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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2/22 02:48:31
Name Brave질럿
Subject 화나실때 어떻게 푸나요?

  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생활태도,신념이 있고

항상 잘 지키며 살아온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대항? 혹은 무시할수 없는 위치에서  정면으로 부정, 주변에게도 파급력을 미치는

이런 상황에서 오는 모멸감, 자괴감, 화를 어떻게 푸시나요?

아직도 화가나서 잠이안옵니다.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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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viva
10/12/22 02:55
수정 아이콘
그 화나는 일을 자세하게 자게에 적어 많은 분들과 공감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잠잘까
10/12/22 02:59
수정 아이콘
머랄까 저는 쾌락적,흥미를 끌만한 요소를 찾아 집중을 합니다.
정말 깨기 쉬우면서 반복적인 게임을 찾아 한다거나, 재미있는 만화책을 주로 읽기도 하고...
이건 보통 때이고, 이마저도 어려우면..

그냥 자괴감,모멸감 등을 계속 느끼면서 생각을 합니다. 자책하기도 하고...
안좋은 습관이라는 걸 알지만 그러한 감정을 내내 몇일간 지속하지는 않기때문에
도리어 오래 생각하면, 후엔 잊기도 하고..별거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근데 이건 별로 안좋은 습관이고..

푸는 방법이야 여러가지 이지만, 그럴 수도 있다라는 낙천적인 생각으로 다른 것에 집중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리아
10/12/22 03:02
수정 아이콘
일단 욕부터합니다
욕 안하면 못 버틸 것 같아서요
욕 하고나면 왠지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이성적으로 되더군요,,,
그다음에 해결책이나 대안을 생각합니다
프즈히
10/12/22 03:17
수정 아이콘
움직이는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야구를 좋아하는지라 운동장에서 연식 공으로 투구를 합니다.
그 울분을 그대로 손끝에 끌어 모아서 벽에다 펑펑 던져주면 아오 이거 팡팡 풀립니다.
오래방에 가서 노래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여자 보컬 노래만 골라서 안되는 목으로 벅벅 지릅니다.
술또는 한탄질로는 한번도 해결이 안되더군요. 저는 혼자 푸는 성격인가 봅니다.
아레스
10/12/22 03:37
수정 아이콘
defence mechnism을 발동시킬수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앞으로 잠못자는밤이 너무 많아져서 말라비틀어져 버리실겁니다..
10/12/22 04:07
수정 아이콘
전 화가나면 자는걸루 화를 푸는데 쿨럭;;
pullbbang
10/12/22 04:47
수정 아이콘
주로 세가지중 하나로 풉니다.
먹는거, 부시는거, 지르는거

그런데 먹는것은 아무래도 후폭풍이 있고; 건강에도 안좋을수 있고..
부시는것도 먹는것과 같이 버릇이 들더군요;;; 순간 스트레스는 푸는덴 최고라도
점점 성질이 안좋아져서 조금만 일에도 기물파손을...
개인적으로 노래방가서 진짜 진땀 나도록 내지르는게 가장 좋더군요.
목소리가 얇은편이였는데 목소리도 굵어지고;;;

이외에는 운동과 친해지셔서 미친듯이 몰입하는게 괜찮을듯 합니다. 스쿼시 괜찮다는군요..
왜자꾸시비네
10/12/22 06:59
수정 아이콘
살면서 자기감정대로 사는 시간이 몇%나 될까요. 슬퍼도 기쁜 척, 좋아도 모른 척, 싫어도 안 그런 척하며 사는 시간이 되게 많을 겁니다. 그런데 본디 자기 안에 없던 분노에 빠져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먼저 해봅니다. 분노를 늪에 비유한다면 허우적대기보다는 우선 늪 밖에 또 하나의 이성적인 자신을 세워두고 스스로를 바라보신다면 보다 냉정해지실 수 있지 않을까요.
카스트로폴리스
10/12/22 16:10
수정 아이콘
전 미친듯이 먹습니다..
사이버 포뮬러
10/12/22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잡니다.
우선 자고나면 진정이 조금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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