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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4 01:02
3번이요. 대부분 방송이 3번으로 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 작가와 PD가 연애인들과 동행하는거구요.
1박2일의 즉흥여행(대장되서..)정도가 2번이 되지 않을가 싶지만 이건 극히 드믄 경우라;;
11/02/14 02:20
3번은 좀 그런게..애드립이야 가요프로그램, 토크쇼에서도 애드립은 많이 치는데..
3번을 약간 변형시켜서, 큰틀만 잡아놓고.. 그 진행 방향에 있어서의 자유로움 정도? 애드립은 80-90년대에도 난무했던거라..
11/02/14 02:59
음 제가 생각하는 리얼은 피디와 작가에 의해 어떠한 게임이나 흐름이 만들어 집니다.
연기자는 그 안에서 승부에 관한 조작이 없이 게임을 치루고 그에 따른 벌칙을 받거나 피디나 작가에 의한 인위적인 흐름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웃음을 뽑아내는 것은 연기자의 몫이구요. 제작진이 결말을 예상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꼭 그 결말이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결과가 나쁠(재미없을) 경우 이를 포장하는 것도 제작진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무한도전에서 좀비특집을 할 때, 특집을 계획은 했지만 박명수씨의 행동으로 인해 제작진의 예상과는 다른 결말이 나왔죠. 하지만 그 이후에도 소스로 계속 활용이 됩니다. 보기에서 따지자면 2번과 3번의 중간쯤 되겠네요.
11/02/14 10:40
사실 무도도 좀비특집 망한 이후로 요즘은 3번으로 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번 춘천 여행 편이나 나비효과 편 이런 것들을 보면 요즘 무도및 대부분의 버라이어티의 컨셉은 확실히 3번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은 무도에서도 리얼이란 단어가 빠진지 제법 되었죠...
11/02/14 12:33
짜여 있는 큰 틀 안에서 중간중간 연출자나 작가의 지시가 들어가지만
결국 각각의 연기자는 독립적인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 정도가 현재 현실적인 리얼 예능의 주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도는 리얼이라는 말을 쓰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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