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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7 21:31
음... 퀄리티는 괜찮죠. 한솥도시락에서도 최소 중급 수준이상에 비교할만 합니다.
기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맛나게 먹기 힘들겠죠. 활동이 적으니 시장기도 별로 생기지 않고요
10/03/27 21:34
비행기마다 다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지지요.
샌프란시스코와 같이 장거리 비행일 경우에는 일본의 것과 비교했을때 훨씬 좋을겁니다.
10/03/27 21:51
아시아쪽 가면서 한 번 정도는 괜찮은데
미주노선 타면서 서너번 먹으려면 니글거리긴 합니다. 열 몇시간 꼼짝없이 앉아서 밥만 먹으니 더한 거 같아요. 뭔가 사육당하는 느낌?
10/03/27 22:03
솔직히 맛은 정말 별롭니다.. 비행기라는 곳이 맛을 느끼기 어려운 곳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지만요..
제가 타본 항공사가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 ANA인데 ANA는 정말 맛없고,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그래도 별롭니다.. 비지니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타면 더 고급음식을 주긴하겠지만 그래도 조리했던 음식을 전자렌지에 뎊혀주는 음식이 암만 잘 만들어봐야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10/03/27 22:12
비지니스 진짜 맛있습니다 :)
일반석은 정말 별로였던;;; 저는 대한항공하고 JAL, ANA 먹어봤네요..
10/03/27 22:15
프레스티지 이상은 맛있고요 이코노미 클래스는 별로.. 비빔밥이 나은 듯..닭고기, 소고기 이런 거 시티면 정말 느글 거려요..
10/03/27 22:18
사람은 기압이 낮아지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내식은 맛을 강하게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별로에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은 그래도 먹을만 하긴 해요. 비지니스는 좀 더 낫고요. 그래도 한국을 기점으로 출발하는것들은 그나마 나은데 A 에서 B 나라로 가는건 정말 최악더군요. 영국에서 캐나다로 BA 타고 가는데 왕복4번동안 한번도 먹지 못했습니다. 그냥 샌드위치 달라고 해서 그거 먹었네요.
10/03/27 22:38
맛 자체는 별로죠...
재료가 싸구려는 아니지만, 딱히 맛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따로 조리하지 않는 빵같은 경우는 꽤 맛있더군요. (하지만 진리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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