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모 대학에 재학중이며, 2학년으로 복학을 앞뒀는데
지금 학교 나온 시간표에서

교양필수과목과 전공과목이
한시간 겹치는데요.. (교필 시간은 월요일 금요일 12시~1시반이구요 전공은 12시부터 3시까지입니다.)

학교홈페이지에서는 나몰라라 하고 답변도 안주고 그러는데.
수업과에 낼 전화는 해보겠지만.
도저히 대책이 안나옵니다.

교필과목은 수강신청때 정정이 안 된다고 철회만 가능하다고
공지에 올라왓는데.

철회하고 정정하는 일정은 또 정정이 철회하는 날보다 하루전에 끝나버리니.
전공을 듣지말라는거 같네요.

또 이 전공은 2학기로 이어지고 이것을 못들으면 내년에 들어야되는데 내년엔 이 전공 심화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전공은 형법입니다.

낼 수업과에 전화하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겟네요.

학교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커서. 힘드네요.
맘먹고 열심히 공부하려 했는데 첫 산이 아주 높네요.

이런 경험 겪어보신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벌써 날이 바뀌었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