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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3 11:48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명입니다. 큰 소리에 오래 노출되다보면 그런 현상이 종종 생깁니다만, 2~3일 내에는 원상복구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이비인후과나 종합병원에 가보시는 걸 권합니다. 청력 검사를 해야 하거든요.
만일 청력 손상이 좀 심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온다면 반평생 귀에 삐~ 소리를 달고 다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 세포는 우리 몸에서 재생이 제일 안되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척추가 끊어지면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 되는 것이고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미 죽은 신경은 어쩔 수 없고 죽을락말락 하는 신경을 살리는 약을 처방하는 것입니다. 다만, 강남 쪽에 이명 환자의 완치율이 70%나 되는는 한의원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게 장기 증상의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 왼쪽 귀가 1년째 그러고 있지요. 복학 후에 그 한의원을 한번 찾아가봐야 할 듯 합니다. -p.s : 댓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약간 수정합니다.
10/05/03 12:07
평소 큰 소리를 접하는게 아니라면 소음성 난청보다는 일시적 난청 같은데요.
일시적 난청으로 인한건 수일이 지나면 보통 회복이 됩니다. 소음성 난청으로 인한 손상은 비가역적이기 평생 불편하게 살아야 하구요. 불안하시면 병원가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게 좋은데 이경우에는 이비인후과를 가시면 됩니다.
10/05/03 23:17
병원 후딱후딱 가세요; 사실; 병이란게 의사들도 잘 모르는것도 많겠습니다만, 의사들이 도움이 크게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증상이 오래될수록 낫기 힘들어지는거 명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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