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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5 10:17
1. 박스 보내주는 업체도 있습니다만은 보통은 믿고하는거죠. 정품확인은 직접 뜯어봐도 알 수가 없으니.
그래도 검증된 업체들은 믿을만 하니까 사람들이 추천하는겁니다. 알X피씨나 요즘은 팝X피씨 등이 검증된 업체들이죠 2. 컴퓨터 좀 아는 고수들도 직접 조립은 잘 안합니다. 선정리가 굉장히 귀찮거든요. 또 조립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초보자는 해멜수도있으니 그냥 만원 주고 조립하는게 낫습니다
10/04/15 12:23
1. CPU는 정품인증 사이트 http://www.realcpu.co.kr/ 에서 바코드의 시리얼넘버 입력으로 정품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타 부품들은 문제있을 경우 구입업체나 제조업체의 A/S를 통해 얼마든지 교환가능합니다.
용산에서 오래 사업했고 많은 사람들이 인증해주는 대형업체들(예를 들어 조이젠,컴퓨존,아이코다 등)은 그냥 믿고 맡기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알파피씨도 몇년전부터 쭉 좋은 평가 받고 있죠. 2.부품이 무슨 용도이고 어디에 끼우는지 알기만 하면 컴퓨터 조립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도 안해보셨으면 조립동영상 보시고 해보세요. 지금 쓰시는 컴퓨터 뚜껑열고 보시면 알겠지만 선정리 같은것도 사실 별로 할거 없습니다. 많이 해본 사람들의 경우 귀찮으니까 직접 조립을 안할수는 있겠지만 한번도 안해보셨으면 직접 도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컴퓨터 하드웨어에 별 관심이 없으셨고 PC에 대한 기본지식이 별로 없으시다면 그리고 '혹시나...'하는 두려움이 생기신다면 그냥 돈주고 맡기시는게 맘편하실겁니다. 드물지만, 다 조립해놓고 부품의 초기불량등으로 부팅이 안되는 경우나 동작중에 각종 에러가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PC지식이 상당해도 뭐가 문제인지 쉽게 알기 어렵죠. 조립업체에서 하는 경우라면 문제가 있어보이는 부품을 다른 것으로 교체해보고 그게 아니다 싶으면 또 다른 쪽 부품을 새걸로 바꾸고 하는 식으로 해결하면 되겠지만 혼자 조립할때 부팅이 원활하게 안되버리면 좀 난감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립PC를 쓰시려면 사용중 혹시 문제가 생겼을 때 뚜껑 열고 이것 저것 뭔가 해볼 정도의(설사 그걸로 고쳐지지 않더라도) 기본 지식은 있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팅이 잘 안될때 램이라도 뺐다가 다시 끼워보면 아무일 없이 잘 작동할 수도 있고 그래픽카드에 쌓인 먼지만 다 털어내도 멀쩡하게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까 직접 조립은 안하시더라도 이건 무슨 부품이고 어디에 어떻게 빼고 끼우는 건지 정도는 아셔야 합니다. 포맷, 윈도설치는 기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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