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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7 03:44
미리 점막종양을 까셔서 점막을 멀리 퍼뜨려 놓습니다. 되도록 점막의 범위가 넓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테란 유닛이 점막위로 올라오면 저글링과 맹독충이 확! 하고 달려듭니다. 이때 저글링은 테란의 퇴로를 차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병은 정말 맹독충에 순삭 당합니다. 이 때, 몸빵용으로 소수바퀴 섞어주면 좋습니다. 또, 테란이 러쉬올만한 동선에 버로우 맹독충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테란병력이 위에 왔을 때 X 버튼을 이용하여 자폭시켜줘도 좋습니다. 여튼, 해병 중심 병력은 그냥 맹독충에 폭풍같이 쓸립니다. 그리고 아그리아 골짜기 같은 맵은 래더맵이 아니라서 거의 이용하지 않는 맵입니다. 1:1 래더맵은 쿨라스협곡, 잃어버린 사원, 고철처리장, 델타 사분면, 젤나가 동굴, 폭염사막, 사막오아시스, 전쟁초원, 금속도시 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닛 충원하실 때 퀸의 애벌레 생성스킬을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해병 탱크러쉬는 통하기가 힘들것 같은데...
10/09/07 03:51
저글링+맹독충+감염충조합으로 쌈싸드세요.
자원이 되시면 무탈+저글링+감염충+바퀴 조합을 가시구요. 둘다 초보라고 가정했을때, 저글링 맹독충이 점막위에서 달려들면 해병은 정말 순삭입니다. 타락귀 타락군주는 일반적으로 게임했을때, 아주 유리한 상황아니면 가기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2인용맵이면 초반에 10드론 뛰시는건 어떠신지요? 초반 드론 한기로 입구 못막게 계속 견제하면서 저글링 뛰면 입구막기전에 도착할겁니다. http://www.playxp.com/sc2/ 가셔서 고수리플레이란에서 고수 저그 빌드나 운영하시는거 몇번 봐보세요. 백날 글로 적어봤자 리플한번 보고 연습해서 빌드 외우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10/09/07 05:02
이미 다들 좋은 답변을 해주셨네요.
여왕과 대군주를 이용하여 점막을 넓게 퍼뜨려 놓는 것이 저그에겐 중요합니다. 점막 위의 기동성을 이용하여 비교적 효율적인 싸움도 할 수 있고, 또 정찰 효과를 얻을 수도 있죠. 테란이 어떤 조합을 사용하는가, 초반에 어떤 체제를 이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지지만 요즘 저그가 테란을 상대 할 때 유행하는 것이 아마도 뮤링링(뮤탈리스크+저글링+맹독충)이 아닌가 합니다. 맹독충이 체력이 약해서 잘 잡힌다, 하지만 원심고리 진화가 된 맹독충이 저글링, 뮤탈리스크와 함께 다수가 달려들면 순식간에 해병 정도는 처치 할 수 있거든요. 뮤탈리스크는 여전히 가스부담이 큰 편입니다.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확보하고 3~4개의 추출장에서 가스를 채취 할 수 있을 때 다수 생산하는 것이 좋고, 그 중간 과정을 이제 저글링이나 바퀴, 맹독충 등을 이용하여 초반 테란의 압박에 대처하면서 체제를 갖춰나가는 것이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초반 과정에 중요한 것이 앞서 말씀드렸듯이 점막을 넓게 퍼뜨리고, 젤나가 감시탑이나 주요 요충지에 병력을 배치해서 테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틈틈이 테란 본진에 대군주를 밀어 넣거나 폭염 사막, 쿨라스 협곡 같은 곳에서는 바위를 미리 파괴해서 테란 병력이 진출 할 때 빈집을 노리거나, 액션을 취해 회군을 하게 만드는 등의 행동 들입니다. 요즘 진행 중인 GSL 리그나 아프리카 등에서 볼 수 있는 저그 고수 분들의 플레이를 참조해보시고, 몇 번 따라해보시다보면 금방 느실 것 같네요. 전 http://afreeca.com/bjgisado 기사도 연승전을 추천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볼 수도 있고, 또 지난 경기 들의 리플레이도 올라오니 다운 받아서 살펴보면서 하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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