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든 생각인데 글로 남기려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남깁니다.

저는 먼저 슈퍼스타K(이하슈스케)를 꼭챙겨보는 애청자였다고 말씀드릴께요.

원래 아메리칸 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간간히 본적이있고, 폴포츠란 사람도 인터넷을 통해 다 알게 되었죠.

뭐 그닥 챙겨보는건 아니었지만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슈스케라는게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와서 부르니 정서에도 맞고 아는노래도 있어서 그런지

더 챙겨보고 그랬는데 이게 보다보니 아메리칸 아이돌과 거의 다른게 없는것 같습니다. 저야 뭐 슈스케란 프로그램자체를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2까지도 거의 다보았는데요. 아마 많은분들이 아메리칸 아이돌을 아실 것이고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분이 많을텐데

다른 국가 방송 컨셉을 거의 완벽히 가져다가 쓰는 프로그램에 별 문제없이 성공만한다는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현실은..하는 생각도 들게도 하면서 어쩔수 없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다른 유럽국가들보니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돈주고 그 프로그램 방식을 차용하는 것같던데 우리나라는 정말 아무런 제약 없이 저렇게
막갖다 써도되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슈스케만의 뭔가 다른점이 있는건가요..

p.s정말 논란이 되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냥 슈스케애청자지만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계속갖고 있어서 궁금했습니다. 다른분들중에는 이런생각을 갖고 계신분이 없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