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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7 22:10
저그는 자원관리라기 보단 드론관리죠...
미네랄 캐는 드론 수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남는 자원은 굳이 자원을 안캐더라도 멀티지역에 해처리를 짓고 미네랄과 가스가 비슷하게 떨어지도록 조절해 보세요. 드론을 적게 뽑으면 그만큼 유닛을 더 많이 확보할수 있고, 자원도 거의 남기지 않게 될거에요.
05/05/27 22:37
저그가 테란을 상대할시 보통 다른곳의 멀티를 가져가게 되면 가스부터 채취 합니다. 12드론 앞마당을 먹고 시작할때도 상당히 이른 타이밍에 가스를 채취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05/05/28 00:08
저그는 그만큼 가스 관리를 잘하는 유저가 진정한 고수죠. 저그는 테란 토스와 달리 라바의 한계와 해처리의 특성상 자원 관리는 말로 설명이 잘 안돼고 오로지 연습에 의한 감각만이 살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이라면은 중후반에 미네랄이 너무 남는다고 본진에 해처리 많이 짓지 마세요. 어느순간 갑자기 미네랄도 많이 모자른다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미네랄이 남으면 그냥 최대한 다른 멀티지역에 계속 해처리 짓는것이 좋죠.
05/05/28 00:50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의 트렌드가 많이 변했습니다.
히드라 럭커로 센터 싸움을 하던 방식에서 최대한 빠른 하이브 후에 디파일러+럭커+저글링으로 시간 벌면서 확보한 멀티의 힘을 이용하여 울트라로 넘어가는 것이 현 추세입니다.
05/05/28 00:55
본진에 해처리좀 피세요.. 본진에 하나 입구에 하나 앞마당에 하나 뭐 이런식으로 피거나 본진에 하나 앞마당에 하나 피고 물량전을 하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자원관리도 안 될 뿐더러, 정말 잘하는 토스, 테란 이기기 힘듭니다. 토스 테란은 6~8게이트, 바락 돌리고 있는데 저그는 해처리 본진에서 기껏 2~3개에서 병력 뽑아서 싸움 이기려는 건 욕심입니다.
멀티하나 피는 것보다 본진에 해처리 하나 더 피는 게 훨씬 이득일 때도 있습니다. 멀티 3개인데 실제론 병력 생산할 해처리가 부족해서 멀티 2개 자원도 다 못 쓰고 있다면 3번째 멀티는 완전 헛것입니다. -_-;; 돈만 쌓이죠. 박성준 선수의 어제 8강 2 주차 경기를 보시면 본진에 해처리 2개 더 짓는 걸 보실 수 있으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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