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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8 11:04
롯데 구단 측에서 양상문 코치를 감독으로 앉히려고 로이스터 감독을 내치려 한다는건
팩트가 아니고 팬들의 짐작일 뿐 입니다. 넷 상에서야 쉽게 무뇌, 무능 하다고 불리지만 밥 먹고 야구판만 생각하는 롯데 프런트 측이 여론의 동향을 모를리야 없겠죠. 다만 조석변하는 여론의 속성상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 확정된 결론을 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실제로 혹 이번 준플에서 3연패 광탈한다면 갈마를 중심으로 한 여론이 어디로 튈지 모르죠... 또 로감독님의 거취 여부는 신동빈 구단주에게 전권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부적으로 확정 되어 있다 하더라도 프런트 측에서 미리 앞서나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도 없을테구요. 물론 선감독님 처럼 시즌 중에 턱하니 장기 계약 안겨주면 참 좋겠지만 그건 좀 특이한 케이스고...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 롯데 구단측의 대응이 이해 갑니다.
10/09/18 12:12
심증뿐이지만 학연 문제가 꽤 얽혀있는것으로 있고 코치들이 로이스터 감독님을 탐탁치 않아합니다.
외국인 감독이다보니 아무래도 선수들이랑 말을 편하게하고 하니까 권위주의적인 태도가 아무래도 적다고 볼 수 있죠. 실제로 시즌초에 한창 헤맬때 모 코치랑 모코치가 신문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예의가 없어졌다' '연습을 안해서 성적이 이 꼬라지다'라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한걸 보면 대강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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