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3식구가 살고 있는데 (어머니 아버지 저입니다)

전 제 방에서 자고 어머니 아버지는 방이 덥다고 요새 거실에서 주무십니다.

오늘 새벽쯤이었던것 같습니다.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누군가가 제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겁니다.

현관문을 탕탕 두드리면서요.

저희집은 대문을 딸때 탕 하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제가 먼저 깼을텐데

현관문을 두드리며 제 이름을 부르며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데 그 목소리가 아버지랑 똑같았습니다.

전 문을 열어주기 위해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는데 그것이 꿈이라던지 환청이었다는걸 깨닫는데는 몇초 걸리지 않았습니다만, 일어나 보니 전 이미 제 방문 문턱을 넘어서 서있더군요.

물론 아버지와 어머니는 거실에서 주무시고 계셨고 , 전 의아해하며 꿈내용을 아침에 말씀드렸더니 현관문 앞에 아버지가 소금을 뿌려 놓으셨더군요 -_-

혹시 이게 무슨 일의 예지몽이 될수 있을지요?

아니더라도 무슨 뜻이 내포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