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6 16:13
이쁜여자가 저보고 웃으며 인사 해줄때요;;;;;;;;;;;;;;;; -_________-;;;;;; 헉!!!! 혹시나 날? 하면서 설렘이 있고 두근두근하지만 현실은..으앜 크크크크
10/08/26 16:13
보통 말만 걸어줘도...
제 경우엔, '이성으로서의 호감'과 '인간으로서의 호감'이 별 차이가 없어서요. 그냥 사람 좋게 대하면 그 사람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10/08/26 16:15
왠지 여자도 그렇겠지만 특히 남자한테는 멘트의 중요성보다
호감있는 사람이 하는게 제일 중요라고 달릴 거 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ㅜ ㅜ 뭘해도 좋으니
10/08/26 16:11
행동이 많지 않나요?........ 남자니까 --;;
버스 맨 뒤자리에서 어깨에 머리 기대며 "기대도 되지?" 했을때 기억남네요. 또....만날때 마다 몰래 가방에 쪽지 넣어주던것도 기억에 남네요. 헤어졌지만 요즘도 그거보면 울쩍합니다.
10/08/26 16:12
멘트 : (관심있는 경우) 밥 사줘요.. 영화보여줘요.. 뭐 해줘요.. 그런것들.
행동 : 기습으로 팔짱 낄 때, 빤히 몇 초 동안 쳐다볼 때
10/08/26 16:16
다른데는 잘모르겠지만 PGR류(모태솔로거나 솔로생활이 매우긴 타입의.. 쿨럭) 남성그룹은 '저기요~'하는 말 한마디로도 심박동에 이상증세가 오지 않을런지..
10/08/26 16:25
솔직히 얘기드리자면 대상 남성분이 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쁘다고 생각하거나 호감이 있다면 -> 대충 좋은말 아무거나해도 설레임 아니라면..-> 뭘해도.... 제생각엔 솔직히 멘트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 싶네요. 남자가 여자처럼 작은 멘트하나에 감동받는것도 아닌듯 싶구요..;; 그게 아니라 이미 사귀고 계신상태라면 남자분의 미래에대해 믿고있다는 뉘앙스의 얘기들이 잘 먹힐듯 싶네요.. 대부분의 남성들이 미래에대해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럴때 여자친구의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한마디라면..!!!
10/08/26 16:26
내 손바닥에 볼펜으로 전화번호 적어줄때..흐흐
먼저 연락하라면서 쿨하게 적어주더라구요. 진짜 콩닥콩닥 거렸어요..흐흐 그러나 현재는 솔로...ㅜ.ㅜ
10/08/26 16:30
음... 나 너한테 연필 품고 있어 뭐 이정도??
뭐니뭐니해도 남자를 가장 설레게 하는 말은 이거죠.. 내친구가 너 좋아한대. Yeah~~
10/08/26 16:32
두근두근 설레였던 적이 언제였던가... 기억도 안 나네요;
여자친구가 사귀기 직전 시기에 이런 말은 했습니다. "켈로그김씨, 추우니까 일로와서 이불 합쳐요."
10/08/26 16:29
뭘 해주기 때문에 가슴이 뛰느냐 보다는
설레임을 느끼는 상대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호감있는 이성이 별거 아닌 행동을 해도 설레이지만 호감을 절대 느낄수 없는 이성이 나에게 호감사려 행동하면 조금 짜증나는 그런거? -_-;; (좋을때도 있고 아무느낌없을때도 있긴 하지만요..;)
10/08/26 16:35
과외하고 있었는데 전화와서 갑자기 보고싶다고 빨리 오면 안되냐고 할 때.
과외학생놈이 짜증나게 하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히죽히죽. 전 아직도 그 놈이 절 미친놈 보듯 바라보던 그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
10/08/26 16:41
음.. 말은.. 전화 끊으려고 할때 '잉잉~' 그때가 설레더군요.. (이건 사귀고 있을때)
행동은 우산이 하나밖에 없어서 같이 우산쓰는데 그냥 쓱 팔장낄때 (이건 사귀지 않을때) 이때가 가장 설렜던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10/08/26 16:53
혹시 이 사람이 나를....? 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모든것이 설레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저와 단둘이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부르자고 했을때 설레었습니다. 또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갔는데 갑자기 어깨에 기댔을때.. 뭐 이런 경우가 있겠네요. 적극적으로 좋아한다고 했을때는 조금 난처하긴 하더구요.
10/08/26 16:59
전
여자분이랑 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상태일 때, 여자분이 은근히 고백하는 그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더군요. 예를들어 남 : " 너 그때 왜 그랬어?" 여 : "그거? 사실은 나 오빠가..." 이런 타이밍
10/08/26 17:06
먼저 손잡아줄때... (사귀지않을때)
잠자기전에 목소리 듣고싶다고 전화할때 (사귀지않을때) 보고싶다. 문자 보낼때 (사귀지않을때) 사귀고나서는 항상 설레이네요. ^^
10/08/26 17:14
무슨 댓글이 이리 많아? 하고 봤더니 네오유키 님의 글이었군요.. 크크
이미 나올 수 있는 거시기는 윗분들로부터 다 나온 듯 하네요.. 참고는 하시되, 그대로 인용하는 것보다는 유키 님 본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전하세요.. 그럼 어떠한 말이라도 감동받지 않을까 싶네요... 행운을 빌어요~ ^^
10/08/26 17:43
전 단순해서 그냥 인사만 해도 설레더군요. 그 앞에서는 내색을 못해서 그냥 쿨하게 들은듯 만듯 하고 넘어갔지만, 집에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대답정도는 해줄수 있었을텐데..하면서 후회한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10/08/26 19:22
설렘의 향연이군요. 읽으면서 심박수가 크크;
제가 아직 기억에 남는건 그냥 친구사이였던 여자아이가. '○○야~ 나 요새 ※※※왜 안하는지 알아?' '왜?' '니가 옛날에 그런거 보기 싫다고 했었잖아' 뭐 그 후로 아무일도 없던게 유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