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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2 02:25
일단 그분의 마성에 심심한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봅니다. 으힉
그분의 성향을 모르니 그냥 다른 요소를 제거하고 글에서 느껴지는데로와 제 나름대로의 경험을 섞어보자면 통상 남성분 입장에서 막 제대했는데 전에 나 좋다고 했던 여자가 지금도 본인 좋다고 그러면 소위 '아싸라비야' 입니다. 크크 나의 댄디섹시러블리한 매력은 군생활 2년으로도 당최 줄어들지 않는 구나하는 어깨힘 꽉 들어가는 발상이 약간 들어가면서? 상호 호감이 있으시고 두분다 잘맞는다고 생각한다면 사실 좋은 관계로 가기에 그닥 어렵지 않는 상황이기는 한 것같네요. 다만~ 역시 그분 성향을 알 수가 없으니 이정도 가지고는 한계가 있죠. 정보가 워낙 제한적이라서. 이등병 때 '깨졌다'는 건 사실 말이 깨졌다는 이야기이지 보통의 경우를 비추어보자면 사실 '차였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지라 지금쯤 아~ 연애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군대에 있는 남자가 먼저 깨자고 나오는 때는 상병 중반이나 병장 때쯤이라서요. 의지할 대상이 단 하나라도 더 필요한 이등병 때 상호합의에 의한 갈라섬은 사실 그리 높은확률이라고 보기 힘들죠. 기적의 넘겨집기를 시전하자면 남한테 차마하기 힘든 치정극이 살짜기 가미 되어있을 수도 있다고 할까요. 철저히 이등병 때 깨진 후임녀석들 경험담에 의거한 말이긴 합니다만. 여튼 상호 어느정도 마음에 들어할만한 요소가 있고 비호감을 살만한 요소가 그리 크지 않다면 사실 '어떻게 대하는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툭치면 억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는 말씀? 뭐 어떤 언행을 통해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거나 하는 마이너스요소만 일으키지 않으면 말이죠. 뭐 글을 보니 그런 마이너스 요소를 절!대! 일으키실 것같진 않지만. 여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0/09/12 09:34
일단...정말 비호감인 외모가 아니라면...군대에서 재대한지 얼마 안되고...여자친구가 없다면...툭치면 넘어온다에 오른쪽 손모가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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