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맨을 봤는데, 의문점이 몇개 남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좀 딸려서 그런거일수도..
의문점
1. 형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다음날 요양소로 보내지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감독의 의도는?
제가 이해한건 아버지 혼자선 자폐증 형을 키우기 어렵고, 동생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그런것이다(어릴때 뜨거운물에
동생이 데이게 한 실수로 자폐증형이 혼났던 일등을 통해 유추)
주인공은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줄 알고 있었는데, 감독은 아버지가 주인공을 사랑했고 형을
요양소로 보낼수 밖에 없었던것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말하고 있다... 뭐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나요?

2. 마지막쯤 화재 경보에 자폐증형이 괴로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을 뭘 말하는 걸까요
어머니의 죽음과 화재가 연관이 있는걸까요?? 너무 억측인가요
그게 아니면 화재경보때문에 괴로워하는 형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동생을 보여주면서
처음에는 유산때문에 형을 데리고 다녔지만, 이제는 진정한 형재애를 느끼는 것을 말하는걸까요..?

마지막이 좀 허무하게 끝나는 바람에 궁금증이 굉장히 증폭해버린 영화네요.... 오래된 영화라 제대로 답변해 주시는 분들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시는분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