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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9:46
경기력이야 DRX가 무슨 강력한 우승후보도 아니고 G2도 팀리퀴드에게 지는판에 이 정도 업다운이야 뭐..오히려 DRX라서 실험픽이니 그런 말이 안 믿기고 여전한 구린밴픽의 전조를 보는 느낌이라 그게 더 그럼
20/10/06 19:46
케리아보다 불안한게 씨맥인거 같긴 한데 나머지 선수들은 좋았네요. 쵸비 극초반 라인전 압박 좋았고 도란 한타 역이니시 좋았고 표식도 잘한게 더 많고 데프트 딜찍누 좋았고
20/10/06 19:46
근데 이번 경기 DRX밴픽은 작년 SKT가 듣던 소리 그대로 여서 불안하긴 합니다 SKT경기 치를때마다 전부다 실험이라고 했지만 그거 그냥 못한거였죠(...)
20/10/06 19:48
DRX밴픽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소위 말하는 탈빵시절부터 지금까지 씨맥과 아이들은 그냥 계속 정답지를 찾는과정이에요. 실험이 끝나면 결과가 나와야하는데 그 결과를 가지고 또다시 주사위돌려버리니 돌아버리겠네요.
20/10/06 19:48
저는 LCK가 다른 리그 씹어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이런식으로 완벽이 아니면 죽음을! 과 같은 분위기가 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매번 완벽하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다는 절실함 내지는 과도한 비관론이 여론을 더 칼같이 벼르게 만드는거 같아요.
좀 크게보면 10년간 우승 5번하고 최근 2년간 좀 못했을 뿐입니다. 체급이 그리 낮다고 무시할만한 지역도 아니고 언제든 다시 패권을 잡을 수 있다고 보는데 가끔 이런 담론이 펼쳐질때보면 정말 암울한 이야기가 난무하더군요. 그런 바탕이 깔려있으니 아무래도 경기 하나하나에 안좋은 점만 더 부각해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반대로 해외팀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지나치게 후하게 보는 경향도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성과가 나오니까 그 프리미엄을 많이 쳐주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 때론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죠.
20/10/06 19:48
이겨서 다행이고 케리아 폼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밴픽은 이제와서 고쳐지나 싶어요. 씨맥과 선수들도 생각이 있으니 믿고 응원해야죠.
20/10/06 19:48
뭐 두팀 체급차가 별로 안 난다라는 헛소리에 가까운 댓글 쓰시는 분도 계셨는데 플레이인 스테이지 부터 꾸준히 보신분이면 그런 얘기 절대로 못하죠
20/10/06 19:50
실제로 지금 지투도 까이는 중이라니까요 크크 얀코스는 왜 ap정글 못하냐, 퍽즈 이즈리얼 라인전 너무 못한다 계속 말나오는중입니다 거기도
20/10/06 19:49
누가 보면 우리가 1부리그인 줄 알겠어요. 팬들부터 먼저 아직 3부리그이며 도전자의 입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담원말고는 4강도 쉽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담원조차 아직은 몰라요.
20/10/06 19:51
일종의 괴리죠. 그 3부라는게 진짜 답없는 3부급이라 3부가 아니라 결과가 3부라서 3부가 된거니까... 그런거보면 가능성을 낮게 보는건 아니긴 합니다 크크크
20/10/06 19:53
뭐 그건 그렇죠. 개인적으로 이번 롤드컵에서는 LPL까지는 몰라도 G2는 꼭 극복했으면 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일단 확실하게 차근차근 올라갔으면 합니다.
20/10/06 19:49
좋은 경기력으로 지면 졌다고 패고 불안했어도 29분 컷 내고 이겨도 경기력 나쁘다고 패고 크크
그 어떤 팀도 좋은 경기력으로만 늘 이길 순 없어요. 아, 딱 한 팀 있네요 담원. 근데 DRX가 담원인가요? 언제부터 DRX를 담원급으로 보셨다고
20/10/06 19:49
플퀘 리그에선 이그나가 쪽박을 차도 미드 차이로 버티고 이그나 대박까지 기회가 있었는데 롤드컵오니 그게 없는게 크네요. 상대가 자빠지지 않으면 그냥 무조건 이그나 대박만 계속 나와야 이기는 팀
20/10/06 19:50
점늑은 패시브라 뭐 그정도는 아니었음.. 한국팀 킬러 이미지가 있어서... 그보다는 16 MSI에서 CLG에게 조별리그 2연패 했을대 분위기가 정말 흉흉했죠. 4연패...
20/10/06 19:51
내 응원팀도 아니고 그간 너무 많이 왕좌를 못 가져서 일희일비가 잘 안되네요 크크크그. 그냥 현타 비슷한 상황이라 잘하면 좋고 못해도 고생했다가 딱 지금 lck팀들 보는 제심정이에요
20/10/06 19:52
저는 딱 누굴 응원한다기보다
젠지 담원 DRX 셋팀중 누구 하나라도 우승팀이 나왔으면 딱 그 느낌으로 봅니다 올해는 진짜 다 응원하는거같아요
20/10/06 19:51
그나저나 썸머 후반부부터 캐리아 선수의 폼이 너무 안 올라오고 있네요. 이 점이 가장 우려스럽습니다. 데프트 선수는 개인적으로 걱정했던 것보다는 조금 폼이 살짝은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0/06 19:53
제가 어제도 썼는데 롤드컵에서의 케리아는 논 타겟팅 스킬 쓰는 것에서부터 잘 안 되고 있어서 이건 대회 내에 올리긴 좀 어렵다 봅니다. 이번 럭스 픽도 상대 체급이 낮아서 그렇지 꽤 무리수였죠. 데프트 옆에 딱 붙어서 서포팅할 수 있는 챔프 고르는게 어떨까 싶은데요.....선수 본이이 더 잘 알겠지만
20/10/06 19:51
솔직히 이그나가 전령앞에서 던지기 전까진 조금 후달리긴 했음.. 체급차가 덕에 이긴건 맞습니다만 당연한 귀결로 보기엔 무리가 있지요.
20/10/06 19:51
아니 당장 어제 징동이 로그 상대로 살짝 헤맸는데 징동 비난하는 글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 크크 징동이 그거 하나 헤맸다고 우승후보 아니라고 하는 사람 없잖아요?
20/10/06 19:54
자국팀 아닌건 감안해야죠. 그리고 로그하고 플퀘 비교하면 로그 굴욕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로그는 B조만 아니었어도 통과 각이 보인다고 할 정도죠.
20/10/06 19:57
그것만이 아니라니까요? DRX가 로그 상대로 이런 경기 나왔으면 이런 이야기 안나와요. 북미의 플퀘 상대로 이랬다는 것도 충분히 큰 팩터에요. 북미하고 유럽 비교하면 북미 낮게 보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데요....;;;
20/10/06 20:04
그러니까 조별리그에서 좀 헤메는거 가지고 너무 과한 비판 하지 말자는 겁니다. 상대가 북미라도, 마이너 지역이라도 조별에서 헤메는 팀이 그렇지 않은 팀보다 훨씬 많았으니까요.
20/10/06 20:09
관심도의 차이를 이중잣대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자국 팀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으니 경기력이 안좋으면 더 까이는 겁니다. 징동은 담원한테 졌다고 중국에서 극딜먹고 G2는 어제 경기력 안좋다고 레딧이 불탔어요. 자국 팀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나오는건 이중잣대가 아니라 관심의 차이죠.
20/10/06 20:18
YNH 님// 마찬가지로 타국 커뮤니티 가 보시죠? 징동은 담원에게 졌다고 카나비 옴므 로컨 한국 애국자 만들고 G2 못한다고 레딧이 불타요. 저것들은 과한 비판이 아닌가요? 자국 팀이 관심도가 높으니 못하면 까이는 강도가 높다는 겁니다. 중국이나 유럽 팬들이 DRX 못했다고 저정도로 불탈까요? 외국팀은 자국 팀에 비해 관심도가 적으니 비판이 적은 겁니다. 이중잣대가 아니라요.
20/10/06 20:19
세인 님// 관심이 많다고 해서 과한 비판이나 치욕드립이나 되도 않는 비난하는게 용인되는게 아닙니다. 저는 그런 문화가 정말 혐오스러운 사람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충분히 이중잣대라고 생각합니다.
20/10/06 19:52
제가 볼땐 오히려 기준이 너무 높은게 아니냐는 분들이 반대로 기준이 높으신듯요. 팬들을 향한 기준이요.
플레이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일희일비 할 수 있죠. 불안할 수 있죠. 그걸 가지고 언제 우리가 1부리그였다면서 까시는겁니까?
20/10/06 19:54
그럼 그분에게 대댓글을 다시던가 아니면 치욕이란 단어를 사용하셨으면 제가 거기에 동의할것 같습니다. 치욕이란 단어는 제가 봐도 많이 간 단어니까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그냥 지적하는 것, 흔들리는 것 자체를 지적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한마디 한겁니다. 팬들이 경기보면서 한마디 하는거 가지고 지적하는 모양새라서요
20/10/06 19:52
이기면 장땡입니다. 지투 쑤닝보세요.
전 drx벤픽 어젠 아쉬웠지만 오늘은 나쁘지않다고봤네요. 선수들폼도 좋고 다들 걱정하는 캐리아만 좀 올라오면 좋겠네요
20/10/06 19:53
근데 오른이 나왔을때나 나올수있는 픽입니다. 버틸수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drx에서 아래쪽에서 큰 사고가 안난게 크기도 합니다.
초반에 솔로 아니었으면 솔킬 날뻔한 장면도 있었고..
20/10/06 19:53
걍 예전 마오카이가 (지금보다도 더) 압도적인 1티어였을때도 안했는데 그 안한 이유가 2가지였습니다.
1. 승률과 별개로 주도권이 너무 없어서 탑솔/정글러들이 싫어한다 2. 재미가 없다
20/10/06 19:52
케리아가 서머랑 플옵 결승때 폼이 좋았으면 모를까 서머 후반부터 쭉 폼이 하향세인데 이제 1~2주안에 폼이 급상승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20/10/06 19:52
DRX에서 케리아에게 너무 큰 역할을 준게 아닌가 싶어요. 베릴 뤼마오급 역할을 준거같은데 신인인만큼라이프나 유엔지아처럼 단단한 역할을 맏았으면.. 결승전 파이크도 그렇고.. 스프링때 보여준게 넘 많아서 그런가
20/10/06 21:42
그냥 대놓고 말을 하면 될것을 드립이니 어쩌니 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렇죠. 제 댓글에 댓글달던가요. 어디 안가고 여기 뻔히 있는데요
20/10/06 19:53
저는 중간중간 e스킬 빠진거 본적 없는 빵테한테 스킬 다 쏟아붓는거 보고 좀 의아했는데... 프로도 저런 판단을 할 수 있구나
20/10/06 19:53
저는 데프트 폼 올라오면 케리아도 같이 올라온다고 생각해요. 케리아 보면 데프트에 플레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매우 의존하고 있어서, 세트템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20/10/06 19:53
그 완벽한 삼화, SKT 있던 14,15년에도
블루는 유럽에 따이고 데프트 울고 쉴드도 조별부터 아슬아슬에 15쿠는 조별에서 점늑한테 두번 따이고 kt도 오리젠 완벽한 운영에 휘둘렸어요 물론 팬심에 걱정하는거야 당연지사지만 너무 자조할필요는 없음..
20/10/06 19:55
내 응원팀 아니라는 전제하에 팀 유튜브나 코라이즌 인터뷰같은거 보고나면 선수에게 극렬한 감정 가지기 힘들더라구요 그냥 스트레스 받는만큼 성과 받았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어요
20/10/06 19:55
전 아무리봐도 탑이 게임이론 보여주는 너무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서로 둘이 착취 쿨마다 한대씩 교환해주면 둘다 엄청커서 탑에 좌지우지되는 게임이 될텐데... 그걸 못참다니 쯧쯧
20/10/06 19:55
DRX라는 팀을 승패를 떠나 평가할 때는 20롤드컵의 4강에 못 미치는 팀이라고들 보면서
DRX의 승패를 놓고 평가할 때에는 잣대가 아주 하늘로 올라가 있어요 크크 저는 전자의 평가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부디 그 팀이 이기고 질 때에도 거기에 맞는 일관성을 가져주셨으면 하네요
20/10/06 19:55
이러면 안되, 저러면 안되 하다가 정형화되면 카운터 맞기 쉬운거죠. 작년 자야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는데 그만큼 컸던게 아칼리를 비롯한 픽 몇개만 닫아버리니 lck미드들 캐리력이 확 줄어든거라고 봅니다. 어제도 좋다고 가져간 트페가 강하게 카운터 맞은것도 비슷한 케이스구요.
20/10/06 19:57
걍 지금 미드에 쓸 AD 못찾아서 이것저것 혼잡하게 나오는 느낌도 좀 있더라고요..심지어 아직도 아지르 한번씩 꺼내는걸 보면..
20/10/06 19:58
근데 뭔가 8강은 2주차에 반전이 없다면 LCK 3팀 LPL 4팀 LEC 1팀 이렇게 짜여질거 같은데... 뭔가 좀 변수는 없어서 노잼이긴 할듯
20/10/06 19:59
재키러브 드레이븐은 무조건 한번 할거같습니다
18년에도 드레이븐 스킨 만들고싶었는데 한적이없어서 못했다했으니.. 이번에 여유있으면 무조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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