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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4 03:48
올바른 발성이 답이죠. 목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횡격막을 이용하여 공기의 압력으로 성대를 닫고 호흡으로
성대를 진동시키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럼 성대는 진성의 형태로 닫히게 되고 호흡을 이용해 가성의 느낌으로 가창이 가능합니다. 이게 가요에서 말하는 두성입니다. (성악의 두성은 조금 다릅니다만.) 물론 이게 말이 쉽지 연습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보컬 트레이닝 1:1로 받아도 최소 2개월이상은 받아야 어느정도 감이오는거라..(이것도 빨리 배우는 편입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이게 되는 사람도 있지만 EZrock님의 질문을 보니 선천적으로 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후천적으로 익혀야 하는데 쉬운건 아니지요. 성악의 파사지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스릭스는 이것을 mix라고 표현하더군요. (세스릭스는 미국의 유명한 보컬트레이너입니다.)
10/05/04 05:58
목으로 부르면 답이 없습니다. 우리가 듣는 가수들의 기교, 테크닉은 모두다 횡경막의 힘에서 나오는 겁니다. 파워가 있어야 고난도의 바이브레이션을 시전할수가 있는거죠..
바이브레이션에는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복식 바이브레이션 하나는 성대 바이브레이션 그리고 마지막으로 혀 바이브레이션인데요우리가 듣는 가수들의 바이브레이션은 대부분이 복식이고 조금 락이나 비주류쪽으로 가면 성대도 가끔쓰긴 하지만 복식이 진리입니다.노래를 좋아하신다면 호흡법부터 뜯어고쳐야 하겠지만... 정말 지루하고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그냥 계속 목으로 부르세요.. 발성법을 제대로 터득하고 이해하는데에만 아무리 빨라도 10개월정도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스타는 1천패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보컬 역시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습니다. 타고났으면 모를까.. 작은 팁을 드리자면 목에 힘을 완전히 빼버리고 호흡을 내쉬면서 부른다는 느낌으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횡경막은 아래로 누르면서 공기를 펌프질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이게.. 머리로 해서 되는게 아니라 근육이 형성되야 해서 오래 걸리고 그 근육만들기 정말 짜증납니다.. 그냥 즐기실거면 노래방에서 조금 쉬운노래 마스터하시는걸 추천드려요
10/05/04 09:17
제가 바이브레이션이 안되는 이유가...올바른 발성이랑 호흡이 안되서 그런거였군요...전 선천적으로 전 바이브레이션이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합창부를 1년이나 넘게 하면서 매일매일 연습하고 했는데 호흡이랑 발성이 문제 였군요...ㅠ.ㅠ 완전히 목으로 노래 부른단 말이였군요.. 바이브레이션 하는법좀 누가 갈켜 주세요.
10/05/04 09:47
노래를 배로한다는게 어떤느낌인지 죽기전에 알고싶어요... 근데 정말 목으로 노래하는사람도 10개월정도 배우면 어느정도 부를수있긴한가요?;; 노래는 완전 타고나야되는거 아닌가요 ㅠㅠ
10/05/04 13:47
목으로 부르시는게 버릇이 되셨다면, 안타깝습니다.
돈주고 따로 배우시거나. 아예 노래를 오랫동안 부르지 마세요. 흥얼거리지도 마시고요. 목으로 부르는사람은 대부분 혼자서 절대로 못고칩니다. '나는 달라' 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지도 모릅니다. 고음에서 '이' 발음을 편하게 '울려서' 낼수 있다면 자신있게 목을 안쓰고 부른다고 할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에서 예전만큼 웃'질'않고 좀 야위었어~ 하는부분처럼 말예요. 그리고 바이브레이션은 그냥 하면 됩니다. 안되도 하다가 보면 됩니다. 뭔말인지 이상하지만.. -_-; 의외로 가수중에서도 할줄 몰랐는데 하다보니 된 사람 많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스타카토같은 느낌으로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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