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9/10/19 21:28:19
Name sonmal
Subject [T vs P] 아웃사이더 3팩토리 전략
안녕하세요.

이 빌드는 제가 6월(시기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커리지를 준비하면서 당한 3팩토리 전략 입니다.

실제 방송에서 쓰였는지 여부는 모르겠구요. 시간이 날때마다 아웃사이더 경기는 보는 편이지만 제가 본 바로는 없었습니다.

빌드는 단순합니다. 순서대로 설명 하겠습니다.

1. 원팩 더블 혹은 원팩 원스타와 같은 초반 빌드로 출발하며, 가스채취는 쉬지 않습니다.

2. 본진 수비는 1탱크와 소수 마린으로 하면서 에드온에서는 마인업을 합니다. 상대 유닛을 보며 마치 원팩 더블이나 원팩 원스타인 양 '최소한'의 수비를 할 병력만 갖춰줍니다.

3. 상대방 본진 방향으로 뒷마당 길을 이용해 에시비를 보냅니다. (한기면 충분합니다.)

4.그 한기는 쉬지 않고 팩토리 2개를 연달아 짓습니다.

5. 먼저 생산된 팩토리는 상대방 본진 지역으로 미네랄을 넘어 날아가 벌쳐를 생산합니다.

6. 두번째 생산된 팩토리도 미네랄을 넘어 날아가 벌쳐를 생산합니다.

7. 벌쳐가 4기가 되면 무조건 난입해 프로브를 집요하게 노립니다. 자원과 타이밍상의 문제로 마인을 개발하지 못했더라도 무조건 난입해 집요하게 프로브만 노려줍니다.

8. 그 벌쳐가 프로브를 노리는 동안 뽑아 놓았던 벌쳐로 이번에는 마인까지 심으며 다시 프로브를 집요하게 견제합니다.

9. 그 벌쳐가 프로브를 노리는 동안 뽑아 놓았던 벌쳐로 이번에는 속업의 이점까지 살리며 다시 프로브를 집요하게 견제합니다.

10. 상대방의 뛰어난 대처로 3팩토리 전략이 막혔다면, 유유히 날아서 본진으로 돌아옵니다. 이미 프로브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운영하면 됩니다.




이 전략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초반 토스가 이용가능한 파일런은 3개입니다.

게이트와 로버틱스등 건물들을 수용하는 파일런이 한개 타지역에 건설할 수 있는 파일런이 2개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이기에 일군을 빼서 아웃사이더 양측 뒷마당 멀티로 보내 정찰병 노릇을 시킨다는건 아깝고, 파일런 건설도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보통 보내지 않습니다.

사실 프로토스 유저인 전 이 빌드를 당한 후에도 인구수가 25를 넘어가지 않는 시점에 시야용 파일런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파일런은 모두 본진에 건설합니다. 그점을 노립니다.


2. 첫 4벌쳐 타이밍이 드랍십을 통해 날라오는 타이밍과 얼추 맞아 떨어지며, 약간 빠릅니다.

시야용 파일런을 지으러 가기 약간 전 시점에 벌쳐를 난입 시킬수 있습니다.

3. 마찬가지로 타이밍의 장점입니다.

1게잇 로버틱스 테크를 탔다 해도 첫 4벌쳐 난입은 옵저버 터리 완성전에 이루어지며, 두번째 4벌쳐 난입 또한 옵저버 생산전에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두번째 난입에 마인업은 이미 끝난 후입니다.

4. 프로토스는 첫 드랍십을 막은 직후 크게 두가지 판단을 내립니다.
1) 멀티로 앞서 나가기

2) 셔틀을 동반한 플레이로 본진 뜷어내기

두가지 선택 모두 3팩을 선택한 테란에게는 떙큐입니다. 실은 2)번이 더 고맙긴 합니다.

5. 7번과 8번 사이에는 약간의 텀을 두어도 좋습니다. 마치 드랍십을 타고온 양 조용히 있다 한번에 8~9 벌쳐가 난입한다면 그대로 본진 패닉, GG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상황에 따라 맞추어 가야겠죠.



프로토스 입장에서 이 빌드에 처음 당했을 때 피해란 피해는 다 주고 유유히 날아가는 팩토리를 보며 분통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벌쳐가 나왔음에도 프로토스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4벌쳐만 난입하고, 마치 겉으로는 원팩 원스타를 '가장'한 주도 면밀함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더군요.

이 빌드를 프로토스용으로 개조해서 커리지에서 꽁으로 2승을 먹기도 했구요.

프로토스가 원팩토리의 모습과 4마린 + 시즈탱크 까지 확인하는 순간 예상하는 테란의 카드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원팩 더블, 원팩 원스타, 투팩

어느것을 예상하던 프로토스는 이 빌드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이 빌드를 막기 위해서는 이 빌드에 대한 맞춤 대응과 연습시의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실은 이 전략을 당한 후 친구에게 부탁해서 알고 막는데도 벌쳐컨트롤만 잘하면 피해를 안 입을수 가 없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프로토스용 3게이트 전략은 몇가지 점이 달라지며, 이는 반응이 좋다면 올리겠습니다.

사족 1. 제가 프로토스 유저이기 때문에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플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물론 이전에 비슷한 빌드를 적으신 분이 계시다면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족 2. 자원이 굉장히 빡빡한 운영입니다. 이 빌드를 자주 사용하는 친구의 경우 상황에 따라 딱딱 외워서 플레이 하더군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리플을 통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족 3. 스타를 끊은지가 꽤 돼서 ; 리플레이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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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愛
09/10/19 23:29
수정 아이콘
빌드자체는 좋네요. 근데 이 빌드의 상성빌드는 무난한 사업 투겟 4드라 멀티 이후 꾸준한 드라 생산 빌드일거 같네요.
아웃사이더의 언덕 입구도 드라군 한기 세워두면 막히는 지형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봤을때는 마인업 된 타이밍에 들어가서 진입로 앞에
마인을 매설해서 드라1-2마리로 올라가는 언덕을 막지 못하게 하는게 더 확실할것 같네요. 노마인업 노 속업 벌쳐로 빨리 피해주려고 들어
갔다가 일꾼 좀 잡고 막힌 다음 언덕을 드라군이 막음으로 해서 추가 병력이 올라가지 못하게 되는거 보다는 마인을 통해 진입로를
확보하고 피해를 주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더 피해를 심각하게 주려면 본진 팩에서도 벌쳐를 꾸준히 뽑아 몰래 투팩벌쳐로는 본진 프로브 잡아주고- 본진 팩벌쳐로는 앞마당으로
빠진 프로브를 솎아주면 더 큰 피해를 줄수 있을 것 같은데 이는 벌쳐를 빠르게 정리하고 옵저버 대동해서 밀어닥치는 토스 병력에게는
좀 취약할 수 있겠네요.
료상위해
09/10/20 01:08
수정 아이콘
매번 이런 전략 올라오면....... 하는 소리가.....












앞마당 좀 먹고 합시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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