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는 3학년의 보통 공대생입니다.

방학때 노느니 친구들 따라 학원이나 다니자 라는 마음으로

토익 학원을 등록하고 두달정도 공부를 했더니

8월 시험에서 생각보다 결과가 잘 나와서 처음으로 800대를 돌파했습니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은 이제 토익 접어도 되겠네 축하한다며, 우스게소리로 앞으로 토익 공부 하다 걸리면 개작두형;;;;

이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는데,

집에서는 이왕 공부 시작한거 900까지 도전해보라며, 압박을 주시네요 ㅠ

주변에서는 공사나 공기업 지원할거 아닌이상 900은 사치라는 소리도 하고,

제가 학점은 친구들에 비해 좀 부족한편인데, 그 흔한 자격증도 하나 없구요 ㅠ

전공과 자격증 위주로 공부하며 스피킹 준비를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올해까지 빡세게 도전해서

900찍고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자격증을 공부한다면 사무자동화나, 컴활 말고는 어떤 자격증을 더 준비하는게 좋을지 많은 이공계 선배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PGRer 여러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