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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5 01:45
대학생이신가요?
대학생이시면 학교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가 있습니다. 아니시라면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가 있으니 해당 지역구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세요~!
10/06/05 01:49
강박증은 그러한 증상이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 기관을 통한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상담이라면 각종 지역 상담센터를 이용하시면 되지만, 치료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물리적 치료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바라보셔야 합니다. 병이 있는데 공짜로, 혹은 저렴하게 치료해줄 수 있는 기관이 없냐는 것과 동일합니다. 정신치료를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흔한데 정신과를 가려고 하신다면 주로 약물에 의한 치료가 이뤄지기 쉽고, 정신과를 대신해서 클리닉을 가신다면 상담을 비롯한 각종 단계들을 통해 치료받을 겁니다. 집안이 그렇게 힘든 사정까지가 아니라면 반드시 치료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셔서 일단 제대로 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10/06/05 02:04
표면적으로는 '히스테리' 의 전형적인 증상 일겁니다.
과거에 있었던 경험은 단순히 망각을 통해 '의식'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 이라는 인간 내면으로 잠시 묻어둡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의 트라우마로서 작용하면서 특정한 계기(과거 사건이 떠오를 만 한)로 인하여 무의식이 의식화되면 이상행동을 하게 됩니다. 프로이트의 "쿰의 해석" 추천 드립니다. ps. 원래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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