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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4 12:18:35
Name 바닥인생
Subject 현재 컴퓨터공학 재학인데 해외취업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컴공 1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나이는 군대갔다와서 꺽였습니다 ^^

시험은 잘봤지만
입학전부터 해외취업을 꿈꿔왔지만
학교다니다 보니 잠시 잊고 살았네요

혹시 it쪽으로 해외취업을 하신분이나
꿈꾸시고 노력하시는분
그리고 현직 it 계 종사하시는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지금하고 있는것은 학과공부, 토플준비 이렇게 밖에 없습니다(그런데 이것도 시간이 없네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은 일단 3학년 다른학교로 편입입니다 (현 학교는 호수가 유명한 학교 옆입니다)

방학떄 수학공부 좀 할 계획인데
틈틈히 해외취업 준비도 착실히 하고 싶네요

쓴 소리도 좋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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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4 12:29
수정 아이콘
실리콘벨리는 생각보다 현재 불경기라 취직이 힘들긴 합니다.(미국쪽 대기업은 사실상 힘들다고 보면되구요..
한국에서 IT로 날라다니는 사람도 인도 사람과 경쟁이...)
매형이 한국서 4년차 시니어 계발자신데 LA서 한국계 기업 IT부서로 월 7천에 보험과 h1비자 지원등으로 입사했습니다.
주 딱맞춰서 40시간 오버타임시 시간당 2.5배. 연봉(셀러리)계약등
기타 옵션까지 월 9천불정도 받으신거 같아요.
아 영어는 대학생때 필리핀서 어학연수 2년 하신게 전부입니다.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2년전에는 이렇게 받으셨다고 자랑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좀더 있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 -_-;;a
10/05/04 12:53
수정 아이콘
편입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1학년 마치자마자 외국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와 제가 다니는 미국 대학의 케이스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와 살짝 비슷한 케이스신데요, 저는 군대마치고 2학년마친 후에 미국으로 넘어와서 어학연수 과정 후에 학부에 편입했습니다.
(편입, 입학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입학이고, 님께서 공부해온 학점을 어느정도 받을수가 있는거죠)

저는 한국에서 컴공을 하다가, 현재 미국에서 회계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배운 과목을 상당수 받을수 있으나 많이 쓰지는 못합니다. (한국말로 그냥 설명하긴 힘드네요)
예를 들어, 저의 경우 한국에서 배운 수업의 45학점을 인정받았고 어드바이저들과의 면담과 내용증명(영어로 된 실라버스나 과목 설명서)
등으로 12학점 정도를 정규과정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사회과학 2과목, 예술수업 1과목, 윤리 과정 1과목을 인정받았어요)
저희 학교 경우 일반선택(아무거나 들어도 되는 수업)이 10학점 정도이기때문에, 45학점을 모두 인정해주었으나, 실질적으로 22학점밖에
(일반선택을 45학점에서 10학점, 정규수업 안들은 학점이 45학점 중 12학점) 받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학년만 하고 넘어온다면,
거진 다 인정을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가고 싶은 대학 어드바이저에게 면담을 해보세요.)
제 경우는 전공이 바꼈기 때문에라고 할수도 있지만, 전공 학점은 한국 대학 학점을 잘 인정 안 해줍니다.

그런데 저는 미국에서 AICPA시험을 보려면 150학점을 이수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전 한국에서 받아온 45학점을 전부다 쓰는 형편이긴
합니다. (미국에서 105학점 정도만 들어도 150학점 이수가 되니까요)

한국에서 많이 배워오면 기간을 줄일수 있으니까 절약 되잖아?
제 케이스를 대입해본다면 그건 아닙니다. (CPA시험을 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제가 만약 CPA시험을 치르지 않고,
한국에서 1학년만 다니고 미국에 왔더라면, 지금과 같은 기간동안 졸업이 가능합니다.
케이스가 많이 있기 때문에, 현지 대학과 빠른 접촉을 추천해드립니다. 대학에 따라 2년 다니고 오는 것이 이익일수도 있습니다.
10/05/04 12:57
수정 아이콘
미국 현지에서 저희 대학 컴공 초봉 평균이(좋은 대학은 아닙니다. 2~3순위(50~150위권) 정도 되는 대학이에요) 60000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타 전공들보다 (일반 공대들 보다도) 컴공이 초봉이 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컴공에는 아는 분이 없고, 일반 공대에서는 포닥 마치고 10~12만불(운이 좋으면 박사후에 이정도)를 3~5년 전에는 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는 상황이 정말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직접아는 분은 아니고 이번에 포닥 마치신분은 9만불선에 취직한 것으로 압니다.
10/05/04 13:28
수정 아이콘
잡 구하는건 굉장한 호경기가 아닌 이상 원래 힘들구요. 본인이 실력이 있으면 자신을 가지세요.

일단 본인의 능력에서 최대한 랭킹 높은 대학 CS 석사로 오셔서, 학위 받으시구 여름학기에는 인턴을 꼬박꼬박하시고 교내 리크루팅오면 잘 보시고 그러면 됩니다. 좋은 학교 CS 박사까지 받으면 구글이나 MS 등은 어렵지 않게 갑니다. 근데 CS 는 박사따기가 어려워서 ^^;;
WizardMo진종
10/05/04 15:51
수정 아이콘
유학을 가는게 가장 좋고 확실하여 거의 유일한 정석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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