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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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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6 22:25
전 불판에 다른 분이 댓글 달았듯이, 지금 도란 나가는건 도란에게 너무 가혹한 거죠.
후보선수한테 지금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엔 중압감이 너무 심함.
19/10/26 22:42
잘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선수 멘탈이 장기적으로 영향을 안 좋게 끼칠 수 있어서요.
어차피 졌을 거 같은데, 도란이 괜히 "나 떄문에 졌다"라고 자책하느니 차라리 소드가 혼자 다 욕먹을 거 먹어야죠.
19/10/26 22:54
음..
팀 위기상황에 롤드컵 출전해볼래, 아님 그냥 후보로 바람이나 쐬고 귀국할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후회하더라도 전자를 해보고싶어서, 도란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서 써봤습니다.
19/10/26 22:59
저 경기가 단순히 "출전"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잖습니까. 극한상황에 몰린 팀이 살아나가야 하는 건데.
중압갑이란건 결코 우습게 볼 수 있는 요소가 아닙니다. 신인 내보냈다가 지면 단순 그 경기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 신인의 경기력에도 안 좋아져요. 괜히 주요 스포츠 경기에서 위기 상황에 베테랑 투입하는 게 아니죠.
19/10/26 23:04
음..
그래도 저라면 나갈거냐고 물어봤으면 나갔을것같아요. 나가서 망해도 본전 역전승하면 몸값 대박 상승 기회잖아요. 제 성격상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라면 그랬을거같아서 아쉬워서 써봤어요
19/10/26 23:07
하나 님// 나가서 망해면 절대 본전이 안 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뭐 이미 끝난 경기인데 더 이야기해봐야 그다지 의미는 없겠네요.
19/10/26 22:24
자꾸 소드한테 제이스를 쥐어주는게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다른 프로선수들과 비교해서 손가락 자체가 세티어 이상 아래인것 같은데, 픽의 의미를 살릴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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