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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2 06:58
휴..저도 이번 TO 보고 절망했어요
아직 2학년이면 그래도 몇년뒤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니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제 생각엔 ROTC 지원해서 학교 졸업하고 장교생활 하면서 월급 모으고..전역후 취업하는것도 괜찮아보여요 예전보다 rt출신 취업우대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회사측에선 장교 생활했다고 하면 상당히 가산점이 있더라고요 장교 전역후면 5년정도 뒤이니 다음 정권에 교사 TO가 많이 나올수도 있고요.. 2학년 2학기라 rt신청이 늦었다면 학사장교인가..그것도 괜찮고요
10/09/22 09:00
사대에 비하면 교대는 한결 낫죠. 사대도 교대처럼 지역마다 학교 하나 두고 싹 정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사대는 너무 난립된 상태죠.
10/09/22 09:07
전공 관계없이 취업하시려면 스펙을 지금부터 쌓으시던가(특히 영어) 공무원 시험쪽 준비가 무난하겠네요.
교육학 전공 살려서 하려면 학원 강사정도;;;
10/09/22 09:41
국어과는 전국TO가 100명 가까이 줄었더군요
암담하네요 아이마르님 말씀대로 일단 임관 후에 생각해보려 합니다 -_- 소위 월급 꼬박꼬박 모아서 신림동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싶네요.
10/09/22 09:56
제 동생과 같은 학교를 다니시는 것 같군요. 제 동생이 초등교육과인데 4학년이라 이번 명절에 학교에서 공부한다고 못 온다네요.
그나마 제 동생은 초등교육과라 조금 나은 것 같은데, 중등부 '사회'쪽은 아예 TO가 없는 지역도 있다면서요? 패닉상태라더군요. 대전 지원하는 사회계열 제 친구는 TO가 2명이라고 말이되냐고 하고 있고;; 제 주변에 사대,교대 나와서 다른쪽 직장을 구한 사람은 없으니 마땅히 조언해드릴 건 없지만, 전공 불문- 진리의 공무원시험을 저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
10/09/22 12:14
저도 글쓴이와 비슷한 환경(편부가정, 어려운 집안형편...차이점이라면 전 국가유공자녀라 글쓴이보다는 좀 낫네요)입니다. 저도 위의 분들이 추천해주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는데...집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자금이 좀 있어야하겠더군요...그래서 이번 학기만 하고 2년 정도 휴학해서 2년 정도 공부할 돈을 모을 생각입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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