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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9 17:28
아무래도 한 팀이 유지되려면 그걸 총 관리감독하시는 분이 필요하죠. 뭐 그다지 적절하진 않지만 회사에는 사장이 있고 무슨과에는 과장이 있듯이 말이죠
05/06/09 17:52
첫번째로 선수 발굴과 관리가 있습니다.sk t1에서는 이번에 감독과의 의도와는 다르게 회사에서 몇몇 선수의 방출을 결정한걸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우선적으로 선수발굴에는 감독의 역활이 크죠.선수발굴 잘하시는 감독분으론 이재균 감독님 조규남 감독님이 발군이시죠. 또한 선수들을 관리하는 것도 감독의 몫입니다.방출까지는 모르겠지만 선수의 영입과 그 선수를 키워내는것 감독만이 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두번째로 스폰을 하거나 일정을 잡는데 있어서 현재까지도 감독님의 역활이 큽니다.거대 화사에 스폰이 잡혀있는 팀들은 따로 이제 이런일정을 잡는 매니저 쪽 분들을 쓰고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감독님들이 많이 맡고 있습니다. 세번째가 가장 중요합니다.개인리그보다 팀단위리그가 더 중요해 지고 있는 지금 상대편의 엔트리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용병술을 짜는게 감독에게 많이 요구됩니다. 모든 팀단위 스포츠에서 감독에게 요구되는 것은 첫번째와 세번째로 뽑힐수 있을듯합니다. 네번째 스폰잡는일..이죠 감독이란 존재는 절대적이라고 필요한 존재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05/06/10 00:00
유럽, 북미 쪽에서는 감독을 manager라 부르더군요.
물론 프로리그에서 엔트리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이 중요성이 기성 스포츠의 감독 역할 만큼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E-sports 감독은 manager에 가깝죠.
05/06/10 13:53
경기 외적인 일을 보자면..
사회경험이 거의 전무한 어린 선수들이 방송사/협회/스폰서를 상대로 협상 또는 비즈니스를 제대로 할 수 있을리도 없고, 내일 경기, 모레 경기 생각하며 연습하느라 씻지도 못하고-_- 게임하는데, 정장차려입고 비즈니스 하러 다니겠습니까. 단지 돈이나 물어오고, 상대팀 봐서 엔트리나 짜고 스케쥴 짜는게 전부라고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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