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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9 21:03
누구 탓할 거 없이 죄다 쓰레기같이 못하긴 했는데 그래도 굳이 범인 하나 찾으라면 전 타잔 꼽고 싶습니다.
온플릭이 리신으로 온갖 눈썩 장면 보여주긴 했는데 그 와중에 전령도 먹고 용도 먹고 정글러가 해야 할 기본적인 건 그래도 다 해주는 동안 타잔은 정글링밖에 한게 없어요.
20/04/29 21:04
승강전 타잔 경기력은 잘한다 못한다 문제가 아니라 애시당초 의욕 자체가 없었던 것 같네요. 안 그러면 저 정도로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있나?
20/04/29 21:04
그래도 지금 강등당한 그리핀 선수중 상당수는 조만간 LCK 복귀할것같네요. 고점들이 다들 있어서 1부에서 서브로라도 다 데려올거에요.
20/04/29 21:04
일단제 개인적의견으론
LCK자리에 유칼 한상용감독 자리는 없을것같습니다 타잔이나 바이퍼는 복권 한번 더 긁어보듯이 해보더라도 이 두사람은 이제 자리없을거같아요
20/04/29 21:15
이제와서 보면 스코어가 성불전에 막내 우승 시켜준게 아닐까 싶은.. 롤드컵때도 스코어가 멱살잡고 캐리하는데 유칼 때문에 진거라 보거든요.
20/04/29 21:04
다 같이 진짜 더럽게 못했죠 뭐. 그냥 그리핀이 더 거지같이 못해서 먼저 내려간 겁니다.
내일 샌박이 지금 그리핀처럼 될 거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20/04/29 21:04
그동안은 롤씬이 발전하지 않아서 그냥 감독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어도 그럭저럭 묻어갔는데, 선수들 실력이 하향평준화 되니까 감코 역량이 엄청 중요해졌네요.
20/04/29 21:05
유칼은 일단 내년에 프차하면 아카데미에서 뛰어야해요.
나이가 어리니까 걍 유망주포지션 차지하고 아카데미 뛰다가 기회를 찾는게
20/04/29 21:05
제 생각엔 유칼도 연봉만 깎으면 롤챔스 서브 어딘가에 자리 잡을것같고, 타잔 바이퍼도 당연히 영입될듯. 바이퍼야 지금 대놓고 한화 팬커뮤니티에서 군침흘리고 있고.
20/04/29 21:05
클리드에게 드립성으로 배신자 배신자 얘기 하지만
그리핀이야 말로 은사에게 칼 꽂은 진짜 '배신자'들의 모임이었죠. 배신자는 어떻게 되는지,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 오늘 증명됐네요. 너무 속 시원합니다.
20/04/29 21:05
한상용 감독도 밴픽은 대충 잘한단 평가 받았고, 테디 이런 사례 보면 원석 발굴도 잘하는 거 같은데...
뭔가 뭔가 안 좋으니 이렇게 된 거 같기도 하고
20/04/29 21:05
안타깝긴하네요
작년 정규1위였고 롤드컵 간 멤버들인데 진짜 그 인터뷰의 스노우볼이 이렇게나 커질줄이야 거기에 씨맥은 결과로 증명했고 팀에 남은 소드 타잔 바이퍼는 증명에도 실패.... 무슨 생각이 들까요
20/04/29 21:06
lck에서 1등 빼고 다 해본 팀인데(그 1등은 여기서 투자 가장 많이 하고 있는 팀) 감독을 잘라서 이 꼴이 나네 참
20/04/29 21:06
그러고보니 그리핀 사건때 소드는 말할 것도 없고 바이퍼는 이니시 담당, 타잔은 아몰랑 난 중립이야였으니 빌런들이 같이 떨어졌네요.
20/04/29 21:06
대충 유칼은 미드 약한팀에서 서브로 넣어보고 싶을거고 바이퍼는 한화에선 바로 주전입니다.
타잔도 미드 강한 팀에선 충분히 데려올것같고.
20/04/29 21:07
진짜 샌박도 레전든데 그리핀 크크크크
이 팀들 보면서 한화 앞 프런트는 소름이 쫙 끼쳐야할텐데...하긴 한화는 잘못된 인선으로 너무 큰타격을 입었으니 이미 느끼고는 있었을 듯
20/04/29 21:07
뭐 솔직히 그리핀이 처음 lck에 등장했을 때부터 lck를 보기 시작했고 곧바로 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대호 감독과 그리핀 간의 사건 이후로 그리핀 운영진과 그리핀이라는 팀을 매우 싫어하게 되었지만 잔류했던 선수 개개인의 실력은 좋다고 생각해서 잔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뭔가 기분이 오묘하고 씁쓸하네요. 개인적으로 바이퍼 선수는 좀 더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좀 더 좋은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20/04/29 21:07
솔직히 이렇게 평가가 떡락해도.. 그래도 딴 팀가서 주전 꿰찰 선수도 있고 그 급이 안되도 서브로도 못갈 선수는 한두명이나 될까 싶네요.
20/04/29 21:07
그리핀 선수들이 풀린다고 하면, 바이퍼, 유칼, 타잔정도는 팀 찾아서 갈꺼같네요. 근데 타잔을 제일 원할팀이 DRX 인데 제일 안갈꺼같은팀도 DRX 라서 크크
20/04/29 21:07
프차가 있으니까 그냥 한 시즌 동안 챌코 뛰고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팀이 풀어주거나 강등 시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리는 조항이 있어야 나오겠죠
20/04/29 21:09
뭐 퍼포먼스를 좋게봤던 입장에서 안타까울수도 있긴하죠. 평 좋을때 먹튀라도 하지 하는 생각도 있을테고...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20/04/29 21:08
루트 선수와 서밋 선수가 정말 중요한 시점에 모두가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럼 서라벌도 쉽게 승격한다고 장담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04/29 21:10
전 이적료 줄바에야 그냥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미드가 수준급이면 긁을만한데
탑 미드가 수준급은 아니에요 b급에서 a급 사이 어딘가에있지..
20/04/29 21:12
제가 바이퍼면 절대 다년계약안합니다 해봐야 스플릿 한번이지... 리헨즈도 올해 1년계약이었고
바이퍼도 애시당초 근본 원딜이 아니죠. 이번시즌 하는것만봐도 박아놓고 기둥이다는 아니라고 보기떄문에
20/04/29 21:10
취업은 할거같긴한게 고점 비슷한거 보여준 선수들은 의외로 재취업은 잘하더라구요 크크 16CJ도 고점 조금 보여주다가 막판엔 하루 제외 전원범인급이었는데 어째 재취직은 다들 대기업으로 했죠 크크
20/04/29 21:10
근데 스틸에잇이 롤 관련해서 투자를 많이 했던데, 지금 그리핀 주축선수들 내보내면 프차는 정말 요원해지는지라 지금도 프차가 될듯말듯 한데 풀어주진 않을꺼 같긴합니다. 타잔 바이퍼 이악물로 잡은것도 프차를 본거같아서
20/04/29 21:10
2군갔으면 1군팀에서 의지만 있으면 데려올수 있지 않나요? 물론 이적료 쎄게 줘야 될거같긴한데.. 딴데는 반농담이라도 한화생명 바이퍼는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데
20/04/29 21:10
최종전은 사실 별 관심이 안가고... 다이나믹스는 승강전에서 보여준 모습이면 apk같은 팀이 될거같아서 다음시즌 기대중입니다.
20/04/29 21:11
바이아웃이면 몰라도, 그런 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핀 유니폼 킷 스폰서 리닝이잖아요. 중국 돈 끌어와놓고 팀 선수 그렇게 풀어주면 스폰서십도 뱉어야 될텐데...
20/04/29 21:10
진짜 황당한 게 이 팀들 선수 대부분이 이렇게 시즌 말아먹어도 웬만한 팀에서는 자리가 있을 거 같다는 거죠. 애초에 둘 다 여기 오는 게 말이 안 됨
20/04/29 21:10
고점을 뭐 멀리서 보여준것도 아니고 그리핀 선수들은 바로 작년이 고점인지라... 제가볼땐 전원 다 재취업 좋은곳에 해요. 아 유칼만 좀 모르겠다 여긴 2년연속이라.
겨우 한해 전에 초고점이 나온 선수들이라 대형 매물입니다.
20/04/29 21:10
솔직히 말해서 그리핀 팀 중에서 그나마 재취직자리 노려볼만 한건 호야-아이로브-바이퍼 이 셋 정도 같습니다.
아이로브가 이번 시즌 노답이긴 했는데 갓 데뷔한 신인이라 감코 잘 만나서 환골탈태할 건덕지가 없지는 않고, 호야도 신인이라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여요. 그리고 바이퍼야 승강전에서 노답이긴 했지만 저 정도라도 지근 한화에서 충분히 노려볼 수준 같고. 근데 나머지는 재취직하더라도 좋은 자리는 무리에요.
20/04/29 21:10
전 그리핀 그냥 선수들 끝까지 잡을 것 같긴 합니다
프차 도전할 생각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려면 선수들 잡아놓을 수밖에 없음
20/04/29 21:11
제 생각엔 걍 바이퍼만이 아니고 전원이 대형 매물 취급일것같네요. 겨우 한해 전에 고점 보여준 선수들이라 한시즌 말아잡숴도 아무것도 못보여준 유망주들보다는 가능성 훨씬 높을듯
20/04/29 21:12
FA 조항같은건 있는지 없는지 아는 사람 여기 있을 리 없고, 그냥 팀이 2부로 가면 운영하는 입장에서 비싼 돈 주고 선수단을 유지할 이유가 별로 없어져서 상호해지로 풀어줄 가능성은 꽤 있죠. 선수들만 나가고 싶어하면 모르겠는데 팀이 내보내려고 하면 뭐...
20/04/29 21:12
멘탈이 무너진게 경기력을 무너트린거라고 봐서
바이퍼나 소드 타잔 유칼 모두 이기는 팀에서 버스 몇번만 타면 자기 평균 기량까지는 다시 올라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브는 뭐....
20/04/29 21:12
근데 타잔이 그리핀에서 한창일때 진짜 지는게임에서 갱성공 못했나요? 전 왜이렇게 잘한경기만 생각나지. 그리핀이 항상 라인전 이길리가 없잖아요. 소드를 끼고 했는데
20/04/29 21:13
애초에 소드상대로 타잔이 불편해할만큼 라인전 압박 넣으면서 무너뜨린 탑이 lck에 기인말고 없었죠 작년까지. 오히려 솔킬을 당하면당했지
20/04/29 21:12
전 한화는 물론이고 티원 젠지같이 돈많은 구단들도 고점나오면 대박이고 안나와도 고 느낌으로 당장 자리 있든 없든 걍 전 그리핀 선수들 몇명 데려갈것같아요.
20/04/29 21:12
근데 확실한건 터지기만을 바라고 신인 프차되서 신인들도 비싸죠 신인들을 쓰는것보다 그리핀선수들 사는게 맞는듯 당장 시크릿만 봐도.. 같은사람이 아니죠
20/04/29 21:13
전 와디드가 승강전을 치루면서 계약을 했으니까 와디드는 계약 사항에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다른 선수들은 아니죠 승강전 간다는 생각도 안 했을 겁니다
20/04/29 21:13
바이퍼 이야기 많이 나오지만 글쎄요. 스스로 연봉 낮춘다고 하지 않는이상 영입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하다못해 하이브리드만해도 그 맴버에서 원딜 캐리라는걸 보여주는데.. 하위권팀일수록 원딜러 후반 캐리력에 의존하기 마련인데 한번도 못 보여줬죠. 유칼이 보여주면했지.. 전 차라리 유칼이 더 가능성있어보여요.
20/04/29 21:14
네. 한화는 원딜 자체가 없다고 봐서 영입할만하다고 보긴하는데 솔직히 몸값 비싸면...전 그냥 챌코 라이트 이런 선수 영입하고 말것같아요.
20/04/29 21:13
유망주 터질 확률 <<<<<<<<<<<<<< 그리핀 선수들 회복 확률. 전 걍 다 대형매물 취급이라 다수 팀들이 참가할것같음.
20/04/29 21:16
정말 좋아했고 응원했던팀인데 안타깝네요.
특히 소드선수는 후보로 밀렸을때 매일 폼 올라오길 바라며 솔랭하는것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너무 좋지않은 선택을해서 모든걸 잃었네요. 막상 탈락하니 우울합니다.
20/04/29 21:17
저도 18 19 그리핀 팬일때 소드는 아픈손가락.. 못하다가도 정말 잘했던 선수였죠 아직도 리라에서 첫아칼리 한타여는건 기억납니다. 다만 이제는 끝났다고 보네요
20/04/29 21:32
글쎄 내가 프론트라면 다년계약으로 끌고 오지 않는 이상, 한시즌 남고, 롤드컵도 개최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고작 한 스플릿을 위해 거액을 지출한다?
차라리 승강전도 없는 이상 한 스플릿정도 그냥 탱킹하고, 내년 위해 돈 모아두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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