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합니다..
10일뒤가 1주년인데..
여자친구와 좀 멀리있는데요..
전 안양에 살구.. 여자친군 천안에서 회사 기숙사생활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자주는 못만나구 한달에 한번정도 만나곤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요새 말도 잘안하고 문자도 잘안하고 말투도 무뚝뚝해지고해서..
제가 물어봤죠..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요즘 변한거같다고..
근데 신경쓰지말라더군요..
그리고 오늘.. 메일이 하나와있더군요..
그냥 예전에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후회할꺼지만 어쩔수 없다고..
전화도 문자도 다 안받을꺼라고..
전화는 하루종일 꺼져있네요.
제가 예전에 여자친구에게 좀 냉랭하게 군 적이 있거든요.
제생각엔 그것때문에 그러는거같은데..
후...
어떻게 해야되나요..?
전 헤어질 생각이 전혀없거든요. 붙잡고싶습니다.

답답합니다.

피지알식구 여러분께 조언을 좀 구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