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2/24 20:05
바꾸고 보는게 맞겠죠. 아까 어느분이 실제 10만명 실험했는데 안바꾸면 1/3 바꾸면 2/3가 나왔댔지않습니까 크크
저도 저 실험 얘기전까지는 초지일관 밀어부친다 였는데 실험얘기를 듣고 보니 무조건 바꾸겠네요. 2/3면 그닥 작은 확률이 아닌 1/3의 두배입니다 무려-_-
11/02/24 20:14
당연히 바꿉니다. 제가 운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첫큐에 상품이 걸린 문을 선택할 자신도 없거든요.
1/3의 확률은 꽤나 성공률이 낮습니다. 당연히 퍼센트로 쳐도 대충 33%고, 절반의 성공률도 되지 않네요. 과거 리니지를 할 때 아이템의 인첸트 성공률이 1/3이었는데.. 저는 수십을 시도해서 대부분을 날려먹었습니다. 성공하면 업그레이드, 실패하면 아이템 증발.. 손해가 막심했죠. 그만큼 1/3의 확률이라도 저에겐 무섭습니다. 애초에 바로 상품이 걸린 문을 지목할 신통력이 저에겐 낮다고 판단, 두번째 기회에서 문을 바꾸겠습니다. 자기 운을 믿는 분이라면 당연히 안 바꾸셔도 되겠지요. 그깟 1/3의 확률 정도야 ! 바꿨다고 꽝이면 두고두고 후회막심 .. 크..
11/02/24 20:23
바꿔야죠. 차 한대 쉽게 볼일 아닙니다. 크크
내가 선택한거는 3개중에 하나지만 나머지거에서는 친절하게 진행자가 하나빼줘서 확률이 무려 두배나 높아지는데요.
11/02/24 20:41
확률은 확률일 뿐입니다. 바꿨는데 틀리면 더 열 받죠. 전 동전 던져서 앞이 나오면 그냥 가고 뒤가 나오면 바꾸겠습니다.
뭐 이런 선택을 100번 정도 하게 해주겠다고 하면 무조건 바꾸겠습니다만.
11/02/24 21:12
1/3이 작은 확률은 아니지만 2/3은 원래 확률의 2배입니다. 저라면 바꾸겠네요.
물론 바꾸고 실패하면 허탈감 또한 2배겠지만요.
11/02/24 21:51
영화 '21'에서 카지노에 가서 같이 일할 학생을 뽑는데
이 문제를 냅니다. 자존심, 고집을 부릴 것인가,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계산적이 되어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은 쪽으로 선택할 것인가. 주인공이 선택을 바꾸는 모습을 보고 선택을 받게 되죠. 도박의 세계에선 조금이라도 높은 확률을 무조건이죠. 좀 한다는 도박사들이 확률공부를 꽤 한다는 소리가 거짓은 아닌거같습니다..
11/02/24 23:25
카지노에 있는 도박들 중에 웬만한 게임들의 승률(돈을 딸 확률)은 의외로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47~48%정도죠.
하지만, 단지 그 2%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패가망신하고 피눈물을 흘리며 몸을 던지며, 오늘도 카지노는 떼돈을 벌어들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바꾸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