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을 덮을때 도대체 작가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런 방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1/2편을 다 읽고 긴 텀을 가지고 읽은 3편이라 1,2편이 제대로 기억나진 않지만

3편은 추적이란 테마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것이 재미있

었을뿐. 이 도서가 전세계의 큰 사랑을 받고 가치를 지닌 작품이라는것에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의문입니다.

1q84년은 1984년랑은 분명히 다른 시공간이라는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안에서 리틀피플이며 선구의 종교정체. 그리고 덴코와 아오

아메 사이에서 펼쳐지는 운명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부가적으로 그려지는 우치사와(맞는지 확실치 않네요) 그리고 동료 여순경. 그리고 고

양이 마을의 관한 에피소드. 작가의 세계관을 도저히 파악할수가 없네요. 파악해서는 안될 종류의 것인가요?

아니면 가벼운 판타지 소설로 봐야되는건가요? 전 이책이 무슨 가치를 전하고 싶은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결국엔 큰 테마는 남녀간의

운명적인 사랑의 이뤄짐이었는데... 이런 종류의 주제로 멋지게 풀어낸 이야기는 차고도 넘치지 않지 않나요?

번역이 잘되어있어서 술술 넘어가는건 이해하겠는데.. 다 읽고 책장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단 하나. 그래서 뭐 어쩌라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