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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6 23:32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죠 받기전과 받은후의 마음가짐
정반대........... 사장님과 사모님이 너그러우시다면 인간이다보니 그런 욕구도있고 님으로서는 어찌보면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기에 이해해주실거라고 보는데요 그렇다고 님이 마음이 약해져서 무조건 사장님 사정 바줘서 자기시간 할여해서 아르바이트 더 뛰어주는것도 아닌거죠^^ 정 이라는게 참...^^;
05/05/06 23:34
가세요.
저도 아르바이트 생활 많이 해서 줄곧 그런 경우를 많이 봐 왔는데 제 주위에 무단결근하는 몇몇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와서 사과하니 사장님들이 받아주시더군요. 원래 아르바이트 계약이 법적으로는 성립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최악의 경우라도 법의 저촉은 모면할 수 있을거예요. 암튼 그 부분은 차치하고라도 가서 진솔한 마음으로 사과하세요 ^^ 그럴듯한 핑계거린 하나 찾으시는것도 잊으시면 안되겠죠? 그리고 이 글질문게시판으로 이동하면 좋겠습니다. ^^ 내일이라도 사장님 찾아뵙고 연락하세요!!
05/05/06 23:35
할수있는 만큼은 도와주시지요. 아니면 일주일이면 일주일 기간을 정해서 그동안만 일을 도와드리겠다고 하세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게 뒷마무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열심히 일을 하다가도 마지막 순간에 그 동안의 공이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깔끔하게 마무리하시는게 좋은 경험도 되실거구요. 앞으로도 여러 일에 자신감도 생기실겁니다.
05/05/06 23:36
무턱대고 어제 그냥 안나왔다고 말하기엔
사장이신분이 화나고 섭섭해 할거 같아요 그냥 어제 하루 다른일이있었단 핑계로 둘러대고 가서 일하시는게 어떨가요 예를들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다던지 하는... 사장님의 입장을 생각해보신다면 가서 수습은 해야 옳은게 아닐까 싶네요
05/05/06 23:38
총알님 말씀처럼 마지막 마무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사장님을 후에 다시보든 그렇지 않든간에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님이 느끼는 죄책감으로 봐서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에 한표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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