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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21:47
여자친구는 풀어보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그 화가 풀리셨다면, 애정이 남아있다면 받아주시는게 어떨까요. 한번 만나셔서 얘기를 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10/10/10 21:58
만약에 다시 만날 생각이 없으시고, 그 상처 받을 만한 일이 치명적(?)이라면
다 얘기 하시고 헤어지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서 안좋은 감정이 사라졌다 해도, 그렇게 말하지 못함에 대한 후회는 사라지지 않더군요. 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요.
10/10/10 23:31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그냥 매정하게 단칼에 끊는게 님을 위해서도 좋아요.
그 치명적(?)인 일에 대해서 절대로 용서할 수 없으시다면, 반드시 그렇게 하세요. 냉정하지만 그렇게 하는게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나 그 여자분을 위해서나 좋은거니까요. (하시는공부도 있는데 이런일로 지지부진한거보다 당장 연락끊고 냉정하게 지내면 한 1~2주만 있어도 놀랄만큼 괜찮아 집니다.) 그리고 좋았던 기억, 추억 이런건 그냥 가슴으로 남겨두세요. 어차피 나중에 시간지나서 생각해보면 '아~ 그땐 참 재밌게 연애했지.' 하고 웃을수 있게 됩니다. 음, 그냥 경험담입니다.
10/10/11 00:12
단칼에 잘라내세요. 미적지근한 상태가 지속되면 더 힘듭니다.
미치게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어도 이겨내야죠. 문명에 손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10/11 01:15
배신당했다고 봐도 될 듯한데.. 모르는 게 약이라는 건 말도 안 되고, 차라리 잘 되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보통은 그렇게 알기도 힘들잖아요. 쿨한 관계도 아니고.. 알게 된 게 신기하네요. 진짜 모르고 계속 좋은 관계 유지하는 것보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봤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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