 했었는데 일단 토게에 좋은 주제 올려주신 점 먼저 감사드리며...
저는 99pko부터 리그를 봐왔고 완전 매니아가 된 것은 02년부터라 잘못 말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건 제 뒤에 글써주실 분들이 충분히 혼내주실 거라 믿습니다...;;;

프로"게임"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의 특수성...
야구나 축구는 애초부터 9명, 11명이 필요합니다. 혼자 할 수는 없죠.
테니스 등은 본래 귀족들이 즐기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건 아닐수도 있습니다;;;)
분명 애초에 팀을 만들어서 하는 게임은 아니었죠.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바로 "길드" 개념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물론 1대 1로서도 그 가치가 있습니다만
배틀넷을 통한 "길드", "클랜" 등을 통해서도 발전했다고 봅니다.
온라인을 통해 서로의 실력과 전략을 논하고, 친분을 쌓아가던 그들...
이것이 지금의 팀 형태의 시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임계의 초창기는 벤처열풍과 함께 했죠.
길드-클랜 등은 조금 더 안정된 상황에서 게임하기를 원했고,
신주영-이기석 선수의 파급효과를 좋게 보았던 벤처기업들은 스폰서를 했습니다.
이때, 그러니까 2000년 쯤에 팀이 약 30여개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성호 게이트였던가요? 이후 벤처거품이 빠지면서 대부분의 팀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남아있는 팀은 SouL, Kor 등입니다. 이 팀들은 길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SM(Starcraft Mania)은 한빛소프트가 되었죠. 중간에 네오엠파이어는...거의 모르니 넘어가고...
KTF와 삼성 칸도 이때 있었습니다. (삼성 칸은 중간에 사실상 사라졌었다는 이야기도...
이건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2002년 중반 IS와 한빛, 두 라이벌이 양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그에 앞서 김정민, 최인규, 이재훈 선수 등은 GO를 만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팬들은 "팀전을 펼치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까?"에 차츰 관심을 가졌고,
임요환 선수가 IS를 떠나 동양과 계약하고, 2003년 동양이 개인스폰을 넘어서
이창훈, 최연성, 백대현, 김성제 선수를 영입하면서 움직임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원투펀치를 IS로부터 영입한 KTF 매직엔스,
SouL과 Kor, 02년 중반쯤 창단된 POS 등 비기업팀들이 합세했고,
대니얼 감독님은 모든 선수들의 개인스폰을 AMD로 통합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2003년 2월 계몽사배 팀리그가, 3월 에버 프로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개인리그 외에 뛸 수 있는 또다른 무대가 열렸으니 좋고,
감독님들은 자신의 팀의 역량을 알릴 수 있으니 좋고,
팬들은 또다른 형태의 리그를 접할 수 있으니 좋고,
(당시엔 리그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리그는 충분히 자연적으로 생겨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길드" "클랜" 문화가 뿌리가 되었다고 개인적인 주절거림이었습니다.
이것은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더 나아가야 합니다.
좀더 기반을 잡고, 규정을 정하고,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협회, 감독, 코치, 선수, 매니아 모두가 관심가져야 할 사안이라 생각...
Connection Out
05/11/07 11:1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라는 표현보다는 팀 단위 리그라는 말이 더 정확할 듯 싶군요.

03년 봄에 온게임넷에서 프로리그가 열리고 엠비씨 게임에서 팀 리그를 시작할 즈음을 회상하면.....어떤 특정인이 스타에도 팀 단위 리그를 도입하자라고 해서 열렸다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레' 그러한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2001년이나 2002년 초 정도까지만 해도 군소 규모의 팀이 존재하다가 2002년 후반기경 정도 되서는 작은 규모의 팀은 상당수 정리되고 거의 현재와 비슷한 구도가 형성됩니다. 특히 IS나 한빛 같은 거대 구단이 나오고 라이벌 구도도 형성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02스카이배 결승 이후 특별전 형식으로 2회에 걸쳐 IS 대 한빛의 대결이 성사됩니다. 그리고 겨울 동안 양 방송사에서 자연스럽게 팀 단위 리그를 준비하다가 각각 팀 단위 리그를 개최하기 시작한 것이겠죠.
이유보다는 결과에 가깝겠지만 팀 단위 리그가 활성화됨에 따라 e스포츠 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했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개인 리그만 있었다면 SK나 팬텍같은 대기업 스폰서가 e스포츠에 발을 들였놓기 힘들었겠죠. 광안리 10만 관중도 어려웠을 것이구요.
김홍석
05/11/10 14:46
수정 아이콘
방송리그 이전 엄청난 숫자의 팀들이 존재했었죠. KIGL, KGL, MGL, KPGL에 모두 50여개 팀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을 자랑하던 KIGL은 메이저리그 10여개팀이(20개팀인듯도 합니다...) 1년동안 리그를 운영하고, 선수수급은 역시 1년내내 진행되는 전국투어예선전을 거쳐 상위입상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바로 이 KIGL, 일명 '키글'에서 유명해진 선수죠.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역사적인 배경은 팀리그전이 개인리그전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오프라인 팀리그의 초대전성기라 할수 있는 위의 시기는 1999년입니다. 다시 말해 각종 이벤트성 개인 토너멘트대회가 난립하고, 블리자드인증 대회가 메이져대회로 공인받던 시기에 이미 몇몇 단체를 중심으로 프로리그 대회가 아주 성대하게 진행되어 왔다는거죠.
블루 위시
05/11/12 10:50
수정 아이콘
kigl이나 kgl등의 리그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리그의 난립,주최측의 미숙도 리그실패의 큰 이유였지만..
결국 모든 리그들은 단명했습니다.
pko나 키글은 대교방송이나 인천방송등에게 경기중계도
이뤄진 상태였는데도 인지도 확보엔 실패했습니다.
스타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구가한 건 온게임넷이나 겜큐등의
개인리그였구요..
현재의 프로리그가 등장한 건 03년인데.. 00년도부터 02년도까진 팀단위
리그가 존재하지 않았죠..

한번 실패한 형식이 다시 기회를 얻는 건 쉽지 않습니다..
팀리그같은 경우는 이미 실패한 경험이 있고.. 그걸 대체한 개인대회들이
꽤나 인기를 모은 상황에서 다시 부활했다는 건데..

프로리그가 무의미하다는 말은 아닙니다..-___-;;
다만 죽은 자식이 되살아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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