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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7 09:59
단기간에 유산소운동만 해서 빠져서 보기 흉하게 늘어진 상태면 거의 안줄어들 겁니다.
예전 유게에 올라온 것처럼 수술하는 것도 방법인데 그런 상태에 있던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조금 위험한 수술이라고 하더군요. 수술하거나 다시 살을 찌워서 천천히 웨이트 하면서 빼야된다고 하더군요.
11/02/17 11:30
줄긴 하는데 오래걸립니다. 그정도 단기간에 그정도 감량하시면 아마 수술 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이어트 성공 축하드려요
11/02/17 13:39
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한말씀 드릴게요. 유지 잘하세요. 요요는 물론 몸 전반적으로 말이죠.
저도 142에서 81키로까지 뺐었는데, 다시 105까지 찌네요. (키는 187입니다) 근데 저는 허리를 다쳐서, 몸무게를 바로 92킬로그램을 맞춰서 살았던지라 13 킬로정도 더 찐것이긴 하네요. 의도한건 아니지만, 저는 댓글을 보니 지금부터 웨이트하면 되겠네요. (얻어걸린 느낌, 댓글들 감사합니다;) 살뺄때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키 중심으로 운동했었었는데, 팔굽혀펴기 할때 보이는 뱃가죽들이 생각나네요. 가죽들 없어지긴 합니다. 지금 몸무게도 젤 많이 나갈보다 30키로 넘게 덜나가는데 지금은 뱃가죽이 늘어져 보이진 않네요. 팔이나 허벅지들도 가죽이 늘어났었는데, 그건 거의 아예 없어졌습니다. 뱃가죽도 계속 운동하면 없어질듯 하네요. 근데, 그 살 텄던 자국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절대 안없어지네요; (그러고보니, 저 살뺀지도 5년이나 되긴 했어요) 아 그리고, 제가 몸무게 줄이려고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허리다쳐서 2년을 고생했는데요. (다행히 디스크는 아니고, 허리 근육이 없어졌었대요) 지금 정말 조심해야 할 때에요. 살을 뺄때는 뱃살만 빠지는게 아니라 허릿근육같은 필요한 살들도 빠진다고 하네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kg높은 웨이트 트레이닝) 무리가 적은 운동을 반년에서 1년 정도 하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지금 당장 안아프셔도, 허리나 등근육이나 다리같은 곳이 많이 힘들어 할수도 있어요. (필요한 근육들이 빠져서 말이죠)
11/02/17 17:08
2006년인가 헬스동호회에 150키로에서 70키로까지 감량한 분이 후기와
인증사진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분도 감량후 늘어진 살가죽때문에 난감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수술을 생각했는데 이런저런사정으로 차일피일 미루게 됬는데 약 7개월간 체중을 계속유지하는사이 처음에는 서서히 사리지기 시작하던게 어느시기부터 아주 빠르게 늘어진 살가죽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실재 살가죽으로 더이상 영양이 공급되지 않는 시점부터는 소멸되는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고 하더군요 다만 그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인데 저분처럼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반년이상을 늘어진 살가죽을 달고 다니기엔 정말 보기 안좋긴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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