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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20:30
축구선수 이천수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가 유망하고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보면 자신의 오만함때문에 이루지 못한 케이스랄까요. 물론 이외에도 주위 환경이라는 운이 따르지않은 것도 한몫했을 수도요.
10/10/10 20:25
마속의 능력은 그가 처벌 받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촉 나라의 흥망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애초에 촉과 위의 국력차이는 극명했고,제갈공명이라는 사기캐릭 한 명의 힘으로 버틴거죠.그것도 공격하는 입장이였으니...
10/10/10 20:31
아무리 실력이 좋았어도 백미라 불렸던 마량보다는 못했겠죠. (그 말자체가 마량 > 마속)
그래도 제갈량에 애제자로 늘 데리고 다닌 것을 본다면, 어느 정도 능력은 있었겠죠. (제갈량이 안쓰긴 아깝고, 성격상 자기가 데리고 다녀야 관리가 된다고 생각했을것 같기도 하지만요) 온전히 컸다면 큰 인재가 되었을 것 같지만, 그렇다면 제갈량이 정말로 죽였을까요? 제 생각에는 그 그릇은 아니었고, 읍참마속이란 말 덕에 어느정도 과대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10/10 20:47
일단 한 건 거의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뭔가 해볼 수 있는 권한을 받은게 가정이 유일한데 거기서 말아먹었죠. 단지, 마씨 오형제에 대한 평가(마량과는 나이차이가 있으므로 형보다 못했다는 근거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마량은 장남이었고... 물론, 결과적으로는 마량에 비하면 한참 덜떨어진 종자였지만요), 제갈량의 총애 등을 생각하면 탑A급 유망주였지 않겠느냐, 뭐 그런 추정정도만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제갈량의 총애에 대해서는 유비의 원년공신들인 유협집단이 아니라 비주류 재사집단 출신이면서, 나이가 제갈량보다 연하에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어느 정도의 교분 혹은 막연한 호감이나 동질감을 느꼈을 거라는 추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유망주라는 근거가 되지는 못할 겁니다.
10/10/10 21:14
일생을 종사나 참군으로 지내던 자이고 유일한 전투였던 가정전투는 대패한 인재기 때문에 평가하기엔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다만 제갈량의 후계자 집단중 제갈량이 가장 총애했다는건 확실한듯 하고 그로 인해 재능이 있었을거란 추측만 가능할 따름이죠.
10/10/10 23:08
잠재능력이 얼마나 있었을지 모르죠. 아무튼 큰 기회가 한번 왔고 그 기회를 잡지못한사람이죠.
제갈량이 총애했다가 능력에 근거가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제갈량빼고는... 유비는 마속이 재능은 보이나 까불까불하므로 큰일에 쓰지말라 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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