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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6 16:09:52
Name 네오유키
Subject 남초사이트인 pgr에 질문합니다!
여러분은 여성이 하는 어떤 멘트를 들었을 때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셨나요?
가끔 게시물을 보면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멘트는 공유하시던데요.
저를 위해 여자가 남자에게 쓸 수 있는 멘트도 알려주세요~
난 평생 살면서 여자가 설레게 해준 적 없어! 라고 하시는 분은 죄송합니다. ㅠ
아, 행동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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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6 16:12
수정 아이콘
그런걸 들어본 기억이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요
리플엔 bgm 못까나요 ㅠ,ㅠ
비비안
10/08/26 16:13
수정 아이콘
이쁜여자가 저보고 웃으며 인사 해줄때요;;;;;;;;;;;;;;;; -_________-;;;;;; 헉!!!! 혹시나 날? 하면서 설렘이 있고 두근두근하지만 현실은..으앜 크크크크
Han승연
10/08/26 16:13
수정 아이콘
나한테 진지한 얘기할때
10/08/26 16:13
수정 아이콘
보통 말만 걸어줘도...

제 경우엔, '이성으로서의 호감'과 '인간으로서의 호감'이 별 차이가 없어서요.

그냥 사람 좋게 대하면 그 사람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10/08/26 16:14
수정 아이콘
내가 낼게
Monde Grano
10/08/26 16:15
수정 아이콘
자갸 오늘밤에 기대해~..

저는 그날밤 맛있고 푸짐한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운차이
10/08/26 16:15
수정 아이콘
왠지 여자도 그렇겠지만 특히 남자한테는 멘트의 중요성보다
호감있는 사람이 하는게 제일 중요라고 달릴 거 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ㅜ ㅜ 뭘해도 좋으니
지금만나러갑니다
10/08/26 16:11
수정 아이콘
행동이 많지 않나요?........ 남자니까 --;;
버스 맨 뒤자리에서 어깨에 머리 기대며 "기대도 되지?" 했을때 기억남네요.

또....만날때 마다 몰래 가방에 쪽지 넣어주던것도 기억에 남네요. 헤어졌지만 요즘도 그거보면 울쩍합니다.
지옥염소
10/08/26 16:12
수정 아이콘
멘트 : (관심있는 경우) 밥 사줘요.. 영화보여줘요.. 뭐 해줘요.. 그런것들.
행동 : 기습으로 팔짱 낄 때, 빤히 몇 초 동안 쳐다볼 때
10/08/26 16:16
수정 아이콘
다른데는 잘모르겠지만 PGR류(모태솔로거나 솔로생활이 매우긴 타입의.. 쿨럭) 남성그룹은 '저기요~'하는 말 한마디로도 심박동에 이상증세가 오지 않을런지..
이해리
10/08/26 16:25
수정 아이콘
나한테 관심 좀 가져주라 ~!
에이든
10/08/26 16: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얘기드리자면 대상 남성분이 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쁘다고 생각하거나 호감이 있다면 -> 대충 좋은말 아무거나해도 설레임
아니라면..-> 뭘해도....
제생각엔 솔직히 멘트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 싶네요. 남자가 여자처럼 작은 멘트하나에 감동받는것도 아닌듯 싶구요..;;

그게 아니라 이미 사귀고 계신상태라면 남자분의 미래에대해 믿고있다는 뉘앙스의 얘기들이 잘 먹힐듯 싶네요.. 대부분의 남성들이 미래에대해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럴때 여자친구의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한마디라면..!!!
다시시작하기
10/08/26 16:26
수정 아이콘
내 손바닥에 볼펜으로 전화번호 적어줄때..흐흐
먼저 연락하라면서 쿨하게 적어주더라구요. 진짜 콩닥콩닥 거렸어요..흐흐
그러나 현재는 솔로...ㅜ.ㅜ
10/08/26 16:29
수정 아이콘
총각 땐 이 말이 그렇게 설레더라구요

"call me~" (헤어질 때)
비비안
10/08/26 16:30
수정 아이콘
음... 나 너한테 연필 품고 있어 뭐 이정도??
뭐니뭐니해도 남자를 가장 설레게 하는 말은 이거죠..

내친구가 너 좋아한대.
Yeah~~
켈로그김
10/08/26 16:32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 설레였던 적이 언제였던가... 기억도 안 나네요;
여자친구가 사귀기 직전 시기에 이런 말은 했습니다.

"켈로그김씨, 추우니까 일로와서 이불 합쳐요."
Hibernate
10/08/26 16:29
수정 아이콘
뭘 해주기 때문에 가슴이 뛰느냐 보다는
설레임을 느끼는 상대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호감있는 이성이 별거 아닌 행동을 해도 설레이지만
호감을 절대 느낄수 없는 이성이 나에게 호감사려 행동하면 조금 짜증나는 그런거? -_-;;
(좋을때도 있고 아무느낌없을때도 있긴 하지만요..;)
10/08/26 16:30
수정 아이콘
집에 가기 싫어.
Naraboyz
10/08/26 16:35
수정 아이콘
도를 아십니까?
OldPopBoy
10/08/26 16:35
수정 아이콘
과외하고 있었는데 전화와서 갑자기 보고싶다고 빨리 오면 안되냐고 할 때.
과외학생놈이 짜증나게 하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히죽히죽.
전 아직도 그 놈이 절 미친놈 보듯 바라보던 그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
스카페이스
10/08/26 16:35
수정 아이콘
남자가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여성분일때 어느정도 행동만 해줘도 다 설렐듯합니다.
가만히 가다가 팔짱만 껴줘도 심박수가 터질듯..
10/08/26 16:41
수정 아이콘
음.. 말은.. 전화 끊으려고 할때 '잉잉~' 그때가 설레더군요.. (이건 사귀고 있을때)

행동은 우산이 하나밖에 없어서 같이 우산쓰는데 그냥 쓱 팔장낄때 (이건 사귀지 않을때)

이때가 가장 설렜던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PGR끊고싶다
10/08/26 16:42
수정 아이콘
먼저연락좀해~
10/08/26 16:44
수정 아이콘
대상불문 콩닥콩닥은
"멋있어"

사귀는 사이의 기분좋은 멘트는
"난 오빠 믿어요"
Han승연
10/08/26 16:4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게시물 흥하네요 크크크크

압도적인 조횟수!
10/08/26 16:51
수정 아이콘
음...그러니까...사귀기 전인데...

같이 조금 더 있기 위해서...무언가 노력하는 모습...

전 이게 설레더군요...
couplebada
10/08/26 16:53
수정 아이콘
혹시 이 사람이 나를....? 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모든것이 설레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저와 단둘이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부르자고 했을때 설레었습니다. 또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갔는데 갑자기 어깨에 기댔을때.. 뭐 이런 경우가 있겠네요. 적극적으로 좋아한다고 했을때는 조금 난처하긴 하더구요.
염나미。
10/08/26 16:56
수정 아이콘
버스에서 말도 없이 내 어깨에 기대어 잘때 + 기습 팔짱!!!!!!
DavidVilla
10/08/26 17:01
수정 아이콘
굳이 말로 할 필요 있나요~
그냥 편지 한 통이면 끝나는데..
10/08/26 16:59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랑 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상태일 때, 여자분이 은근히 고백하는 그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더군요.


예를들어
남 : " 너 그때 왜 그랬어?"
여 : "그거? 사실은 나 오빠가..." 이런 타이밍
10/08/26 17:03
수정 아이콘
팔짱 끼는 거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난 왜 여자가 먼저 팔짱 끼면 덥고 어색하고 짜증나지..
10/08/26 17:06
수정 아이콘
먼저 손잡아줄때... (사귀지않을때)
잠자기전에 목소리 듣고싶다고 전화할때 (사귀지않을때)
보고싶다. 문자 보낼때 (사귀지않을때)

사귀고나서는 항상 설레이네요. ^^
IVECO-Stralis
10/08/26 17:16
수정 아이콘
오빠~~하면서 콧소리 낼때?
10/08/26 17:14
수정 아이콘
무슨 댓글이 이리 많아? 하고 봤더니 네오유키 님의 글이었군요.. 크크

이미 나올 수 있는 거시기는 윗분들로부터 다 나온 듯 하네요..

참고는 하시되, 그대로 인용하는 것보다는 유키 님 본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전하세요..

그럼 어떠한 말이라도 감동받지 않을까 싶네요...

행운을 빌어요~ ^^
BoSs_YiRuMa
10/08/26 17:43
수정 아이콘
전 단순해서 그냥 인사만 해도 설레더군요. 그 앞에서는 내색을 못해서 그냥 쿨하게 들은듯 만듯 하고 넘어갔지만, 집에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대답정도는 해줄수 있었을텐데..하면서 후회한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오동도
10/08/26 18:01
수정 아이콘
이주일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너를 만날 생각에 이주를 버텼어 "
일이 많이 힘들대요..
처음그때로
10/08/26 19:22
수정 아이콘
설렘의 향연이군요. 읽으면서 심박수가 크크;

제가 아직 기억에 남는건 그냥 친구사이였던 여자아이가.
'○○야~ 나 요새 ※※※왜 안하는지 알아?'
'왜?'
'니가 옛날에 그런거 보기 싫다고 했었잖아'

뭐 그 후로 아무일도 없던게 유머.
정성남자
10/08/27 19:34
수정 아이콘
수동적이지만 않으면 남자는 여자에게 뭘 들어도 두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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