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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5 02:30
그니깐 큐브제로 맨마지막 장면과..
큐브에서 그 자폐아가 첨 나올때 장면이 비슷하죠 하지만 주위 사람들 생김새가 다틀리잖아요~~ 완전하게 똑같은건 아니죠.. 하지만...사람은 틀려도 상황은 거의 똑같으니.. 동일인물이라고 봐도 되곘죠? ^^
05/07/25 02:33
음...그러니깐 연기자는 어떻게 바뀌었지만 큐브 영화속으로 들어갔을때는 그 두 인물을 동일인물로 봐도 무방하다는 말씀이군요..
주위사람들도 다 다르기는 했지만...머 섭외 문제였을수도 있고,,
05/07/25 07:04
"큐브" 참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큐브->큐브2->큐브제로 를 연속된 시리즈 영화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쉽게 말해 각각의 영화는 연속물이 아닌 개개의 영화로 해석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그 가장큰 이유는 세작품의 감독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철학적 메시지로 가득했던 작품성 있던 큐브가 크게 성공을 거두자 제작사 측에서 2편을 원했지만 원작의 감독인 빈센조 나탈리는 이를 거절 하죠... 이에 따라 제작사 측에서 감독을 바꾸게 된것이 큐브2, 큐브제로를 각각 낳게 한거죠... 그러니 한마디로 원작 큐브 이후의 작품들에 대한 해석은 원작과 연관성을 두기가 무리란 말이죠...
그래도 굳이 연관성을 두자면 큐브 제로의 마지막 등장인물이 원작 큐브의 자폐아라는 설이 정설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작품의 감독이 다른만큼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해야겠죠...
05/07/25 08:09
뭐.. 다르게 생각 해보면.. 그 그룹 자체가 아예 다른 그룹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그 그룹이 전멸하고 다시 나온게 자폐아 그룹 인거죠.
.... 사실 큐브를 못봐서 모릅니다 ;; 제로는 봤지만 서도 -┏...
05/07/25 12:07
같은 사람 맞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주위 사람들이 다른건 그 사람들을 다 캐스팅 할 수가 없어서..라는 현실적인 문제이죠. -_-;
05/07/26 06:40
큐브제로는 마치 그런 거였죠.
"이건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야~." 그러나 관객들은.. "누가 그런거 물어봤어?" 망했죠; 큐브1이 제일 낫습니다.
05/07/26 15:40
폐쇄공포증이란 장르를 도입시켜 폭발적인 인기를 업은 큐브...
정말 기하학과 산술의 수준을 넘어 공포로 승화시킨 최고의 작품... 큐브 1... 젤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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