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7/24 20:35:13
Name 바카스
Subject 2006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정확한건 아니겠지만 02 월드컵 때 대략 멤버가

GK: 이운재, 김용대, 김병지
DF: 최진철, 홍명보, 김태영, 최성용, 현영민
MF: 김남일, 송종국, 이영표, 이을용, 박지성, 최태욱, 유상철
FW: 안정환, 설기현, 최용수, 이천수, 차두리, 황선홍

정도로 기억하구요.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 커리어, 클럽 진출 상황만 보면

GK: 이운재
DF: 김한윤, 유경렬, 김진규
MF: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FW: 안정환, 설기현, 차두리, 박주영, 이동국

정도는 거의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이제 앞으로의 컨디션에 따라 최성국, 백지훈, 이천수, 유상철, 차기석까지 생각해 볼 수 있겠죠.(분명 이 보다 더 많이 있었는데 갑자기 글을 쓰다보니 기억 -_-;;;)

그나저나 포워드 부분은 정말 포화상태네요.(조재진, 정조국, 김승용 선수는 10 월드컵을 기약해야만 할까요^^;;;;)


아무튼 확실히 박지성 선수의 맨유 진출이나 이영표 선수의 PSV 확고한 주전, 그리고 차두리 선수의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과 프랑스 데뷔전에서 골 터뜨린 안정환 선수 등등.

선수 자원은 분명 02 월드컵보다 낳으면 낳았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감독과 주위 환경이겠죠. 02 월드컵 때에는 오로지 월드컵 16강을 위해 K리그 일정까지 쉬고 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등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FC서울의 선수 차출 문제도 그렇고 절대적으로 02 보다 열악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감독의 전술상 문제도 꼽을 수 있겠죠.


세계적인 추세가 4-2-3-1을 필두로해서 과거 트렌드였던 힘의 축구에서 기술축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젠 조직축구, 근성축구를 운운할게 아니라 기술축구로 나아가야 합니다.
최근 일본도 10여년 전부터 유소년 체재부터 확실히 바꿔놔서 최근 피파랭킹13위도 그렇고 이번 컨페드레이션스 컵을 봐도 확실히 이제 유럽, 남미의 하이 레벨 국가와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섰더군요.


06 독일 월드컵까지 이제 11여개월 남았습니다. 그 전에 8월부터 동아시안컵 대회도 열리구요. 여기서 일본과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따라 한국축구의
06월드컵 성적을 대략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겠죠.



현 한국 축구계의 정황, 그리고 세계 축구의 흐름, 그리고 나아가 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예상 성적등등
축구에 관심이 많으신 pgr21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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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준
05/07/24 20:43
수정 아이콘
이동국은??? 지금 까지 경기력이나 커리어로 본 다면 이동국이 당연히 있어야죠...
05/07/24 20: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섬나라 피파랭킹 13위는 실력이라기 보다는 로비, 컨페더컵 등 경기 숫자, 다른 나라의 포인트 하락 때문이라고 보구요.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16강이면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홈도 아닌 원정이고, 그 때처럼의 조직력을 갖출 수도 없을 뿐더러 현재까지 보이고 있는 봉프 감독의 전술을 보면 정말 OTL 입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을 봐야죠. 저도 이번 동아시안컵부터는 봉프 감독이 선수 파악은 끝마치고 슬슬 색깔을 낼꺼라고 보이니 말입니다. 저번 쿠웨이트 전때도 3톱인척 하면서 상대가 4백으로 사이드를 틀어 막으니 2톱으로 전환하는 모습도 보여줬구요. 수비 조직력도 박재홍-유상철-박동혁 공포의 3백에서 김한윤-유경렬-김진규(곽희주) 이 정도로 슬슬 3백도 기틀이 잡혀갑니다. 미들은 별로 걱정이 안됩니다. 이영표-빠르크-김남일-송종국(부활)이면 다른 나라 미들 부러울 것 있습니까? ^^;;뭐 16강만 간다면 '폭주기관차' 라는 별명 답게 8강, 4강도 꿈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일단 삘받지 않습니까? -_-;;
바카스
05/07/24 20:50
수정 아이콘
아아,, 이동국 선수를 깜빡했네요^^;; 병준님~ 수정하겠습니다
한상빈
05/07/24 20:55
수정 아이콘
봉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조재진 선수도 있죠..//가장 아쉬운건..

김영광 선수 어떻게 되셨는지 -_-//
05/07/24 20:57
수정 아이콘
김남일 선수나 어서 빨리 부활했으면.. 부상을 털고..
05/07/24 21:04
수정 아이콘
헐헐...이거참 02월드컵멤버에 김용대 선수는 없었고 최은성선수가 있었죠...OTL..우리 대전시티즌의 수문장 최은성선수~ 관심좀!!
yonghowang
05/07/24 21:05
수정 아이콘
을용이형도 잊으면 안되죠...물론 본감독 눈밖에나서 불를지나 모르겠

지만..-_-;
ⓢⓦⓔⓐⓡ
05/07/24 21:07
수정 아이콘
흠..키퍼에서..이운재선수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있었음 하는데..아쉽네요..김영광선수는 언제 부활하실려나..차기석선수가 잘했음 좋겟는데...
혹시 이운재선수가 부상이라도 당하면..키퍼는 누가?
뭐 미드필더쪽이야 지성-남일 이정도 라인만되도...(영표선수 넣고싶었지만..봉감독이 윙백으로 쓰다보니...-_-aa)
백지훈선수랑 백승민선수, 박종진선수는 아직 쓰기엔 어린가요?
yonghowang
05/07/24 21:08
수정 아이콘
송종국 선수가 빨리부활해서 오른쪽 송종국 왼쪽 이영표라인을 보고싶

네요
ⓢⓦⓔⓐⓡ
05/07/24 21:08
수정 아이콘
쓰다보니..까먹었네요..영표선수 언제쯤 왼쪽윙백에서 달릴지..오른쪽에선 힘이 안나요...ㅜ.ㅠ
05/07/24 21:19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면 누가또 감정적, 민족주의자라고 하겠지만, 일본의 피파랭킹 13위는 솔직히 좀 오바 같습니다. 그들이 컨페드 컵에서 올릴 성과가 과연 적절한 것인지, 실력상으로 13위라고 생각되지는 않는 군요.
영웅의물량
05/07/24 21:27
수정 아이콘
성적만 가지고 랭킹 메기는거 아니죠..
협회 어쩌고; 할튼 그 뭐시기 있죠.. 미국, 일본이 그것 때문에 성적에 비해서 엄청나게 랭킹이 높은듯..
美少年
05/07/24 21:31
수정 아이콘
02년 출전 멤버 중에 이민성, 윤정환 선수가 빠져 있네요.
아직 차기석 선수는 대표로 뽑히기에는 시기상조라 봅니다. 성인 무대에서 검증된 바가 전혀 없지요. 기록상 리그 최고의 골리로 꼽을 수 있는 김병지 선수나 김용대 선수가 이운재 선수에게 밀려 팬들과 축구협회에게서 너무 쉽게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김용대 선수는 이번에 동아시안컵에 뽑히면서 가능성이 열리긴 했지만...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조병국 선수나 조봉래 감독의 외면으로 태극마크와 멀어진 테크니션-이을용, 이관우, 최성국 선수 등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美少年
05/07/24 21:38
수정 아이콘
영웅//피파 랭킹은 실력으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A 매치 결과를 누적해서 산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북미 지역의 팀에게 가중치를 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주로 리그의 젊은 선수들을 시험해 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이 대회만 가지고 월드컵 성적을 예상한다거나 일본과의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05/07/24 21:53
수정 아이콘
월드컵 이후에..일본은 한국 보다는 좋은 성적 내고 있습니다..피파랭킹 13위는 좀 높아 보이지만.. 아시안컵 우승도 했죠..
05/07/24 21:56
수정 아이콘
또한 컨페드컵에서 유럽챔피언 그리스에게 이기고, 남미챔피언 브라질과 비겼죠.
이규수
05/07/24 22:22
수정 아이콘
일본이 울나라 보다 낮다라 -_- 별반 차이 없는것 같던데;; 아 박주영선수 자리가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글고 이천수 선수도 뽑힐듯 옵션장착을 위해서(최태욱이나 최성국 보다는 이천수가 낮겠죠?)이을용선수는 정말 안타갑군요 그런의미에서 조봉레는 똥고집!! 개인적으로는 박주영보다는 이관우 가 낮지 않을까 싶네요(공격옵션상 패싱력조은선수가 없어보이네요) 하긴 뭐라해도 미들은 설기현 - 김남일 - 박지성 - 차두리 이라인이겠네요(부상이나 갑자기 기량이 급급급성장을하는선수가 없는한은요) 개인적으로 4-2-3-1 한국팀에 최적을거 같은데 조은센터백이 없으니까 대신 두명의 홀딩맨을 두어 수비보강 하고 양윙빽에 이영표 송종국(박진섭선수도 괜찮다고 봅니다)센터는 거기서거기 이므로 패스 마무리는 이동국 안정환 베스트!!
한상빈
05/07/24 22:32
수정 아이콘
알론소같은 패스만 있다면//월드컵 16강전도 밝아보이는데요 -_-/
김평수
05/07/24 23:03
수정 아이콘
좌영표 우종국에 수비형 미들은 김남일
공격형 미들엔 모든자리가 소화가능한 박지성
3톱엔 이동국(설기현)-박주영-차두리(이천수) 박주영 발군의 골감각 살리려면 센터포워드가 제일 적격이라 보여지구요
수비진은 현재로선 김한윤 유경렬 김진규 밖에 생각할수 없네요
골키퍼는 이운재나 김병지 김영광
지금껏 히딩크 코엘류 본프레레 등 많은 감독들이 한국에서 4백시도했지만 전부 실패했던걸로 봤을때 역시 3-4-3이 그나마 제일 낫네요
아직 백지훈, 김승용은 뽑힐때가 아닌거 같구요
벤치멤버엔 이관우, 이을용, 안정환 선수등도 필요할듯 싶네요
05/07/24 23:4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전남으로 이적한 조성환 선수도 열심히해서 주전자리 확정짓고 국대로 뽑혔으면 하는 바람이... 이 선수도 성격은 좀 있지만 잘하지 않나요? 그리고 예전 청대에서 김진규 선수와 같이 수비라인을 책임지던 임유환 선수는 어찌 되었는지... 아, 울산의 박병규 선수도 요즘 좋은 활약 보여주는데 한번 써보면 어떨지 생각합니다 ^^
세브첸코.A
05/07/24 23:46
수정 아이콘
미드필더라인에 '김평수'님 댓글 100% 공감합니다, 미드필더 백업에, 김동진선수와 김두현, 이을용, 백지훈 선수가 있으면 딱이겠죠, ? ^^
날라라강민
05/07/25 00:05
수정 아이콘
수비수에 조병국 선수도 있죠. 작년까지만해도 홍명보의 후계자라고 불릴정도로 인지도가 높았는데 요즘 잘 안보여서 좀 그렇군요.
MyHeartRainb0w
05/07/25 00:40
수정 아이콘
수비는 솔직히 이번에 희망만 볼수있다면야... 대성공이조 젊은선수들의 사용을... 이번에 보는 것이기에... 고종수선수의 골수백으로서의 저는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군요... 본프레레감독 너무 마이페이스 아닌가요? 코엘류 감독이나 그전에 박항서 대행체제에서의 떠오르던 선수들 보이질 않습니다... 뭘까요? 진짜 맘에 안듭니다. 오직 윈이면 되는우리나라의 시선도 싫습니다.. 경기내용보면 정말..... 독일월드컵힘듭니다. 그래도 이번에 최태욱 선수도 보이고 박주영선수는 02월드컵떄 안정환선수처럼 후반 조커가 더 적격일듯 해요... 패스웍좋은 미드필더들이 본감독눈에 보이지 않는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이을용, 이관우...진짜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기면 끝이라는 감독 제발 회개하셨으면..
오야붕
05/07/25 01:47
수정 아이콘
DF : 이영표 김한윤, 유경렬 박진섭(송종국)
이런 포백은 정녕 쓸 수 없는 건가요...
묵향짱이얌
05/07/25 03:29
수정 아이콘
이동국과 안정환선수는 같이 게임하는걸 보면 서로 상극이죠..둘다 대표팀에 차출되더라도 같이 출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안정환선수는 조커로서 후반 10분이후쯤에 이동국선수와 교체투입됬으면 좋겠습니다..ㅡㅡ;;
05/07/25 05:46
수정 아이콘
오야붕님의 수비라인 제가 축구 중계볼때마다 생각하는 라인이네요
05/07/25 13:33
수정 아이콘
차기석 보다는 김영광이 --;
베르캄프
05/07/25 14:5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선수개개인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차피 2002년도에 선수빨로 4강까지 간건 아니었으니까요

굳이 선수개개인만 따진다면 타국에 비해 그리 경쟁력이 없습니다
유럽에서 뛰는선수는 아직도 손에 꼽을 정도니까요..(유럽에서 뛰는 수많은 아프리카 남미선수들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4년전 월드컵대표를 바탕으로 수비불안만 해결하면 다음월드컵에도 좋은성적 낼수있을것이다" 라는 발상은 위험하죠
벌써 4년전얘기고 그 기간동안 박지성 이영표 선수외에 특출나게 뛰어나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선수가 몇이나 있습니까?

제 생각엔 2002년 우리 대표팀이 다른나라보다 뛰어났던 경쟁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개최국 이점(관중들의 일방적응원,현지적응 문제없음)
2.개최전 몇달간 합숙훈련 + 전폭적지원
3.세계적인 명장의 영입 (우리팀 전력강화+ 상대팀 허실파악)
4.한국사람 특유의 단합력 일치심 조직문화 (단일민족이니까요 세계에 단일민족 흔치 않죠 또한 개인보다 조직을 중요시하는 경항도 가까운 일본만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달랐던 점이죠)

하지만 저 네가지중 다음월드컵엔 내세울것은 4번밖에 없네요
또 달라진게 있다면 월드컵4강을 한번 경험해봤다는 자신감이라는것 (월드컵 이전에는 가질수없었던 장점이죠 예전에는 유럽팀만 보면 막연한 경외감때문에 기죽어서 제플레이 하지 못했던 경우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이제는 그렇지 않죠)

그리고 어차피 지난일이지만
개인적으론 이번에 히딩크를 놓친게 참으로 뼈아픈일입니다
호주대표팀감독할 생각이있었으면 우리나라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얘기였을테니..
병법에 이런 말이있죠 "자신의 장점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라"
대표팀을 아무리 강하게 만든들..
월드컵에 나올 상대팀 전력파악과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일은 본프가 히딩크보다 능력이 훨씬 떨어진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니 말이죠
(히딩크는 그동안 계속 세계축구에 중심에서 활약했으니까요)

암튼 중요한 기로입니다
2002의 영광이 "그냥 그시절 그런일이있었지"라는 기억으로 끝나느냐 지속적인 한국축구발전으로 이어지느냐가 판가름 날테니까요..

2002년이후 고양된 자신감에서 나오는 우리선수들의 잠재능력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7/25 14:54
수정 아이콘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으로만 판단하자면 3패로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키 플레이어는 박지성, 김동진... 두 선수가 어떻게 해주느냐, 또는 얼마나 발전하느냐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솔직히(저도 이런 예상 하기 싫습니다 ㅜㅜ) 이 상태로는 16강 진출 불가능...
머신테란 윤얄
05/07/25 15:13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는 홈 어디팬테이지가 상당했다고 봅니다..
허나 지금은 독일에서 한다고

아여튼 힘내라는 말밖에 할수 없네여...
쵝오저그
05/07/25 15:16
수정 아이콘
위치는 잘몰라서 그냥 포지션별루
공격수:이동국(안정환)박주영(설기현)차두리(이천수)
미드필더:송종국 이을용 박지성 이영표
수비수김한윤,유경렬,김진규
골키퍼 이운재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댑빵큐티이영
05/07/25 16:24
수정 아이콘
김남일선수가 요즘 잘해주고있나요?
프로축구는 관심이없어서;
음..김남일 선수 개인적으로 좋아했었는데 ㅎ
hyun5280
05/07/25 18:19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3-5-2를 추천합니다. 미들이 약한 한국으로서는 06월드컵
때 미들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16강이냐 탈락이냐가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미들을 5명으로 두고 수세적 미들장악형 축구를 하길 원합니
다.
----------이동국(안정환)-----------
----------박주영-------------------
----------박지성------------------
-이영표---백지훈-------이을용(송종국)--
----------김남일---------------------
---김한윤-유경렬-김진규-------------
----------이운재(김영광)------------
sub - 김동진, 김승용, 정경호, 김은중, 김두현 등..
우선 전제는 박주영 선수가 현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지금까지의
기량을 선보인다는 것이구요.(요즘 부상소식이 상당히 거슬리는군요.)
송종국선수가 다시 예전기량을 찾는다는 겁니다. 지금 플레이라면 절대
뽑히면 안돼죠.
그리고 백지훈선수가 1년여 동안 상당히 발전해 주고 김남일선수가 부상
에서 완전 회복한다는 전제입니다.
세계축구의 트렌드가 어떻게 변해도 98년 월드컵 이후 미들 없는 축구는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포백을 이용한 미들자원 사용의 효
율성과 미들장악을 경기 제1의 요소를 보는 점등은 한국이 분명 보고 느
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06월드컵은 02와 완전 다릅니다. 홈어드팬티지, 열광적응원, 주위환경등
이 완전히 다르죠. 한국축구가 02년 4강진출을 계기로 발전했느지 아니
면 후퇴했는지 잘 보여줄것이라 생각합니다.
05/07/25 19:53
수정 아이콘
이운재선수는 이재 그만하는것이.. 물론 잘하기는 하지만 후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김영광선수가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잘하더군요.. 옛날 올림픽때였던가요?? 미친듯한 선방..
라구요
05/07/25 20:28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전에서.......... 단 한차례... 중앙선까지 공몰고나가다가..
상대선수에게 빼앗기고.. 간철렁과 분노를 함께맛본..
우리 히김독눈에 벗어나...........

단한번도... 그 이후로.. 국대명단에서 이운재의 자리를................

아직까지 그의 실력은 당대최고이지만....
역시 이운재의 묵묵함은 너무나도 강력하기만 합니다.... 안타까울뿐.
라구요
05/07/25 20:3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우린 그의전술과 리더쉽에.. 물음표를 찍으며..
히딩크의 호주행을 안타까워하며, 그를 그리워하고...

하지만... 그 당사자 히딩크 감독역시... 월드컵 시작되기전..
믿음을 주었던건... 한달여전 평가전정도 였다는 사실....
오대영감독이.. 한국의 영웅이 될수있는것.... 조금더..
우리는 그를 지켜보려 합니다...
Mlian_Sheva
05/07/25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포백전환을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지금당장 3백에서 4백으로 바꾼다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히딩크감독이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 4백전환을 꾀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실패하여 다시 3백으로 전환한 예를 볼때 지금 본감독이 잘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또한 많은분들이 우리나라가 윙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박지성선수를 중앙에 놓기를 희망합니다만 전 박지성선수가 클럽에서 뛰는대로 왼쪽 혹은 오른쪽 윙포워드역할을 맡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설기현,이천수,정경호,차두리 넷중 하나의 희생을 감수 해야겠지요.
또한 미드필더진에 김남일선수와 김두현선수는 절대 빼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가 윙어를 하나 희생해서라도 박지성선수를 윙포로 돌리려는 이유중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선수가 바로 김두현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넷중의 하나의 윙어를 희생시킬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 생각됩니다. 국대에서 좀더 중용했으면 좋겠군요.
또한 가장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이영표선수의 오른쪽 보직입니다. 물론 오른쪽에서의 이영표선수도 활약이 좋았습니다만 왼쪽에서 보여준 포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점에서 하루빨리 송종국선수가 회복되길 빌어야겠지요. 김동진 선수는 지금 총체적인 슬럼프인 만큼말이죠.
지금 청소년레벨에 있는 선수를 생각하면 솔직히 박주영선수 외에는 지금 국대에서 한자리 차지할 수 있는 선수는 극히 드물 것 같습니다. 수비수든 미드필더든 공격수든 리그에서 박주영 선수정도의 포스를 보여주지 않는한 지금 청대레벨의 선수들은 국대의 넘쳐나는(!) 자원들로 봤을때는 명함조차 내밀기 힘들것 같군요. (특히나 윙쪽, 미드필더쪽)
초보랜덤
05/07/25 22:55
수정 아이콘
저는 3-4-3이나 3-4-1-2가 나을꺼 같습니다.....
3-4-3이라면 최전방에 윙포워드에 박지성 차두리 중앙공격수에 박주영선수
3-4-1-2라면 처진스트라이커에 박지성선수 투톱에 박주영 차두리선수 이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전희수
05/07/26 00:38
수정 아이콘
mlian_sheva//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김두현 선수 플레이 보면 정말 괜찮은 선수 더군요.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큰 차이점중 하나는
개인적으로 감독의 차이도 크다고 생각 되네요.
오야붕
05/07/26 02:22
수정 아이콘
Mlian_Sheva//동감입니다..특히 박지성 선수부분이요..
쓰리톱이라면 박지성 선수가 윙포워드로 뛰는 것이 맞지만 3-5-2가 아닌 3-4-1-2라면 우리나라에서 1로 뛸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저는 부정적입니다.(물론 박지성 선수가 가장 근접하긴 했지만요.) 투톱도 그다지 미덥지 않구요..
우리나라는 쓰리톱이 딱!!!(쓰리백도 딱??ㅜ.ㅜ)

만약에 쓰리톱으로 방향을 잡았을때 중앙미드필더로 박지성 선수가 놓여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수비가담 능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김남일 선수 혼자서 중앙을 커버할 수는 없지요.(김남일+김두현;상당히 괜찮다고 보여집니다.유상철선수가 부활하지 않는 이상)비록 멀티플레이어인 박지성 선수이지만 수비능력보다는 공격능력이 훨씬 뛰어난 선수이기에 아깝기도 하고요..
오야붕
05/07/26 02:23
수정 아이콘
쓰고 보니 당연한 얘기 같네요..아~~~민망해라..
05/07/26 05:35
수정 아이콘
일단 조운이 따라줘야 16강을 갈지 못갈지 판가름이 나겠죠.
선수들이 더 성장해주어야 합니다. 감독의 전술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선수들의 개개인 실력이 더 성장해주어야지요. 박지성 선수나 이영표 선수정도까지는 무리겠지만, 다들 개인능력이 너무 뒤쳐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05/07/26 18:49
수정 아이콘
---이동국[안정환]----------------
-----------박주영[최성국,이천수]
--설기현------박지성-------------
-----------차두리[이천수,차두리]--
--------------김남일-------------
---------------------------------
--이영표--김한윤--유상철[유경렬]-송종국[박진섭]

이런정도면 16강희망이 보이지 안을까요?
05/07/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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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남일 선수의 체력안배를위해 김두현 선수를 기용하구요
위에 차두리선수는 오른쪽윙입니다
골키퍼는 이운제선수보다는 김병지선수가 더 좋은활약을 보여줄듯하구요
아 박요셉선수는 어디갔나요?
초록추억
05/07/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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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4-5-1이 좋을것 같네요.

---(이동국,최용수, 박주영)----
-박지성-----이관우-----차두리
------이을용----김남일-------
이영표-( )-( )-송종국

센터백 두명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본프레레와 히딩크의 능력차 때문에 4백이 불가능한것보다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센터백 두명이 없기 때문에 항상 4백이 실패해왔다고 봅니다. 체계적인 수비수 성장과정이 없으면 아마 계속 실패할것이라고 예상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한국공격의 문제점은, 미들에서의 패스게임의 부재, 하는 패스도 항상 무모한 방향(무조건적인 전진패스, 의미없는 백패스, 항상차단당하는 횡패스)이라는 점이죠. 그래서, 일단은 그나마 패스가 좀 되는 선수들로 꾸며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종수선수가 부활만 한다면은 최고의 공격형미들카드라고 생각합니다만...지금 상황에선 약간 늦은것 같고, 그래서 제2카드인 이관우선수를 꼽았습니다. 활동력부족이라던가, 수비력의 문제는 5명이라는 미들숫자와 바로 옆과 뒤에 포진하는 김남일, 박지성선수로 메꾸어 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패싱력, 시야, 그 외의 테크닉적인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경기지배력(솔직히 이게 뭔뜻으로 만든 말인지 모호하다고 생각하지만...)이라는 측면 또한, 체력적인 측면보다는, 자신에게 공이 왔을때 얼마나 안정적으로 처리해주느냐에 따른 문제라고 봅니다. 패싱력과 시야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죠.

그나저나...본프레레는 무슨생각일지 정말 궁금....틀린 선택은 아니지만, 항상 최선책 보다는 차선책을 선택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저보다 생각이 있으니까 저런 선택을 한다고 일단 믿어주는게 축구팬으로서의 도리가 아닐까...합니다^^;;
초록추억
05/07/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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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찌되었든 간에, 양사이드는 스태미너가 우수한 박지성-차두리 라인 + 멋진 패싱감각이 있는 이관우 선수의 패스의 조합이면 3톱보다 더 좋은 효과가 일어나지 않을까..미리들어가있는 3 톱보다는 뛰어들어가면서 받는 쪽이 더 파괴력 있을 것같구요. 게다가 3 톱이면..최전방 사이드쪽에 윙백이 침투할 공간도 없으니까 4백이라면 3톱은 좀 거시기 한거 같습니다. 이을용선수와 김남일 선수의 위치는..주로 쓰는 발에 맞춘거구요. 최전방에는..이관우선수의 스루패스를 받아줄 박주영선수가 괜찮을 듯 하네요. 테크닉도 있는 선수이기에 일단 받고 뛰어들어가는 차두리, 박지성선수에게의 연결도 고려 가능하구요, 윙백이나 양사이드미들에서 올라오는 헤딩처리도 잘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이동국선수가 무릎부상이전의 포스만 있다면 박주영선수를 비롯한 다른 공격수들은 센터포드에 고려할 필요도 없을 텐데 ㅠㅠ 부활하세요 동국선수..(청대와 2002년이전의 포스라는건 '막을수없다'가 정답...乃)
초록추억
05/07/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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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골리에는 김병지 선수 원츄-_-)乃 나이도 잡수실 만큼 잡수셨으니 공몰고 하프라인 근처까지 오시지는 않으시겠죠?
위제트
05/07/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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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참 잘하는 선수인데... 2002 월드컵의 후광을 받으면서 주전자리를 차지한 이운재와 청소년대표에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곤 했던 김영광 사이에서 옴쭉달싹을 못하는듯...
실력으로 봐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가끔씩 어이없는 공을 놓치는 이운재나 슈퍼세이브는 자주보여주지만 경험이 적어서 기복이 있는 김영광보단 무난하다고 생각하는데...
쿠우~★
05/07/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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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정도 예상.
죽음의 조만 걸리지 않는다면 16강은 무난할 것이라 예상.
그 동안 박주영과 박지성 그리고 차두리가 얼마나 성장할지가 관건,
이렇게 생각해요^^
김군이라네
05/07/3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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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말하자먄 4231은 추세가 아닙니다.
4231은 조직력이 극대화되야 위력이 발휘되는 전술로
클럽들이 주로쓰죠.. 유로에서 4231쓰는 나라가 모조리 망해서
국대에선 그다지 많이 쓰지않습니다만;;
안티벌쳐
05/08/0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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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아마 독일월드컵때 맹활약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술사
05/08/0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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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2005-07-25 14:54:57)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으로만 판단하자면 3패로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키 플레이어는 박지성, 김동진... 두 선수가 어떻게 해주느냐, 또는 얼마나 발전하느냐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솔직히(저도 이런 예상 하기 싫습니다 ㅜㅜ) 이 상태로는 16강 진출 불가능...


헉..........pgr의 예언가 피플스 스터너님이 이런 예상을 하시다니 ㅠㅠ
암울하군요
이건 마치 펠레가 우리나라를 우승후보로 지목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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