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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19:49
칸나가 라인전 매치업 구린거 잡았을때 박살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판은 오공으로 잘 버텼으니 그럭저럭 잘 했다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아까 무전두절이 있긴 했는데 그건 팀 전체의 문제니까요
21/06/30 19:49
뭐 이 경기를 계기로 칸나 폼이 올라가면 다행이죠. 문제는 다음이 기인고사라는 거지만요. 그래도 지고 시험 치는 게 아니라는 게 어디인가요.
21/06/30 19:49
그리고 솔직히 도브가 루시안을 너무 못합니다. 뭐 특별하게 눈에 띄게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잘하는 루시안에 비하면 느낌이 없다고 해야되나. 미드 루시안 저렇게 하는거 아닌데...
21/06/30 19:49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GEN.G ESPORTS 6승 0패 +8 (12 - 4) 2위 DWG KIA 4승 2패 +3 (9 - 6) 공동 3위 NONGSHIM RED FORCE 4승 2패 +2 (9 - 7) afreeca Freecs 4승 2패 +2 (8 - 6) 5위 T1 4승 3패 +2 (9 - 7) 6위 Fredit BRION 3승 3패 +1 (8 - 7) ------------------------------------------------------포스트 시즌 7위 Liiv SANDBOX 3승 3패 +1 (8 - 7) 8위 kt ROLSTER 2승 5패 -1 (9 - 10) 9위 Hanhwa Life Esports 1승 5패 -8 (3 - 11) 10위 DRX 0승 6패 -10 (2 - 12)
21/06/30 19:50
오공입장에서 정상적인 게임이죠.
이건 레넥톤이라 정글이 다이브를 봐줬어야 됬는데 귀환하고 바텀뛰는바람에 오공은 걍 가불기 걸려서 죽었어요. 그래서 세탁 기다리는방법 밖에 안남았고 세탁하고 제천대성강림 딱 전형적인 오공게임
21/06/30 19:50
진짜 티원한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네요. 크크크크크크
그나저나 요새 미드 1차가 특히 더 중요한 거 같은데 미드에서 상대 원딜 잡고 1차를 왜 안 밀었는지...
21/06/30 19:50
칸나 약점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시야가 극도로 좁다는건데(챔프폭이야 패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거니까....) 오공은 넓은 시야가 필요가 없는 챔프죠.
사이드 밀다가 상대가 덮쳐도 웬만하면 살 수 있고 한타때는 무지성으로 상대 딜러한테 꼴아박고 돌아도 1인분은 하니까요 칸나한테 딱 맞는 챔프라고 봅니다
21/06/30 19:51
핵심적인 콜을 아예 안하고 서포트하거나 보완하는 역할만 하는거 확실하죠. 이미 감독이나 선수 피셜로 몇번이나 확인사살 인터뷰 나와서 이견의 여지가 없음
21/06/30 20:02
페이커가 왜 그래야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여러가지 경우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페이커를 이런식으로 대하는게 납득이 되지 않아요.
까들이 폄하하는건 차치하더라도 오히려 페이커의 관록과 경험을 최대한 이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감독이나 선수나 페이커를 왜 경쟁의 대상으로 생각하는지... 답답합니다.
21/06/30 20:29
콜이 갈리는 건 누구한테 원인이 있는게 아니죠.
4명이 일치하고 한 명이 다르면 한 명이 맞추는 게 효율적인게 당연함 그래놓고 결과가 안좋으면 바꿔야하는건데, 그건 감코가 알아서 해야 하는 걸로..
21/06/30 19:51
이러면 승패 누적빼고 현재 경기력으로도 kt는 플옵각이 안보이는거같은데요
젠지쌔지 아프리카쌔지 샌박쌔지 담원쌔지 농심도 쌔지 브리온도 쌔지 6위안에 이길만한 팀이 없어요
21/06/30 19:51
kt 스프링 1라 성적이 4승 5패입니다
하늘과 땅 수준 차이로 보이는 봇듀오 교체를 했는데도 kt는 최대 4승 5패 이게 뭐하는 건지 ㅡㅡ;
21/06/30 19:52
칸나가 오공으로 잘 버틴거 같은건, 팀이 버텨준겁니다. 칸나는 딱히 버틴게 없어요.
그냥 상성+@로 밀리고 혼자 라인 텔 계속 쓰고 합류 안하고 하면서 성장하는동안 팀이 잘 버텨준거 + KT가 바론에 박은거에 감사해야죠.
21/06/30 19:53
나름 잘 버틴거 맞습니다
초반에 그렇게 다이브 당하고 말렸는데요 Kt가 바론에 박은건 맞구요 이게 잘버틴게 아니면 뭐 얼마나 잘버텨야 잘버틴건가요
21/06/30 19:52
그냥 단순하게 봐서 지금 티원이랑 롤드컵 경쟁하는 팀들이 샌박, 아프리카, 농심인데 이 팀들 다 원딜이 약점인 수준이라 테디데리고 게임하기가 굉장히 편한듯
그나마 드레드가 좀 변수고
21/06/30 19:53
오공 캐리긴 한데 칸나 개인기로 캐리했다기보단 팀 플랜이 제대로 먹혔다....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듯
KT 입장에서 진짜 짜증났을 챔프는 레오나인듯
21/06/30 19:53
원래 이런 경기 양상이 오공 클 동안 본대가 못 버티면 게임 지는 거고 본대가 버티면 오공이 팟지받는 그림 많이 나오긴 함... 납득된다 이런 건 아니지만;
21/06/30 19:53
3경기는 칸나 캐리 맞아요 그냥
1데스 그거도 3인갱 받은거고 그 이후에 불리한 상성 대비 cs 크게 안밀리고 라인 잘먹었음 타워 채굴도 솔직히 더 당했어야 하는건데 잘버텼죠
21/06/30 19:53
페이커가 한무 싸엘라 싸 해도 아무도 안알아 주는 줄 알았는데 말 없던 국내해설 2명 다 미드에 투표한거 보고 좀 위안을 얻었습니다.
21/06/30 19:54
이런 거 봐도 lck 나올 정도의 선수라면 기본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선수들이에요. 문제는 못할 때인데 잘하는 이유 이상으로 못하는 이유가 복잡하고 다양함...
케티는 잘하는 것 같은데 계속 지는 게 롤은 아무리 번득이는 플래이를 많이 해도 결국 마지막 판단이 가장 중요한데 그게 부족한 것 같네요.
21/06/30 19:54
근데 오공 첨에 탑 3인다이브 당한건 어쩔수없고
cs 좀 차이나는거야 챔피언 상수고 5대5 한타때마다 바루스 짤라주면서 궁 잘박앗어요
21/06/30 19:55
아..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열받네... 아마추어도 안할 판단을... 아니, 정말, 진짜 ... 정글을 잡은것도 아니고 왜 이리 바론에 눈이 휘까닥 뒤집히는 거야..
21/06/30 19:55
칸나가 후반 캐리(?) 했다고 POG 주는건 너무 결과적인 해석입니다.
그냥 탑 차이로 게임 이기기 힘든 상황까지 갔다가 KT가 바론에서 시원하게 던져줘서 역전 나온건데, 오공이 POG다...? 그냥 결과와 임팩트만 봐서 그런거라고 봐요.
21/06/30 19:56
탑차이로 게임 그 지경 간거 아닙니다
중간에 미드옆에서 이상한짓 하다가 4명 다죽어서 터진거지 계속 댓글 보는데 진짜 겜 이상하게 보시네요
21/06/30 20:00
탑이 초중반에 활약 차이 나는건 당연한거구요
그걸 탑차이라고 하시면 모든 선수가 다 초반초강픽만 하나요? 오공은 후반 포텐셜이란게 있는거고 그만큼 초반이 약한건 당연한거죠 그래서 초반에 탑차이난거만큼 후반에 칸나가 레넥톤보다 못해주던가요?
21/06/30 20:00
근데 탑 차이는 애당초 픽 자체부터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탑 쪽에 투자 거의 안한 상태에서 cs 차이가 막 벌어진거도 아니고 포탑 골드 하나만 내주는 선으로 막았죠. 중간에 레넥톤이 힘을 발휘하는 타이밍이 길었지만 바론 기점으로 오공이 기회 잡고 부터는 계속 활약한건 사실입니다. 강퀴가 말했죠, 전형적인 오공 게임이라구요. 물론 그래도 저는 페이커나 케리아 주고 싶습니다.
21/06/30 19:58
대신 카르마가 텔을 바로 같이 타줬죠. 시나리오상 3:2 다이브도 카르마 텔로 버틸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커즈 동선 보면요.
근데 순식간에 킬 따이고 나갈 각이 나온거 자체가 탑 문제에요. 탑 다이브 당해서 죽었다고 무조건 탑 잘못이 없는건 아닙니다.
21/06/30 19:55
오공이 라인전 지는건 당연한거고 첫번째 다이브는 정글이 봐줬어야 되는데 그냥 귀환해서 가불기 다이브 당한거고
그 다음엔 걍 오공은 나 클게 버텨 이것밖에 할수있는게 없죠. 티원이 편하게 하려면 무조건 오공 안터지게 봐줬어야 했는데 안봐준순간 힘들수밖에 없었음
21/06/30 19:57
칸나 얘는 뭔가 작년이랑 너무 달라요. 작년엔 좀 묵묵하게 자기 할거 잘하고 똘똘한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뭔가 나사가 왕창 빠져있고... 겜 내에서도 맥아리가 하나도 없고 무뇌 그자체고... 뭐가 문제니 대체
21/06/30 20:36
작년에는 스마트했는데 올해는 성깔이 생겼어요
라인전은 그때부터 잘하는건 아니었는데 작년엔 뭘 모르니 잘 사리고 킬각은 볼 줄알고 그러다가 올해는 사려야 할 때 꼴박하고... 손싸움은 작년보다 더 안되는거 같고... 스마트하게 선을 알던 장점이 사라지니까 상대팀이 후벼파기 좋죠
21/06/30 19:58
T1 칸나가 잘버텼다.. POG탈만하다고 하지만...KT 바론 던진거 없었으면.. 칸나는 그냥 라인먹다가 끝나는 게임이에요.. 그냥 줄사람 없어서 준거...
장마철도 들어섰고.. T1애들이 힘도 없어 보여서.. KT가 예전부터 하던것 처럼 힘내라고 보약 한첩 해준거에요.....
21/06/30 19:58
이 게임이 질뻔한건
중반에 미드에서 삽질하다가 4명 다죽어서 망했는데 바론 억지 부리다가 역으로 케티가 망해서 이긴거죠 이 과정을 탑차이라고 하시면 진짜 칸나 억까죠
21/06/30 19:58
근데 POG도 보면 축구로 치면
가령 골문앞에서 주워먹기로 해트트릭한 공격수에게 MOM줘야 하냐 중원에서 압박 다 풀고 상대 씹어먹고 공격전개 다 한 3어시 미드필더 MOM 줘야하냐 논란이 있을 수 있죠 크크 어쨌든 주워먹기라도 축구는 골이다! 라고 공격수 주는 것도 납득 가능하고 경기 지배한 선수가 MOM이어야 한다도 가능하고.....
21/06/30 19:59
근데 이번 경기 T1에서 그정도로 압도적으로 경기 지배한 선수는 그나마 바론? 빼면 그 다음은 없고 굳이 억지로 찾자면 오공이라고 봐요
21/06/30 20:00
뭐 겜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칸나 라인전 내내 한거 없다가 KT가 던진거 한타 좋은 오공으로 주워먹었을뿐~ 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21/06/30 19:59
혹시 오늘도 1세트 기대치 높은 젠지 패배->2세트 기대치 떨어진 젠치 승리->3세트 기대치 높아진 젠지가 밀리다가 기대치 떨어지자 역전승 이러는 건 아니겠죠..?
21/06/30 19:59
방금 3세트 탑차이 언급은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오공 vs 레넥톤인데 오공이 어떻게 버텨요 크크 정글이 대놓고 봐준것도 아니고 상대 3인 다이브올때 정글은 집갔고 가불기 다이브 당해 죽은건데 결국 버텨서 한타 캐리했으면 오공은 할거 다했습니다. 3세트 문제는 티원이 미드 옆에서 개짓거리한게 제일 문제지
21/06/30 20:01
그 장면 키워주려는것도 아니고 오공은 텔타고 아래로 내려오고있는데 신짜오가 물린겁니다.
오공이 합류안한것도 아니고 합류해서 각보는데 걍 본대가 먼저 물렸어요
21/06/30 20:02
계속 늦게 합류하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더 키우려는걸로 보네요. 빠르게 한타 올인하는 포지션이 전혀 아니었죠. 상대가 확실하게 치니까 어쩔수없이 늦게라도 온거지
21/06/30 20:04
저도 그냥 물린걸로 봅니다 키워주려는건 아닌거같고
진짜 팀 콜 듣고싶네 왜 그따구로 했는지 늦게 합류한 게 아니고 그냥 팀 전체 움직임 자체가 너무 이상했어요 포지션도 그렇고 칸나위치랑 4명 본대 위치랑 서로 소통이 아예 안되는 느낌이었음
21/06/30 20:02
3세트는 솔직히 레넥 vs 오공이라 안 그래도 라인전까지 지옥인데 다이브까지 당한 시점에서 그냥 답이 없었죠...그걸 밑라인 4명이 오공 망한거 복구할 동안 어찌저찌 잘 버텨줌 + 오공이 그럭저럭 복구한 타이밍에 KT가 바론에서 환상적으로 던지는 대참사가 겹쳐서...
21/06/30 20:04
Kt경기보면 착각이 듭니다. 아 지금 스프링인가? 밴픽 묘수 꺼내서 실험도 해보고 공격적으로 들이박아보면서 서머에 팀완성하자라는듯이 게임해요. 니들 지금 서머고 플옵도 못가게 생겼는데 뭐하는 짓이야 크크크크 팀이 다 못하니까 계속 지는거겠지만 블랭크 실망스럽습니다. 예전 버릇 못고치더라구요. 아아무 근거 없는 카정 치다 짤리고 분위기 조지는거 몇번째 보는건지
21/06/30 20:04
이번 경기 유일하게 칸나 쉴드 하는 논리가 [다이브는 어쩔수 없다]인데, 상성 밀리는 픽 잡고도 순식간에 다이브 당해서 따일 정도 상황이 나왔으면 탑이 무죄라고 보기 힘듭니다.
보통 탑 다이브 오겠다 싶을 때 카르마가 텔 타주면 3:2 다이브도 버틸 수 있는 게 일반적입니다. 커즈 동선도 당연히 페이커가 탑 커버 가줄 걸 생각한 동선이엇고요. 좀 더 잘했다면 순식간에 탑 다이브 당해서 텔 도착전에 죽어버리는 상황이 안나왔겠죠. 그거 이외에도, [탑 텔 복귀한 이후에 딜교 잘못해서 바로 오공이 집에 다시 가버림 -> 무리해서 들어온 상대 정글을 레오나가 잘 물었으나 합류 차이로 또 이득 못봄] 이런 상황도 안나왔을테고요. 그 뒤에 [신짜오가 이상하게 들이박고 바로 터진 거 + 진이 앞돌풍 쓰고 터진거] 장면 이후로는 거의 승률 0%에 수렴하는 상황이 됐고요. 결국 T1 선수들이 만든 역전에 기여한 플레이는 거의 없습니다. (페이커가 끌어들이고 미드 킬 따기?) KT가 바론앞에서 역대급으로 시원하게 던져준게 거의 90%죠.
21/06/30 20:08
휴 어떻게 모든 선수가 실수 1도 없이 완벽한 플레이만 하나요 하나하나 다 따져가면서 잘못따지자면 누구도 잘한사람 없습니다
이 경기에서 탑차이 엄청 나서 질뻔했다. 라고 하는 건 정말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탑 역상성 라인전을 해봤으면 이정도면 잘한거란걸 알텐데..
21/06/30 20:11
칸나 빼고 다른 선수들이 잘했다고 말하는 거 아닙니다. 이번 경기 특별히 잘한 사람 꼽기 힘들 만큼 다들 별로였어요.
근데 오공이 POG 받은거 + 이번 경기 칸나는 무죄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하는 소리죠. 그냥 도란, 칸나 챔피언 바꿔서 붙었으면 아마 탑 라인 상황 나았을 겁니다.
21/06/30 20:15
당연히 낫겠죠 레넥톤이 오공 개바르는상성인데요 크크
칸나 피오지 받을만했고, 잘잘못 하나하나 따지자면 무죄인 선수 단 한명도없을겁니다 lol 시즌2부터 지금까지 쭉 해도요. 어느정도의 아쉬운 부분들은 당연히 감안해야죠 그거 하나하나 따져서 유죄 땅땅땅 하나요? 오히려 2세트 페이커는 진짜 잘못한거 많은데 실드 치시던데 대체 무슨 기준인가요? 참고로 전 티원 팬이고 칸나 별로 안좋아하고 페이커 완전 좋아합니다 항상 페이커가 잘하길 바라구요. 그래도 2세트 페이커는 좀 별로였고 3세트 칸나는 나름 잘했습니다
21/06/30 20:06
이 게임 칸나가 못한거는 그 3:2 상황에서 w 활용도 못하고 바로 터진건데
그때 불판에 저 말고는 아무도 그게 칸나실수가 아니라 도란 슈퍼플레이라고 보던데 그러면 뭐가 대체 못한건지 모르겠음. 그게 슈퍼플레이면 걍 상성만큼 밀리고 kt 뇌절 잘 받아먹었는데 이걸 뭐 탑이 조진게임이였다라고 말하는게 맞나요? 걍 싫으니까 싫다지
21/06/30 20:08
그게 차이겠네요.
저는 이번 시즌 칸나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상성보다 거의 항상 밀리고, 오늘도 1,2 경기는 물론이고 3경기도 상성 이상으로 밀리고 팀에 부담 줬다고 봐서요. 감코진+선수들도 저정도로 밀릴 줄 알았으면 절대 오공 픽 안했을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KT 던지는 플레이 없었으면 그냥 무난히 졌을 게임인데요.
21/06/30 20:15
아니요 그냥 잘못 보신게 맞고 님 생각이 틀렸습니다
칸나한테는 100점이 아니면 못했다고 하고 페이커한텐 60점만 돼도 잘했다고 하는거 보면 님 보는 눈이 확실히 기울어져있어요
21/06/30 20:20
[칸나한테는 100점이 아니면 못했다고 하고
페이커한텐 60점만 돼도 잘했다고 하는거 보면] 이런적 없는데요... 이번 경기 칸나가 95점 페이커가 65점쯤 되나요?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크크.
21/06/30 20:21
아니 꼬투리가 아니라... 님께서 예를 그렇게 드셨잖아요.
조금 황당하네요. 그리고 저는 칸나까 아닙니다. 쓸데없는 프레이밍 하지 마세요.
21/06/30 20:25
그럼 본인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2세트 페이커 점수가 3세트 칸나 점수보다 높다고 생각 하시는거죠?? 2세트 페이커는 못했다하면 수준 심각한거라느니 라고 하던 사람이 3세트 칸나한텐 탑차이때문에 게임을 질뻔했다 라니....이거 참
21/06/30 20:49
왜 그렇게 거짓말로 프레이밍 계속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2세트 페이커는 못했다하면 수준 심각한거라느니] 이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2세트 칸나 5점 페이커 7점, 3세트 칸나 6.5점 페이커 7.5점이요. 3세트 페이커가 2세트 칸나보다 당연히 잘했죠.
21/06/30 21:05
[칸나한테는 100점이 아니면 못했다고 하고
페이커한텐 60점만 돼도 잘했다고 하는거 보면] -> 이런 말 한 적 없음 [계속 칸나까 열심히 하시든지..] -> 칸나까 아님 [2세트 페이커는 못했다하면 수준 심각한거라느니] -> 그런적 없음 뭐 허수아비 치세요? 지적하고 싶은 게 있으면 제대로 가져와서 이야기를 하세요. 하지도 않은 말을 예로 들고, 이상한 프레이밍질은 그만 하시고요. 2세트 페이커 트페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겐 롤알못이라고 하시더니, 3세트 칸나 플레이가 나빴다는 저에겐 그냥 칸나까 딱지를 붙이시네요. 정말 편한대로 사십니다.
21/06/30 20:26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러면 POG 누구 줬으면 맞다고 보세요?
님 말씀대로라면 모든 선수가 다 못했고, 그나마 막판 한타 캐리한 탑은 특히나 절대 POG가 아니고, KT가 바론 안 쳤으면 그대로 끝나는 게임이었는데, 설마 진지하게 바론 줬어야 한다고 보시는 거에요?
21/06/30 20:53
3세트는 다 진 경기를 KT 실수로 이긴 만큼 누굴 POG 주더라도 애매하겠죠. 그래도 굳이 제가 점수를 매긴다면, 칸나 6 커즈 6.5 페이커 7.5 테디 6.5 케리아 7 주겠습니다.
페이커는 POG를 받아도/안받아도 별로 이상하지 않고 칸나가 POG 받는건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POG 선정이야 [임팩트도르] 같은 게 있는데다가 누가 받아도 애매하니 칸나가 받는것도 이해할 순 있는데 칸나 못했다는 평가에 [칸나까나 열심히 하시든지] 같은 말을 듣는건 좀 황당하긴 하네요.
21/06/30 21:46
근데 탑이 다이브 당해 죽고 복구해서 한타 캐리한 다음 pog 받는 건 워낙 흔한 일 아닌가요?
다이브 상황에서 팀원 올 때까지 못 버고 아슬아슬하게 죽는 모습도 특별히 트롤링이라고 보기엔 너무 자주 나오는 모습이고요. 오늘 kt에서도 그런 장면 많이 나왔고 페이커도 케리아 올라오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잡혀서 죽었고요. 그 전에 게임이 망한 건 미드 쪽에서부터 시작된 4데스고, 그 이후 특별히 혼자 꿋꿋이 잘 버텨줬다 싶은 라인도 없었고 t1 스스로 역전의 변곡점이 될 만한 장면을 보여준 기억도 없어요. 역전의 발판은 그냥 kt가 바론에서 던졌고, 그 상황에서 칸나의 오공이 킬을 알뜰하게 잘 챙겨먹고 성장했다,는 이벤트였죠. 칸나가 복구하는 동안 팀원들이 버텨준 게임이라기보다는 본대도 쓸릴 각이었는데 그냥 kt가 던진 게임이라고 봐서 저는 칸나가 받은 게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의아해하시는 게 더 의아하긴 해요.
21/06/30 22:11
"탑이 다이브 당해 죽고 복구해서 한타 캐리"
이런 상황 자체는 흔하게 나오죠. 다만 그 플레이에 얼마만큼의 고평가를 줄 수 있는지는 상황마다 다른데, 이번 경기는 그러기 힘들다고 봤습니다. 한 라인에서 밸런스가 상성 이상으로 무너지면 정글을 비롯해 다른 라인이 받는 부담이 확 늘어나는데, 칸나가 바로 그 케이스라고 봐서요. "상성 밀리는 픽 잡고 잘못 다이브 당해서 1데스 하는 것" ->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성 밀리는 픽 잡고 CS 몇십개 밀리는 것" -> 이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상성 밀리는 픽 잡고 CS 몇십 개 밀리면서, 다이브 각도 쉽게 주고, 텔은 복귀용으로 사용하는데, 복귀 후 또 딜교 잘못해서 혼자만 집으로 귀환하고, 그 와중에 상대 탑 라이너만 일방적으로 정글 침투 or 전령 합류 해주고, 오공으로 게임 다 끝나갈때까지 라인에만 박혀 있는 플레이"는 고평가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게 3경기 바론 한타전까지의 제 평가고, 단순히 보이는 것보다 더 플레이가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미드 근처의 4데스로 인해 T1이 이기기 힘든 단계까지 간거 맞는데, 저는 이미 그전부터 탑 영향력 차이로 인해 T1 승률이 희박해 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칸나 POG에 대한 의문을 크게 표현했고요. 솔직히 게임 끝난 지금 재평가하자면, 그 와중에 칸나가 열심히 파밍하면서 성장하고, KT의 바론 실수를 잘 받아먹고 한타 잘 한건 칸나가 잘한게 맞아요.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3경기에서 애매한 POG 후보들 중 칸나가 POG로 선정되는 것도 (제 생각은 다르지만) 이해할수 있습니다. 근데 어떤 분께서는 "절대 칸나가 잘못한게 아니며, 다이브 당해서 죽은건 정글이 안봐줬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며, 결국 오공이 한타에서 활약해서 이겼기 때문에 칸나는 잘못한게 없다"라는 주장을 하며, 제가 칸나를 비판하는 것은 칸나까이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이건 절대 인정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3경기 칸나에 대해 좀 냉정한 평가를 한 건, 지난 경기들 및 오늘 1, 2 경기까지 보고 현재 칸나 폼에 대한 선입견이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이기는 상성(제이스 vs. 비에고, 루시안 vs. 제이스)으로도 계속 두드려 맞고 영향력 차이가 벌어지는데 리소스는 많이 먹으니 솔직히 현재 경기력이 불만스럽긴 하네요.
21/06/30 22:21
조미운 님// 저도 꾸준히 못하는 멤버에 대해서는 박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없다고 자신할 수는 없어서…. 이해는 합니다.
19년도 눈꽃을 보는 제 마음과 같다고 생각하면 비슷할지도 모르겠군요.
21/06/30 23:14
ipa 님// 네, 라이브로 보면서 제가 좀 흥분했네요. 게임이 뭐라고... 라고 생각은 하는데 보다 보면... 크크. 좋은 밤 되세요.
21/06/30 20:39
그럼 더욱더 자중하셔야죠. 님의 의견이 객관적으로 타당하더라도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면 받아들여지겠습니까.
저는 3세트 POG는 페이커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의 자원을 몰아받은 칸나가 막판 활약했지만 페이커를 비롯한 팀원의 지원이 없으면 가능했을까요? 저는 페이커의 억빠인가요? (물론 저는 페이커의 팬이긴 합니다. 페이커를 게임 내/외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사람이구요.)
21/06/30 20:53
억빠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지난 댓글들에서 저 사람이 무슨 말들을 했는지 저는 다 봤지만 님은 다 못보셔서 제가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시는것같아요 저도 3세트 페이커가 받아도 좋고 칸나도 받을만했다 고 생각하구요, 보통 피오지를 임팩트 있는 사람에게 주기는 해서 칸나가 받는 게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구요. 페이커가 받았다해도 그럴만하지. 라고 정도로 생각했을겁니다. 근데 적어도 3세트를 탑차이때문에 질뻔했다 라고 했으면 안되죠. 2세트 페이커는 못했다고 하면 수준 정말 낮은거다 라고 한 사람이. 보는사람들에게 제 의견 받아지는게 목표가 아니고, 저 사람 싫어서 반박댓글 다는거라서요. 받아들여지지 않으시면 안받아들이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런 억까 억빠도 자중하지 않는데 제가 굳이? 자중을 해야할까요 크크
21/06/30 20:59
가나라 님//
지난 댓글에서 제가 무슨 말을 했는데요? 뭐 때문에 그렇게 감정적으로 제가 미우신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하는 말들 다 본인에게 해당될 수 있다는거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칸나까요? 크크. 진짜 어이가 없긴 하네요. 그리고 제가[ 페이커 못했다고 하면 수준 정말 낮은거다]라고 했다고요? 어디서요? 이 글에서요? 본인이 페이커 못했다고 하는데 반박하면 그냥 롤알못으로 모는거 밖에 안 보이는데... 그럼 님은 페이커까세요? https://pgr21.com/bulpan/24026 저에게 질문 한거 보니 님께서는 2세트 칸나가 3세트 페이커보다 잘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도대체 누가 롤알못인지 크크.
21/06/30 21:16
조미운 님// 꼭 보면 대중적인 의견이랑 반대의 의견을 내면서 본인만 통찰력 있는 척 하는 사람이 있죠
무슨 심리일까. 난 남들과는 다르다. 뭐 이런건가요?? 꼭 그렇게 튀려고 안하셔도 됩니다... 억까 억빠는 그만 하시구요..
21/06/30 21:24
가나라 님//
https://pgr21.com/bulpan/24031#5961612 여긴 답변이 없으시네요. 억까 억빠는 애초에 한적도 없고요. 님께서 적어 놓으신 한 문장 한 문장이 아주 좋네요. 부디 본인에게 빗대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21/06/30 20:11
홈구장을 갖고 있는 팀들이 경기를 하는 날에는 2:0 아닌 이상 겹치게 됩니다 ㅠ 오늘은 앞경기는 WE 홈구장인 시안, 뒷경기는 중립구장 상하이에서 열려서 겹칩니다
21/06/30 20:13
음 다시 이것저것 살펴보니 페이커도 POG 받을 만했던 거 같아서 아쉽네요. 딜량이 왜 또 잘 뽑혔지 하고 살펴보니 교전 때 스킬샷들이 좋았었네요.
21/06/30 20:16
요즘 샤우씨랑 윙크가 개판치는거 보면서 새삼 웨이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샤오바이-웨이-크라인(펜펜) - 윙크 - 샤우씨 데리고 승수 따낸 웨이 당신은 도덕책
21/06/30 20:17
Kt경기력이 나락 갈때마다 미친것 같은 드립을 날리는 맹킅기라는 유저가 있습니다 가끔 kt경기때 펨코같은거 들어가 보신분들이면 아실듯. 서머 조졌습니다 망국의 새가 폼 회복했습니다. 살아나라는 kt는 망하는데 엉뚱한 사람이...
21/06/30 20:23
kt는 전형적인 테크인듯
경기력 좋지만 연속발밴픽으로 승리헌납 -> 점점 패가 쌓여 쪼들려짐 -> 기량 하락, 특히 기본기 실종 -> 어쩌다가 승기 잡아도 확신이 없어 묘수나 요행을 바라게 됨 -> 철퇴맞고 패배 -> 삐빅 약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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